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37장 三、父母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적천수천미 滴天髓闡微

任鐵樵
37장 三、父母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三、父母

부모가 흥하는지 쇠하는지는 세(歲, 년주)와 월(月, 월주)에 관계된 바가 결코 작지 않다. 〔원주〕 자평(子平)의 법은 재성(財星)을 아버지로, 인성(印星)을 어머니로 삼아 그 길흉을 판단하는데 열에 아홉은 맞지만, 세월(歲月, 년·월)을 보는 것이 긴요하다. 년의 기운이 월령(月令)에 보탬이 되거나, 년·월이 희신(喜神)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 부모가 반드시 창성한다. 년·월의 재기(財氣)가 시간(時干)에 의해 꺾이면 먼저 아버지를 극하고, 년·월의 인기(印氣)가 시지(時支)에 의해 꺾이면 먼저 어머니를 극한다. 또 국(局) 중의 대세를 활용하여 보아야 하고 오로지 재성·인성만 논해서는 안 되니, 그 사이에 흥망의 기미가 숨거나 드러나 있으되 반드시 재성·인성에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재성과 인성을 생하는 신(神)과 함께 손익이 적절함을 얻었는지, 그리고 음양의 많고 적음을 논하면 맞지 않음이 없다. 〔임철초 주〕 부모는 몸을 낳은 근본이므로 세월(歲月)에 관계된 바로써 그 흥쇠가 한결같지 않음을 알 수 있으니, 바른 이치이자 바꿀 수 없는 법이라 할 만하다. 원주에서 끝내 재성과 인성을 부모에 나누어 배속하고 또 부모를 극한다는 설을 논한 것은 근거가 없으니, 여전히 속서(俗書)의 오류에 미혹된 것이다. 무릇 부모에게 어찌 '극(克)' 자를 붙일 수 있겠는가? 마땅히 고쳐 정하여 상친(喪親, 부모를 여읨), 형처(刑妻), 극자(克子)로 하는 것이 지극한 이치이다. 만약 년·월에 정관(正官)과 인수(印綬)가 상생하고 일·시에 재성과 상관(傷官)이 범하지 않으면, 위로는 [조상의] 음덕을 입고 아래로는 자식의 영화를 누린다. 년·월에 관인이 상생하더라도 일·시에 형상(刑傷)·충범(沖犯)이 있으면 조업(祖業)을 탕진하고 가문의 기풍을 무너뜨린다. 년에 관 월에 인, 혹은 월에 관 년에 인이면 조상이 청고(淸高)하다. [그러나] 일주가 관성을 기뻐하는데 일·시에 상관을 만나거나, 일주가 인성을 기뻐하는데 일·시에 재성을 만나면 반드시 조상을 욕되게 하고 가문을 망친다. 년에 재성 월에 인성이고 일주가 인성을 기뻐하며 일·시에 관인을 만나면 아버지를 도와 집안을 일으킴을 안다. 년에 재성 월에 인성이고 일주가 인성을 기뻐하며 일·시에 관성을 만나면 [부모가 인성을 …한 자로서] 스스로 집안을 일으킴을 안다. 년에 관 월에 겁(劫), 년에 겁 월에 겁, 년에 인 월에 겁이고 일주가 재성을 기뻐하며 일·시에 재성이나 상관을 만나면 출신이 한미하고 궁핍하나 창업하는 명이다. 년에 겁 월에 재성이고 일주가 재성을 기뻐하면 물려받은 유업이 풍부하고, 일주가 겁재를 기뻐하면 청고하나 빈한하다. 년에 관 월에 상관이고 일주가 관성을 기뻐하면 일·시에 관성을 만나면 반드시 아버지를 능가하고[跨竈], 일·시에 겁재를 만나면 반드시 파패한다. 요컨대 재·관·인수가 년·월에 있어 일주의 기쁨이 되면 부모가 귀하지 않으면 부유하고, 일주의 꺼림이 되면 가난하지 않으면 천하니, 마땅히 자세히 살펴야 한다. 癸卯 乙丑 丙子 己丑甲子 癸亥 壬戌 辛酉 庚申 己未 이 명조는 정관과 인수가 투간하고 녹(祿)을 얻었으며 재성은 감추어져 고(庫)로 돌아가니 격국(格局)이 아름답지 않은 것은 아니다. 꺼리는 것은 축시(丑時)에 상관이 방자하게 날뛰고 관성이 퇴기(退氣)하며 일주가 쇠약하여 오로지 을목(乙木)이 화를 생하고 관성을 지켜 주는 데 의지한다는 점이다. 년·월에 관인이 상생하니 역시 관가 출신이다. 해(亥)운에 이르러 입반(入泮)하였고, 임술(壬戌)운에는 수가 통근하여 깨지고 소모됨이 이상할 정도였으며, 연납(捐納)으로 벼슬에 나갔으나 청빈한 규모에 불과하였다. 유(酉)운에 이르러 재성이 인성을 무너뜨리니 끝내 국형(國刑)을 받았다. 乙卯 丁亥 戊午 丙辰丙戌 乙酉 甲申 癸未 壬午

辛巳 무토(戊土)가 맹동(孟冬)에 태어나 재성이 왕지에 임하고, 정관과 인수가 둘 다 맑게 녹에 앉았으며, 일원(日元)은 왕지에 임하고 생을 만나 사주가 순수하여 볼 만하다. 한 줄로 생화(生化)함이 유정(有情)하고 희신과 용신이 모두 정신이 있으니, 그래서 운행이 국을 깨뜨리지 않아 관가 출신으로 연이어 과갑(科甲)에 올랐고, 다섯 자식이 모두 벼슬길[仕籍]에 올라 부귀복수(富貴福壽)의 명조이다. 丁巳 辛亥 戊子 戊午庚戌 己酉 戊申 丁未 丙午 乙巳 이 명조는 주중에 화가 셋, 토가 둘이라 왕상한 듯하나, 해자(亥子)가 권세를 잡아 인수를 충하여 무너뜨리고 천간의 화토가 허탈함을 모른 것이다. 그 조상은 크게 부유하였으나 아버지 대에 이르러 파패하였다. 게다가 초운이 서방 금지(金地)로 왕한 수를 생조하니 반평생 곤궁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정미(丁未)운으로 바뀌어 운이 남방으로 돌고 이어 병오(丙午) 20년이 이어지자 경영의 뜻을 크게 이루어 10여만의 재물을 모았다. 乙亥 辛巳 丙辰 癸巳庚辰 己卯 戊寅 丁丑 丙子 乙亥 이 명조는 지지에 두 녹을 만나 권세를 타고 년간에 인성이 투간하여 통근하였으므로, 무릇 명을 추산하는 자들은 왕(旺)으로 논하여 [재성을] 쓰고 재성으로 명리(名利)를 겸한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병화(丙火)가 맹하(孟夏)에 태어나 화기가 막 나아가는 중이고, 년간의 인수는 월간의 재성에 의해 무너지며, 사해(巳亥)가 충을 만나 녹을 깨고 화를 제거하니 금이 도리어 생부를 얻고 목화는 세력을 잃는다. 또 앉은 자리의 진토(辰土)가 명주(命主)의 원신(元神)을 훔쳐 가고, 시의 계(癸)가 [사(巳) 위를] 덮어 사화(巳火)도 상하니, 반드시 약으로 추론하여 사화를 용신으로 써야 한다. 초운 동방 목토에서는 출신이 [좋아] 유업이 풍부하였고, 병자(丙子)운은 화가 통근하지 못하고 관성이 득지하여 집안이 많이 깨지고 소모되었으며, 축(丑)운은 금을 생하고 화를 설하여 형극이 이상할 정도였고 가업의 열에 여덟아홉이 사라졌으며 부부가 모두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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