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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병인일, 자라는 모습이 괜히 기특한 날 | 시가 있는 수요일

시가 있는 수요일 /

4월 22일 · 병인(丙寅) 일


「 일상의 가운데,

간지에 담긴 하루의 기운을

시와 명언의 언어로 바라보는 수요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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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병인(丙寅)일입니다.

천간 불의 기운인 병화가

인목 나무의 에너지를 받아

더 밝은 에너지를 주는 날처럼 느껴집니다.


생명의 기운이 피어나고 있는

봄 숲처럼 말입니다.


오늘 병인일의 마음같은 문장을 함께 나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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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해


주말을 지낸 숲은 어느새 망초꽃으로 가득 찼다.

따로 물을 준 것도 아닌데 자연의 예쁨을 받고 알아서 쑥쑥 자라는 모습들이 기특하다.


자연은 묵묵하게 자기들의 자리에서 제 할 일을 해나간다.

동시에 누구에게도 나처럼 자라라고 재촉하거나 뽐내지 않는다.

그저 존재한다.

그래서 난 너희가 참 좋다.

내게도 그냥 살아가라고 말하는 너희들이


「 '라파의 숲' 운영중인 서리라 에세이」

- 숲선생님의 사진일기장- 중에서


"힘든 마음은

병화의 따뜻함 속에서 위로가 되고

기운찬 마음은 더 힘을 받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 낭만 에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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