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41장 七、小兒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적천수천미 滴天髓闡微

任鐵樵
41장 七、小兒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七、小兒

재성(財星)을 논하고 칠살(七殺)을 논하고 정신(精神)을 논하되, 사주가 화평하면 쉽게 길러 성인이 되고, 기세(氣勢)가 길게 이어져 깎이고 상함이 없으면 관살(關殺)이 있어도 몸을 상하지 않는다. 〔원주〕 재신(財神)이 칠살(七殺)과 무리 짓지 않고, 주(主)가 왕하여 정신(精神)이 가득 관통하며, 간지(干支)가 안돈되어 화평해야 한다. 또 기세(氣勢)를 보아야 하니, 기세가 일주(日主)에 있으면 일주가 웅장해야 하고, 기세가 재관(財官)에 있으면 재관이 일주를 배반하지 않아야 하며, 기세가 동남(東南)에 있으면 대여섯, 일곱 살 이전에 서북(西北)으로 가지 않아야 하고, 기세가 서북(西北)에 있으면 대여섯, 일곱 살 이전에 동남(東南)으로 가지 않아야 한다. 행운(行運)에서 깎이고 상함을 만나지 않으면 이것이 기세가 길게 이어지는 것이니, 비록 관살(關殺)이 있어도 몸을 상하지 않는다. 〔임철초 주〕 소아(小兒)의 명(命)은 맑고 기이하여 사랑스러운 것은 기르기 어렵고, 혼탁하여 미운 것은 쉽게 자라는 경우를 매번 보는데, 비록 가문의 기수(氣數)에 관계되나 또한 근원의 얕고 깊음을 보아야 한다. 또 소아의 명은 과일 싹이 처음 나온 것과 같아 잘 북돋아 심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런데 태어나기 전에 부모가 방사(房事)를 삼가지 않아 태중에서 독을 받고, 태어난 뒤에는 지나치게 아껴서 음식을 가리지 않거나 추위와 더위를 고르게 조절하지 못하여 이로 인해 질병이 여러 가지로 생겨 매번 자라지 못하게 된다. 또 악을 쌓은 집안이 있어도 남은 근심이 없는 경우가 있으니, 비록 소아의 명이 맑고 기이하고 순수하더라도 그래서 기르기 어려운 것이다. 또 분묘(墳墓)의 음양(陰陽)의 금기에 관계되어 이장하거나 고쳐 손괴함으로써 요절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소아의 명은 보기 쉽지 않다. 이 몇 가지를 제외한 뒤에 명(命)을 논하는데, 반드시 사주가 화평하여 치우치지도 메마르지도 않고, 충(沖)도 극(剋)도 없으며, 뿌리가 월령(月令)에 통하고 기운이 생시(生時)에 관통하며, 칠살(七殺)이 왕하면 인성(印星)이 있고, 인성(印星)이 약하면 관성(官星)이 있으며, 관성(官星)이 쇠하면 재성(財星)이 있고, 재성(財星)이 가벼우면 식상(食傷)이 있어 생화(生化)가 유정(有情)하고 유통(流通)이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 혹은 한 신(神)이 쓰임을 얻어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 의탁하거나, 혹은 두 뜻이 정으로 통하여 서로 비호하며, 운에 들어서기 전에는 유년(流年)이 평순하고, 운에 들어선 뒤에는 운로(運路)가 안상(安祥)하면, 이를 기세가 길게 이어진다고 하니 자연히 쉽게 길러 사람이 되고, 이와 반대이면 기르기 어렵다. 그 밖의 관살(關殺)이 여러 가지이나 모두 그릇되고 허망하니, 어떤 식으로 사람을 미혹하려 하면 그에 맞는 신살(神殺)을 지어내는 것이므로 반드시 일체를 쓸어 없애 장래의 오류를 끊어야 한다. 辛丑 癸巳 丙子 丁酉壬辰 辛卯 庚寅 己丑 戊子 丁亥 병화(丙火)가 사월(巳月)에 태어나 비록 건록(建祿)이라 하나 오행에 생조하는 목(木)이 없다. 천간에 이미 재관(財官)이 투간(透干)하였으니 지지에 다시 유(酉)·자(子)를 보는 것은 마땅치 않고, 더욱이 다시 금국(金局)을 이루는 것은 마땅치 않으니, 그러면 사화(巳火)의 녹(祿)은 일간(日干)의 소유가 아니다. 비록 정화(丁火)가 몸을 도울 수 있으나 계수(癸水)가 이를 상하니 재다신약(財多身弱)이라 하고, 게다가 관성(官星)도 왕하니 일주(日主)가 허약함이 극에 달하였다. 또 처음 임(壬) 운에 들어 칠살(七殺)을 만났고, 신해(辛亥)년에 천간은 임계(壬癸)가 병정(丙丁)을 극(剋)하고 지지는 해(亥)가 사(巳)를 충(沖)하여 녹(祿)을 깨뜨리니, 운(運)과 뿌리가 모두 뽑혀 감질(疳疾)을 얻어 죽었다. 癸丑 己未 丙寅 辛卯戊午 丁巳 丙辰 乙卯 甲寅 癸丑

앞 명조는 재관(財官)이 너무 왕하여 요절에 이르렀고, 이 명조는 일지(日支)가 장생(長生)에 앉고 또 여름 월령(月令)에 태어나 재관(財官)을 용신(用神)으로, 상관(傷官)을 희신(喜神)으로 삼으니, 상관(傷官)이 재성(財星)을 생하고 재성(財星)이 또 관성(官星)을 생하여 생화(生化)가 유정(有情)한 듯하다. 전혀 모르는 것은, 앞 명조는 재다신약(財多身弱)하여 관성(官星)이 칠살(七殺)이 되었고, 이 명조는 재성(財星)이 절(絶)하고 관성(官星)이 휴(休)하니 두텁게 누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계수(癸水) 관성(官星)이 미월(未月)에 태어나 화토(火土)가 메마르고 여기(餘氣)는 축(丑)에 있어 수(水)를 저장하고 금(金)을 감추고 있으나, 기토(己土)가 머리 위에서 계(癸)를 상하고 축미(丑未) 충(沖)이 금수(金水)의 근원을 충거(沖去)하며, 시상(時上)의 신(辛)도 절(絶)에 임하여 있어도 없는 것과 같으니 어찌 멀리 떨어진 수(水)를 생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기토(己土) 역시 멀리 떨어진 금(金)을 생할 수 없다. 또 운이 동남(東南) 목화(木火)의 땅으로 가니 결코 가업을 지킬 사람이 아니다. 庚戌 壬午 丙寅 己亥癸未 甲申 乙酉 丙戌 丁亥 戊子 병(丙)이 임(壬) 칠살(七殺)을 쓰는데, 신강(身强)하고 칠살(七殺)이 얕으니 칠살(七殺)을 화(化)하여 권(權)으로 삼고, 더욱이 재성(財星)이 약한 칠살(七殺)을 자양함을 기뻐하니 반드시 명리(名利)를 모두 갖출 것이다. 애석하게도 지지에 화국(火局)이 모두 갖추어지고 인해(寅亥)가 또 목(木)으로 화(化)하여 화(火)를 생하며, 연·월의 경임(庚壬)은 뿌리가 없어 생부(生扶)가 적으니, 정사(丁巳)년에 이르러 사해(巳亥) 충(沖)이 임수(壬水)의 녹(祿)을 충거(沖去)하고 정화(丁火)가 용신(用神)인 임수(壬水)를 합거(合去)하여 감증(疳症)으로 죽었다. 壬申 戊申 壬申 戊申己酉 庚戌 辛亥 壬子 癸丑 甲寅 임수(壬水)가 가을 월령(月令)에 태어나 지지가 모두 장생(長生)에 앉고 천간에 무(戊) 둘, 임(壬) 둘이니, 대세(大勢)로 보면 지지가 모두 한 기운이고 두 천간이 섞이지 않으며 또 살인상생(殺印相生)하니 대귀(大貴)의 격(格)이 된다. 모르는 것은, 금(金)이 많으면 수(水)가 탁하여 어미가 많으면 자식이 병드는[母多子病] 것이니, 사주에 금(金)을 극(剋)할 화(火)가 없어 금(金)이 도리어 수(水)를 생하지 못하고, 무토(戊土)의 정화(菁華)는 금(金)에 모두 설(泄)되니 편고(偏枯)의 상(象)이라 하여 반드시 기르기 어렵고 명리(名利)가 모두 헛되다. 과연 세 살 갑술(甲戌)년에 죽었다. 壬申 甲辰 壬申 戊申乙巳 丙午 丁未 戊申 己酉 庚戌 임수(壬水)가 계춘(季春)에 태어나 살인상생(殺印相生)하는 듯하고, 지지가 세 번 장생(長生)을 만나며 식신(食神)이 칠살(七殺)을 제압하여 권(權)이 되니 반드시 귀격(貴格)이라 할 것이다. 모르는 것은, 봄 토(土)는 기운이 허한데 월(月)에 갑목(甲木)이 투간(透干)하여 진토(辰土)가 제압을 받을 뿐 아니라 시간(時干)의 무(戊)도 그 극(剋)을 받는다는 점이다. 오행에 화(火)가 없어 생생(生生)의 묘를 얻지 못하니 역시 모다자병(母多子病)이요 편고(偏枯)의 상(象)이라 반드시 기르기 어렵다. 뒤에 두창[痘症]으로 죽었다. 癸丑 壬戌 丁亥 壬寅辛酉 庚申 己未 戊午 丁巳 丙辰

이 명조는 정화(丁火)가 음유(陰柔)한데 늦가을에 태어나 칠살(七殺)과 정관(正官)이 겹겹이 있으니 반드시 기를 수 없다고 할 것이다. 전혀 모르는 것은, 관살(官殺)이 비록 왕하나 묘하게도 술월(戌月)이라 신고(身庫)에 통근(通根)하여 수(水)를 제압하기에 족하고, 더욱 묘하게도 금(金)이 없어 시지(時支) 인목(寅木)이 상하지 않고 기운이 생시(生時)에 관통하여 수(水)를 받아들이기에 족하니, 쉽게 길러 성인이 될 뿐 아니라 글공부의 뜻도 이룰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데 관(官)과 살(殺)은 같은 부류이니, 관(官)은 기뻐하고 살(殺)은 미워한다고 여기지 말라. 신약(身弱)하면 관(官)이 모두 살(殺)이고, 신왕(身旺)하면 살(殺)이 모두 관(官)이니, 재성(財星)이 없고 인성(印星)이 있기만 하면 좋은 명조가 된다. 만약 정화(丁火)가 인(寅)에서 사(死)한다고 말한다면 그릇됨이 극에 달한 것이다. 인(寅) 중의 갑목(甲木)은 정(丁)의 적모(嫡母)인데 어찌 사(死)가 되겠는가? 무릇 음간(陰干)은 생지(生地)를 사(死)로, 사지(死地)를 생(生)으로 삼는다는 것은 바른 논리가 아니다. 과연 어려서 병이 없고 총명함이 남보다 뛰어났으며, 갑술(甲戌)년에 이르러 입반(入泮, 생원 합격)한 뒤 운이 남방(南方) 화토(火土)로 가서 칠살(七殺)을 제압하고 몸을 도우니 그 앞날을 헤아릴 수 없다. 壬戌 甲辰 丁酉 己酉乙巳 丙午 丁未 戊申 己酉 庚戌 이 명조를 대개 목(木)이 월간(月干)에 투간(透干)하여 봄 목(木)이 화(火)를 생하기에 족하고, 연간(年干) 임수(壬水)가 목(木)을 생하며, 일지·시지 두 곳이 장생(長生)에 앉았다 하여 모두 왕(旺)으로 논한다. 애석하게도 지지의 토금(土金)이 너무 무거우니 천간 수목(水木)의 뿌리는 반드시 얕다. 수목(水木)이 기운이 없으면 정화(丁火)의 비호가 견고하지 못하다. 무릇 갑목(甲木)이 계춘(季春)에 태어나면 물러나는 기운의 신(神)이고, 진유(辰酉)가 합하여 금(金)으로 화(化)하면 갑목(甲木)의 여기(餘氣)는 이미 끊어진다. 술토(戌土)가 가로막아 금(金)이 수(水)를 생하지 못하게 하고, 술토(戌土)가 [수(水)를] 제압하기에 족하니 임수(壬水)가 극(剋)을 받아 목(木)을 생하지 못한다. 진유(辰酉)가 금(金)으로 화(化)하면 반드시 목(木)을 극(剋)할 수 있으니 일주(日主)의 근원이 견고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만약 유(酉)가 정화(丁火)의 장생(長生)이라 말한다면 오행을 뒤집는 것이다. 유(酉) 중에는 순수한 신(辛)뿐으로 다른 기운이 섞이지 않았으니, 금(金)은 수(水)를 생할 뿐 화(火)를 생할 이치가 없다. 화(火)가 유(酉) 자리에 이르면 사절(死絶)의 땅이다. 더욱이 시간(時干) 기토(己土)가 명주(命主)의 원신(元神)을 훔쳐 가서 금(金)을 생하고 화(火)를 설(泄)함이 꺼려지니, 수·목·화 세 글자가 모두 허해졌다. 뒤에 과연 계유(癸酉)년에 요절하였다. 이로써 논하건대 소아(小兒)의 명은 보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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