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滴天髓) 47장 六親論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적천수 滴天髓

劉基(傳)
47장 六親論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六親論

부부의 인연은 전생[宿世]에서 오니, 희신(喜神)이 뜻을 두어 처재(妻財)에 기대는 것을 기뻐한다. 국(局) 중에 희신(喜神)이 있으면 일생의 부귀가 여기에 있고 처자(妻子)도 여기에 있다. 대체로 재성(財星)에 의거하여 처를 보니, 만약 희신(喜神)이 곧 재신(財神)이면 그 처는 아름답고 또 부귀하며, 희신(喜神)과 재신(財神)이 서로 투기하지 않아도 역시 괜찮고, 그렇지 않으면 처를 극하거나, 아름답지 못하거나, 화목함이 부족하다. 그러나 재신(財神)을 보는 데에는 또 활법(活法)이 필요하다. 만약 재신(財神)이 얇으면 재성(財星)을 도와야 하고, 재성(財星)이 왕하고 일주가 약하면 또 비겁(比劫)을 기뻐하며, 재신(財神)이 인성(印星)을 상하게 하면 관성(官星)이 필요하고, 재성(財星)이 얇고 관성(官星)이 많으면 상관(傷官)이 필요하다. 재기(財氣)가 아직 유행하지 않았으면 충(沖)해야 할 것은 충(沖)하고 설(洩)해야 할 것은 설(洩)해야 하며, 재성(財星)이 이미 유통되었으면 합(合)해야 할 것은 합(合)하고 고(庫)에 넣어야 할 것은 고(庫)에 넣어야 한다. 만약 재성(財星)이 너무 설기되고 비견(比肩)이 투로(透露)하거나, 일주가 왕한데 재성(財星)이 없으면 반드시 부부가 온전히 아름답지 못하다. 만약 재성(財星)이 왕하고 일주가 강하면서 부귀한 자는 반드시 처첩이 많다. 자녀는 뿌리와 가지로 일세(一世)를 전하니, 희신(喜神)이 칠살(七殺)과 서로 이어지는지를 본다. 대체로 관성(官星)에 의거하여 자식을 보니, 만약 희신(喜神)이 곧 관성(官星)이면 그 자식은 어질고 준수하며, 희신(喜神)과 관성(官星)이 서로 투기하지 않아도 역시 좋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이 없거나, 불초하거나, 극함이 있다. 그러나 관성(官星)을 보는 데에도 활법(活法)이 필요하다. 만약 정관(正官)이 가볍고 일주가 왕하면 관성(官星)을 도와야 하고, 칠살(七殺)이 무겁고 일주가 가벼우면 인성(印星)과 비견(比肩)이 필요하다. 만약 관성(官星)이 막혀 있으면 충(沖)하여 발(發)하게 해야 하고, 관성(官星)이 너무 설기되면 도와야 하며, 관성(官星)이 없는 경우는 재성(財星)으로 취하여 논하니, 재성(財星)이 관성(官星)을 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흥하거나 쇠하는 것은 연(年)·월(月)이 관계하는 바가 결코 작지 않다. 자평(子平)의 법은 재성(財星)을 아버지로, 인성(印星)을 어머니로 삼는다. 그러나 연·월을 보는 것이 긴요하니, 만약 연·월이 저 희신(喜神)을 상하게 하지 않고 연의 기운이 월령(月令)에 이로움이 있으면 부모가 반드시 창성한다. 연·월의 기운이 시간(時干)에 의해 깎이고 상하면 먼저 아버지를 극하고, 연·월의 기운이 시지(時支)에 의해 깎이고 상하면 먼저 어머니를 극한다. 또 국(局) 중의 대세를 활간(活看)해야 하니, 은근히 그 흥망의 기미를 드러내는 것이 있되 반드시 재성(財星)과 인성(印星)에 있지는 않은 경우에는, 다시 재성(財星)을 생하고 인성(印星)을 생하는 신과, 재성(財星)이 생하고 인성(印星)이 생하는 신을 보아 덜고 더하며 펼치고 배합하면 징험하지 않음이 없다. 형제 중 누가 쇠하고 누가 흥하는가는 제강(提綱)과 희신(喜神)에게 경중을 묻는다. 겁재(劫財)·비견(比肩)·양인(陽刃)은 모두 형제이니, 제강(提綱)의 신 및 희신(喜神)과 그 경중을 비교해야 한다.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약한데 세 가지가 빼앗는 자취를 드러내면 형제가 반드시 강하고, 재성(財星)과 관성(官星)이 왕한데 세 가지가 일주를 돕는 공을 내면 형제가 반드시 아름답다. 일주와 재성(財星)·관성(官星)이 둘 다 균형을 이루고 세 가지가 숨어 있다가 나와서 도우면 형제가 반드시 귀하고, 비견(比肩)이 무거운데 상관(傷官)·재성(財星)·칠살(七殺)도 왕하면 형제가 반드시 부유하다. 일주가 약한데 세 가지가 드러나지 않고 인성(印星)이 있으면 형제가 반드시 많고, 일주가 왕한데 세 가지가 드러나고 관성(官星)이 없으면 형제가 반드시 쇠한다. 여명(女命)은 반드시 안상(安詳)함을 논해야 하니, 기(氣)가 고요하고 평화로우면 부도(婦道)가 드러난다. 이덕(二德)·삼기(三奇)는 헛된 좋은 말이요, 함지(咸池)·역마(驛馬)도 함부로 추론하지 말라.

국(局) 중에 관성(官星)이 밝고 순하면 남편이 귀하고 길하니 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관성(官星)이 너무 왕하면 상관(傷官)을 남편으로 삼고, 관성(官星)이 너무 미약하면 재성(財星)을 남편으로 삼으며, 비견(比肩)이 왕하고 관성(官星)이 없으면 식상(食傷)을 남편으로 삼고, 상관(傷官)이 왕하고 재성(財星)·관성(官星)이 없으면 인수(印綬)를 남편으로 삼는다. 국(局)에 가득한 관성(官星)이 일주를 업신여기면 인수(印綬)를 기뻐하여 관성(官星)이 일주를 극하지 않게 하고, 국(局)에 가득한 인성(印星)이 관성(官星)을 설기하면 재성(財星)을 기뻐하여 일주가 남편을 극하지 않게 한다. 국(局) 중에 식신(食神)이 맑게 드러나면 자식이 귀하고 맑으니 말할 필요가 없다. 만약 상관(傷官)이 너무 왕하면 인성(印星)을 자식으로 삼고, 식신(食神)이 기운이 없으면 비견(比肩)을 자식으로 삼으며, 인성(印星)이 왕하고 상관(傷官)이 없으면 재성(財星)을 자식으로 삼고, 재성(財星)이 왕하여 식상(食傷)을 설기함이 너무 심하면 비견(比肩)을 자식으로 삼는다. 반드시 한 가지만 고집하여 논할 필요는 없다. 요컨대 여명(女命)은 다만 안상(安詳)하고 순정(順靜)함을 귀하게 여기니, 이덕(二德)·삼기(三奇)는 논할 필요가 없고 함지(咸池)·역마(驛馬)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설령 맞는 경우가 있더라도 이치상 오래가지 못한다. 소[아(兒)]의 재성(財星)·칠살(七殺)은 정신(精神)을 논하니, 사주가 평화로우면 쉽게 길러진다. 기세가 유장하고 깎이고 상함이 없으면 관살(關煞)이 있더라도 몸을 상하지 않는다. 격(格) 중에 재성(財星)이 무리 지어 칠살(七殺)을 생하지 않고, 일주가 건왕하며 정신이 충만하고, 천간·지지가 안돈되어 화평해야 한다. 또 기세를 보아야 하니, 기세가 일주에 있으면 일주가 웅장해야 하고, 기세가 재성(財星)·관성(官星)에 있으면 재성(財星)·관성(官星)이 일주를 도와야 하며, 기세가 동남(東南)에 있으면 대여섯, 일곱 살 이전에 서북(西北)으로 운이 가지 않아야 하고, 기세가 서북(西北)에 있으면 대여섯, 일곱 살 이전에 동남(東南)으로 운이 가지 않아야 한다. 행운(行運)에서 깎이고 상함을 만나지 않으면 이것이 기세가 유장한 것이니, 관살(關煞)이 있더라도 몸을 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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