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 46장 十二、從象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적천수천미 滴天髓闡微

任鐵樵
46장 十二、從象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十二、從象

외롭게 서서 기운이 없으면 오직 종(從)할 뿐이니, 재관(財官)에 의지하면 부귀(富貴)를 누린다. (원문이 빠져 있어 후인이 원주의 뜻에 따라 보충함) 〔원주〕 일주(日主)가 외롭게 서서 기운이 없고, 지지에 인원(人元)이 없어 털끝만큼도 생부(生扶)하는 뜻이 전혀 없으며, 재관(財官)이 매우 강하면 비로소 진종(眞從)이 된다. 이미 종(從)하였으면 종(從)하는 바의 신(神)을 논해야 한다. 예컨대 재성(財星)을 종(從)하면 오직 재성(財星)을 주(主)로 삼는다. 재신(財神)이 목(木)으로 왕하면 또 그 의향(意向)을 보아 화(火)를 필요로 하는지, 토(土)를 필요로 하는지, 금(金)을 필요로 하는지 보아서 행운(行運)이 제자리를 얻으면 길하고 그렇지 않으면 흉하니, 나머지도 모두 이를 본뜬다. 금(金)이 목(木)을 극(剋)해서는 안 되니, 목(木)을 극(剋)하면 재성(財星)이 쇠한다. 〔임철초 주〕 종상(從象)은 한 가지가 아니니 오로지 재관(財官)만 논할 뿐이 아니다. 일주(日主)가 외롭게 서서 기운이 없고 사주에 생부(生扶)의 뜻이 없는데, 국(局)에 가득한 것이 관성(官星)이면 종관(從官)이라 하고, 국(局)에 가득한 것이 재성(財星)이면 종재(從財)라 한다. 예컨대 일주(日主)가 금(金)이고 재신(財神)이 목(木)일 때, 봄 월령(月令)에 태어나고 또 수(水)의 생(生)이 있으면 태과(太過)라 하니 화(火)로 [그 기운을] 행하게 함을 기뻐하고, 여름 월령(月令)에 태어나면 화(火)가 왕하여 설기(泄氣)되니 수(水)로 생함을 기뻐하며, 겨울 월령(月令)에 태어나면 수(水)가 많아 목(木)이 뜨니 토(土)로 북돋우고 화(火)로 따뜻하게 하면 길하고, 이와 반대이면 반드시 흉하니, 이른바 종신(從神)에도 길함과 흉함이 있다는 것이다. 또 종왕(從旺)·종강(從强)·종기(從氣)·종세(從勢)의 이치가 있으니 재관(財官)을 종(從)하는 것보다 추산하기가 더 어려워 더욱 자세히 살펴야 한다. 이 네 가지 종(從)은 여러 책에 실리지 않은 것으로, 내가 세운 설은 시험해 보아 확실하니 빈말이 아니다. 종왕(從旺)이란 사주가 모두 비겁(比劫)이고 관살(官殺)의 제압이 없으며 인수(印綬)의 생(生)이 있어 왕함이 극에 달한 것이니, 그 왕신(旺神)을 따른다. 운이 비겁(比劫)·인수(印綬)로 가면 길하고, 만약 국(局) 중에 인성(印星)이 가벼우면 상관(傷官)·식신(食神)으로 가도 좋다. 관살(官殺) 운은 왕신(旺神)을 범한다고 하니 흉화(凶禍)가 즉시 이르고, 재성(財星)을 만나면 뭇 겁재(劫財)가 다투니 구사일생(九死一生)이다. 종강(從强)이란 사주에 인수(印綬)가 겹겹이 있고 비겁(比劫)이 첩첩이 있으며 일주(日主)가 또 당령(當令)하여 털끝만큼도 재성(財星)·관살(官殺)의 기운이 전혀 없는 것이니, 두 사람이 한마음[二人同心]이라 하여 강함이 극에 달하였으므로 순하게 할 수는 있어도 거스를 수는 없다. 비겁(比劫) 운으로 가면 길하고, 인수(印綬) 운도 좋으며, 식상(食傷) 운은 인수(印綬)의 충극(沖剋)이 있으면 반드시 흉하고, 재관(財官) 운은 강신(强神)을 성나게 하니 크게 흉하다. 종기(從氣)란 재관(財官)·인수(印綬)·식상(食傷) 따위를 논하지 않고, 예컨대 기세(氣勢)가 목화(木火)에 있으면 목화(木火) 운으로 가야 하고, 기세(氣勢)가 금수(金水)에 있으면 금수(金水) 운으로 가야 하니, 이와 반대이면 반드시 흉하다. 종세(從勢)란 일주(日主)가 뿌리가 없고 사주에 재관(財官)·식상(食傷)이 함께 왕하여 강약을 가릴 수 없으며, 또 겁재(劫財)·인성(印星)이 일주(日主)를 생부(生扶)함도 없고, 또 한 신(神)만을 따라갈 수도 없으니 오직 화해(和解)시켜야 한다. 재관(財官)·식상(食傷) 중에서 어느 것이 홀로 왕한지 보아 그 왕한 것의 세력을 따른다. 만약 셋이 고르게 머물러 강약을 가릴 수 없으면 반드시 재성(財星) 운으로 가서 화해시켜, 식상(食傷)의 기운을 이끌어 통하게 하고 재관(財官)의 세력을 도우면 길하다. 관살(官殺) 운으로 가는 것은 그다음이고, 식상(食傷) 운으로 가는 것은 또 그다음이다. 만약 비겁(比劫)·인수(印綬)로 가면 반드시 흉함이 의심할 바 없다. 시험해 보니 여러 번 맞았다. 戊戌

丙辰 乙未 丙戌丁巳 戊午 己未 庚申 辛酉 壬戌 을목(乙木)이 계춘(季春)에 태어나 미(未)에 뿌리를 서리고 진(辰)에 여기(餘氣)가 있으니 재다신약(財多身弱)인 듯하나, 사주가 모두 재성(財星)이니 그 형세는 반드시 종(從)한다. 봄 토(土)는 기운이 허한데 병화(丙火)를 얻어 이를 발하여 충실하게 하고, 또 화(火)는 목(木)의 수기(秀氣)이고 토(土)는 화(火)의 수기(秀氣)이니 셋이 온전하며, 이를 설(泄)할 금(金)도 없고 이를 약하게 할 수(水)도 없다. 더욱이 운이 남방(南方) 화(火)의 땅으로 감을 기뻐하니 수기(秀氣)가 유행하여, 그래서 단지(丹墀, 전시)에서 급제하여 큰 붓으로 삼천 자의 공적을 아뢰고, 금방(金榜)에 이름을 올려 오백 선비 중 장원[鰲頭]이 되었으니 뜻을 이루어 큰일을 하였다. 壬寅 壬寅 庚寅 戊寅癸卯 甲辰 乙巳 丙午 丁未 戊申 경금(庚金)이 맹춘(孟春)에 태어나 네 지지가 모두 인(寅)이니 무토(戊土)는 비록 생(生)하나 죽은 것과 같다. 연·월에 두 임(壬)이 투간(透干)하여 경금(庚金)을 이끌어 통하게 하고 여린 목(木)을 생부(生扶)하여 재성(財星)을 종(從)함을 기뻐한다. 역시 수기(秀氣)가 유행하고, 더욱이 운이 동남(東南)으로 가서 어긋나지 않음을 기뻐하니 목(木)도 그 펼쳐 번영함을 얻었다. 그래서 일찍 갑제(甲第)에 올라 벼슬이 황당(黃堂)에 이르렀다. 丙寅 庚寅 壬午 乙巳辛卯 壬辰 癸巳 甲午 乙未 丙申 임수(壬水)가 맹춘(孟春)에 태어나 목(木)이 당령(當令)하고 화(火)가 생(生)을 만났으며, 한 점 경금(庚金)은 절(絶)에 임하여 병화(丙火)의 힘이 이를 단련할 수 있으니 종재격(從財格)이 진(眞)하다. 수(水)가 목(木)을 생하고, 목(木)이 화(火)를 생하여 수기(秀氣)가 유행하니, 과거에 급제[登科]하고 갑과(甲科)에 올라 벼슬이 시랑(侍郎)에 이르렀다. 무릇 종재격(從財格)은 반드시 식상(食傷)이 빼어남을 토해 내야 하니, 그러면 공명(功名)이 현달할 뿐 아니라 평생 크게 일어나고 넘어지는 흉재(凶災)가 없다. 대개 종재(從財)는 비겁(比劫) 운을 가장 꺼리는데, 사주에 식상(食傷)이 있으면 비겁(比劫)을 화(化)하여 재성(財星)을 생하는 묘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식상(食傷)이 빼어남을 토해 냄이 없으면 글공부를 이루기 어렵고, 한 번 비겁(比劫)을 만나면 생화(生化)의 정(情)이 없어 반드시 일어나고 넘어짐과 형상(刑傷)이 있다. 丁卯 壬寅 庚午 丙戌辛丑 庚子 乙亥 戊戌 丁酉 丙申 경(庚)이 인월(寅月)에 태어나 지지에 화국(火局)이 모두 갖추어지고 재성(財星)이 칠살(七殺)을 생하여 왕하니 털끝만큼도 생부(生扶)의 뜻이 전혀 없다. 월간(月干) 임수(壬水)는 정임(丁壬)이 합하여 목(木)으로 화(化)하고 또 화세(火勢)를 따르니 모두 칠살(七殺)의 무리를 이루어 종상(從象)이 이에 진(眞)하다. 향방(鄉榜)에 합격하여 지현(知縣)으로 뽑혔고, 유(酉) 운에 부모상[丁艱]을 당하였으며, 병(丙) 운에 벼슬 명부에 연이어 올랐고, 신(申) 운에 연루되어 잘못으로 관직을 잃었다. 辛巳 辛丑 乙酉 乙酉庚子 己亥 戊戌 丁酉 丙申 乙未 을목(乙木)이 계동(季冬)에 태어나 지지에 금국(金局)이 모두 갖추어지고 천간에 두 신(辛)이 투간(透干)하니 종살(從殺)이 이에 진(眞)하다. 무술(戊戌) 운에 연이어 갑제(甲第)에 올라 한림원[翰苑]에 몸을 두었고, 정유(丁酉)·병신(丙申)은 화(火)가 절각(截脚)되고 금(金)이 [땅을] 얻으니 벼슬 명부에 연이어 올랐다. 을미(乙未) 운에 금국(金局)을 충파(沖破)하여 목(木)이 뿌리를 서리게 되자 불록(不祿)하였다. 癸卯 乙卯 甲寅 乙亥甲寅 癸丑 壬子 辛亥 庚戌 己酉

갑목(甲木)이 중춘(仲春)에 태어나 지지에 두 묘(卯)의 왕(旺), 인(寅)의 녹(祿), 해(亥)의 생(生)을 만나고, 천간에 을(乙)의 도움과 계(癸)의 인성(印星)이 있으니 왕함이 극에 달하여 그 왕신(旺神)을 따른다. 초운에 갑(甲) 운으로 가서 일찍 입반(入泮)하였고, 계축(癸丑)은 북방(北方)의 습토(濕土)라 역시 수(水)로 논하니 과거에 급제[登科]하고 갑과(甲科)에 올랐으며, 임자(壬子)는 인성(印星)이 비추어 임하고, 신해(辛亥)는 금(金)이 통근(通根)하지 못하고 지지가 생왕(生旺)을 만나니 벼슬이 황당(黃堂)에 이르렀다. 경(庚) 운에 들자 토금(土金)이 함께 왕하여 그 왕신(旺神)을 건드리니 그러므로 허물을 면하지 못하였다. 丙午 甲午 丙午 甲午乙未 丙申 丁酉 戊戌 己亥 庚子 병(丙)이 중하(仲夏)에 태어나 사주가 모두 인(刃)이고 천간에 갑병(甲丙)이 함께 투간(透干)하니 강왕(强旺)함이 극에 달하여 순하게 할 수는 있어도 거스를 수는 없다. 초운 을미(乙未)에 일찍 반수(泮水)에 들었고, 병(丙) 운에 과거에 급제[登科]하였으며, 신(申) 운에 큰 병으로 위험하였고, 정(丁) 운에 갑과(甲科)에 올랐으며, 유(酉) 운에 부모상[丁艱]을 당하였고, 무술(戊戌)·기(己) 운에 벼슬길이 평탄하였으며, 해(亥) 운에 그 왕신(旺神)을 범하여 군영 앞에서 죽었다. 癸酉 癸亥 庚申 丁亥壬戌 辛酉 庚申 己未 戊午 丁巳 경금(庚金)이 맹동(孟冬)에 태어나 수세(水勢)가 권세를 잡고 금(金)이 녹왕(祿旺)을 만났으며, 시간(時干)의 정화(丁火)는 뿌리가 없으니 국(局) 중의 기세(氣勢)가 금수(金水)에 있어 역시 금수(金水)를 따라 논하므로 정(丁)이 도리어 병(病)이 된다. 처음 계해(癸亥) 운에 들어 그 정화(丁火)를 제거하니 그 즐거움이 자유로웠다. 임술(壬戌) 운에 입반(入泮)하였으나 상복(喪服)이 거듭되었으니 술토(戌土)가 수(水)를 제압했기 때문이다. 신유(辛酉)·경신(庚申)에 과거에 급제하고 갑과(甲科)에 올라 금당(琴堂)으로 출사하였다. 기미(己未) 운에 남방(南方)으로 바뀌어 화토(火土)가 함께 오니 연루되어 잘못으로 관직을 잃었고, 무오(戊午) 운에 파모(破耗)가 더욱 많아져 죽었다. 丙戌 壬辰 癸巳 甲寅癸巳 甲午 乙未 丙申 丁酉 戊戌 계수(癸水)가 계춘(季春)에 태어나 사주에 재성(財星)·관성(官星)·상관(傷官) 셋이 함께 왕하고 인성(印星)은 엎드려 기운이 없으며 일주(日主)는 휴수(休囚)하여 뿌리가 없는데, 오직 관성(官星)이 당령(當令)하였으니 관성(官星)의 세력을 따라야 한다. 기쁜 것은 앉은자리의 재성(財星)이 상관(傷官)의 기운을 이끌어 통하게 하는 것이니, 갑오(甲午) 운에 이르러 화국(火局)을 이루어 관성(官星)을 생하니 벼슬길이 곧장 올랐다. 을미(乙未) 운에 출사하였고, 신유(申酉) 운은 병정(丙丁)이 머리를 덮어 벼슬길이 평탄하였으며, 무술(戊戌) 운에 벼슬이 관찰(觀察)에 이르렀다. 해(亥) 운에 이르러 신(身)을 돕고 사화(巳火)를 충거(沖去)하니 불록(不祿)하였다. 이른바 약함이 극에 달한 것은 더해 줄 수 없다는 것이다. 癸酉 乙丑 丙申 丙申甲子 癸亥 壬戌 辛酉 庚申 己未 병화(丙火)가 축(丑)[월]에 태어나 신(申)에 임하니 쇠절(衰絶)하여 기운이 없고, 유축(酉丑)이 금(金)을 공(拱)하며, 월(月)의 을목(乙木)은 시들고 말라 뿌리가 없고, 관성(官星)은 재성(財星)에 앉고 상관(傷官)은 재성(財星)을 만나 화(化)하니 금수(金水)의 세력을 따라 화(化)한다. 계해(癸亥) 운 중에 입반(入泮)하고 과거에 급제[登科]하였으며, 신유(辛酉)·경신(庚申)은 인성(印星)을 제거하고 관성(官星)을 생하니 현령(縣令)에서 주목(州牧)으로 옮겨 벼슬살이 주머니가 넉넉하였다. 기미(己未)는 남방(南方)의 조토(燥土)라 상관(傷官)이 겁재(劫財)를 도우니 불록(不祿)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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