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형(論衡) 5장 幸偶篇第五 · 원문+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독음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논형 論衡

王充
5장 幸偶篇第五 · 원문+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幸偶篇第五

凡범人인操조行행有유賢현有유愚우,及급遭조禍화福복,有유幸행有유不불幸행;舉거事사有유是시有유非비,及급觸촉賞상罰벌,有유偶우有유不불偶우。并병時시遭조兵병,隱은者자不불中중。同동日일被피霜상,蔽폐者자不불傷상。中중傷상未미必필惡악,隱은蔽폐未미必필善선。隱은蔽폐幸행,中중傷상不불幸행。俱구欲욕納납忠충,或혹賞상或혹罰벌;并병欲욕有유益익,或혹信신或혹疑의。賞상而이信신者자未미必필真진,罰벌而이疑의者자未미必필偽위。賞상、信신者자偶우,罰벌、疑의不불偶우也야。

무릇 사람의 조행에는 어짊과 어리석음이 있고, 화복을 만남에는 행(幸)과 불행(不幸)이 있다. 일을 일으킴에는 옳음과 그름이 있고, 상벌에 부딪침에는 우(偶)와 불우(不偶)가 있다. 같은 때에 병란을 만나도 숨은 자는 맞지 않는다. 같은 날에 서리를 맞아도 가려진 것은 상하지 않는다. 맞아 상한 것이 반드시 악한 것은 아니고, 숨고 가려진 것이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니다. 숨고 가려진 것은 다행이고, 맞아 상한 것은 불행이다. 함께 충성을 바치고자 하여도 혹은 상을 받고 혹은 벌을 받으며, 함께 보탬이 되고자 하여도 혹은 믿음을 받고 혹은 의심을 받는다. 상을 받고 믿음을 받는 자가 반드시 참된 것은 아니고, 벌을 받고 의심을 받는 자가 반드시 거짓된 것은 아니다. 상을 받고 믿음을 받는 자는 우연히 맞은 것[偶]이고, 벌을 받고 의심을 받는 자는 맞지 않은 것[不偶]이다.

孔공子자門문徒도七칠十십有유餘여,顏안回회蚤조夭요。孔공子자曰왈:「不불幸행短단命명死사矣의!」短단命명稱칭不불幸행,則칙知지長장命명者자幸행也야,短단命명者자不불幸행也야。服복聖성賢현之지道도,講강仁인義의之지業업,宜의蒙몽福복佑우。伯백牛우有유疾질,亦역復복顏안回회之지類류,俱구不불幸행也야。螻누蟻의行행於어地지,人인舉거足족而이涉섭之지。足족所소履리,螻누蟻의死사;足족所소不불蹈도,全전活활不불傷상。火화燔번野야草초,車차轢력所소致치,火화所소不불燔번,俗속或혹喜희之지,名명曰왈幸행草초。夫부足족所소不불蹈도,火화所소不불及급,未미必필善선也야。〔足족〕舉거火화行행,有유適적然연也야。由유是시以이論론,癰옹疽저之지發발,亦역一일實실也야。氣기結결閼알積적,聚취為위癰옹;潰궤為위疽저創창,流유血혈出출膿농,豈기癰옹疽저所소發발,身신之지善선穴혈哉재?營영衛위之지行행,遇우之지通통也야。蜘지蛛주結결網망,蜚비虫훼過과之지,或혹脫탈或혹獲획;獵엽者자張장羅라,百백獸수群군擾요,或혹得득或혹失실;漁어者자罾증江강河하之지魚어,或혹存존或혹亡망;或혹奸간盜도大대辟피而이不불知지,或혹罰벌贖속小소罪죄而이發발覺각:災재氣기加가人인,亦역此차類류也야。不불幸행遭조觸촉而이死사,幸행者자免면脫탈而이生생,不불幸행者자不불僥요幸행也야。

공자의 문도는 칠십여 명이었는데, 안회가 일찍 요절하였다. 공자가 말하기를 “불행히도 명이 짧아 죽었다!” 하였다. 명이 짧은 것을 불행이라 일컬었으니, 명이 긴 자는 다행이고 명이 짧은 자는 불행임을 알 수 있다. 성현의 도를 따르고 인의의 업을 강론하였으니 마땅히 복과 도움을 입어야 한다. 백우(伯牛)가 병이 든 것도 또한 안회의 부류이니, 모두 불행이다. 땅강아지와 개미가 땅 위를 다니는데 사람이 발을 들어 밟고 지나간다. 발이 밟은 곳의 땅강아지와 개미는 죽고, 발이 밟지 않은 곳의 것은 온전히 살아 상하지 않는다. 불이 들풀을 태우는데 수레바퀴가 지나간 곳은 [타지 않으니], 불이 태우지 않은 풀을 세속에서 혹 기뻐하여 이름하여 ‘행초(幸草)’라 한다. 발이 밟지 않고 불이 미치지 않은 것이 반드시 선한 것은 아니다. [발이] 들리고 불이 지나감에 우연히 그러한 것이 있을 뿐이다. 이로써 논하면 옹저(癰疽)가 생기는 것도 또한 같은 실상이다. 기가 맺히고 막혀 쌓이면 모여서 옹(癰)이 되고, 터지면 저(疽)의 상처가 되어 피가 흐르고 고름이 나오니, 어찌 옹저가 생긴 곳이 몸의 좋은 혈(穴)이겠는가? 영위(營衛)의 운행이 그곳에서 통하지 못함을 만났을 뿐이다. 거미가 그물을 치면 날벌레가 지나가다 혹은 벗어나고 혹은 잡힌다. 사냥꾼이 그물을 펼치면 온갖 짐승이 떼 지어 소란하여 혹은 잡히고 혹은 놓친다. 어부가 강과 하천의 물고기를 그물질하면 혹은 남고 혹은 없어진다. 혹은 간악한 도적질로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지어도 알려지지 않고, 혹은 속죄금을 물 작은 죄로도 발각된다. 재앙의 기가 사람에게 가해지는 것도 이런 부류이다. 불행한 자는 [재앙을] 만나 부딪쳐 죽고 다행한 자는 벗어나 사니, 불행이란 요행을 얻지 못한 것이다.

孔공子자曰왈:「人인之지生생也야直직,罔망之지生생也야幸행。」則칙夫부順순道도而이觸촉者자為위不불幸행矣의。立입岩암牆장之지下하,為위坏배所소壓압;蹈도岸안之지上상,為위崩붕所소墜추,輕경遇우無무端단,故고為위不불幸행。魯노城성門문久구朽후欲욕頓돈,孔공子자過과之지,趨추而이疾질行행。左좌右우曰왈:「久구矣의。」孔공子자曰왈:「惡악其기久구也야。」孔공子자戒계慎신已이甚심,如여過과遭조坏배,可가謂위不불幸행也야。故고孔공子자曰왈:「君군子자有유不불幸행而이無무有유幸행,小소人인有유幸행而이無무不불幸행。」又우曰왈:「君군子자處처易역以이俟사命명,小소人인行행險험以이僥요幸행。」

공자가 말하기를 “사람의 삶은 곧음[直]이니, 곧음 없이 사는 것은 요행이다.” 하였다. 그렇다면 도를 따르다가 [재앙에] 부딪친 자는 불행이 된다. 무너질 담 아래 섰다가 무너진 것에 깔리고, 언덕 위를 밟다가 무너져 떨어지는 것은, 가볍게 까닭 없이 만난 것이므로 불행이 된다. 노(魯)나라 성문이 오래 썩어 무너지려 하였는데 공자가 그곳을 지날 때 종종걸음으로 빨리 지나갔다. 좌우가 말하기를 “오래되었습니다.” 하니, 공자가 말하기를 “그 오래됨을 싫어한다.” 하였다. 공자는 경계하고 삼감이 매우 심하였으니, 만약 지나가다 무너짐을 만났다면 불행이라 이를 수 있다. 그러므로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불행은 있어도 요행은 없고, 소인은 요행은 있어도 불행은 없다.” 하였다. 또 말하기를 “군자는 평이한 데 처하여 명을 기다리고, 소인은 험한 것을 행하여 요행을 바란다.” 하였다.

佞영幸행之지徒도,閎굉〔孺유〕、籍적孺유之지輩배,無무德덕薄박才재,以이色색稱칭媚미,不불宜의愛애而이受수寵총,不불當당親친而이得득附부,非비道도理리之지宜의。故고太태史사公공為위之지作작傳전,邪사人인反반道도而이受수恩은寵총,與여此차同동科과,故고合합其기名명謂위之지佞녕幸행。無무德덕受수恩은,無무過과遇우禍화,同동一일實실也야。俱구稟품元원氣기,或혹獨독為위人인,或혹為위禽금獸수;并병為위人인,或혹貴귀或혹賤천,或혹貧빈或혹富부;富부或혹累루金금,貧빈或혹乞걸食식,貴귀至지封봉侯후,賤천至지奴노仆부,非비天천稟품施시有유左좌右우也야,人인物물受수性성有유厚후薄박也야。俱구行행道도德덕,禍화福복不불鈞균;并병為위仁인義의,利이害해不불同동。晉진文문修수文문德덕,徐서偃언行행仁인義의,文문公공以이賞상賜사,偃언王왕以이破파滅멸。

영행(佞幸)의 무리, 굉[유](閎[孺])·적유(籍孺)의 무리는 덕이 없고 재능이 얇으나 용색으로 사랑받아, 사랑받아서는 안 되는데 총애를 받고 친해서는 안 되는데 가까이 붙었으니, 도리의 마땅함이 아니다. 그러므로 태사공이 그들을 위해 전(傳)을 지었으니, 사악한 사람이 도에 어긋나면서 은총을 받는 것이 이와 같은 부류이므로 그 이름을 합하여 영행이라 하였다. 덕이 없이 은혜를 받고 허물이 없이 화를 만나는 것은 같은 실상이다. 함께 원기(元氣)를 받았으나 혹은 홀로 사람이 되고 혹은 금수가 되며, 함께 사람이 되었으나 혹은 귀하고 혹은 천하며 혹은 가난하고 혹은 부유하다. 부유한 자는 혹 금을 쌓고 가난한 자는 혹 밥을 빌며, 귀한 자는 제후에 봉해지고 천한 자는 노복에 이르니, 하늘이 받아 베풂에 좌우[의 편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물이 받은 성(性)에 두텁고 얇음이 있는 것이다. 함께 도덕을 행하여도 화복이 고르지 않고, 함께 인의를 행하여도 이해가 같지 않다. 진문공(晉文公)은 문덕(文德)을 닦고 서언왕(徐偃王)은 인의를 행하였는데, 문공은 [그로써] 상을 받았고 언왕은 [그로써] 격파되어 멸망하였다.

魯노人인為위父부報보仇구,安안行행不불走주,追추者자舍사之지;牛우缺결為위盜도所소奪탈,和화意의不불恐공,盜도還환殺살之지。文문德덕與여仁인義의同동,不불走주與여不불恐공等등,然연文문公공、魯노人인得득福복,偃언王왕、牛우缺결得득禍화者자,文문公공、魯노人인幸행,而이偃언王왕、牛우缺결不불幸행也야。韓한昭소侯후醉취臥와而이寒한,典전冠관加가之지以이衣의,覺각而이問문之지,知지典전冠관愛애己기也야,以이越월職직之지故고,加가之지以이罪죄,衛위之지驂참乘승者자見견御어者자之지過과,從종後후呼호車차,有유救구危위之지義의,不불被피其기罪죄。夫부驂참乘승之지呼호車차,典전冠관之지加가衣의,同동一일意의也야。加가衣의恐공主주之지寒한,呼호車차恐공君군之지危위,仁인惠혜之지情정,俱구發발於어心심。然연而이於어韓한有유罪죄,於어衛위為위忠충,驂참乘승偶우,典전冠관不불偶우也야。

노나라 사람이 아버지를 위해 원수를 갚고 편안히 걸으며 달아나지 않자 쫓는 자가 그를 놓아주었고, 우결(牛缺)은 도적에게 빼앗기고도 마음이 온화하여 두려워하지 않자 도적이 돌아와 그를 죽였다. 문덕과 인의는 같고, 달아나지 않음과 두려워하지 않음은 대등한데, 문공과 노나라 사람은 복을 얻고 언왕과 우결은 화를 얻은 것은, 문공과 노나라 사람은 다행이고 언왕과 우결은 불행이었기 때문이다. 한소후(韓昭侯)가 취하여 누워 추웠는데, 전관(典冠)이 그에게 옷을 덮어 주었다. 깨어나 그에 대해 묻고 전관이 자기를 아낌을 알았으나, 직분을 넘었다는 까닭으로 그에게 죄를 주었다. 위(衛)나라의 참승(驂乘)은 마부의 잘못을 보고 뒤에서 수레를 [멈추라고] 소리쳤는데, 위험을 구하는 의리가 있어 그 죄를 입지 않았다. 참승이 수레를 소리쳐 [멈춘 것과] 전관이 옷을 덮어 준 것은 같은 뜻이다. 옷을 덮어 준 것은 군주가 추울까 두려워해서이고, 수레를 소리쳐 [멈춘 것은] 군주가 위태로울까 두려워해서이니, 어질고 은혜로운 정이 모두 마음에서 나왔다. 그런데도 한나라에서는 죄가 되고 위나라에서는 충성이 되었으니, 참승은 우(偶)하고 전관은 불우(不偶)한 것이다.

非비唯유人인行행,物물亦역有유之지。長장數수仞인之지竹죽,大대連련抱포之지木목,工공技기之지人인裁재而이用용之지,或혹成성器기而이見견舉거持지,或혹遺유材재而이遭조廢폐棄기。非비工공技기之지人인有유愛애憎증也야,刀도斧부如여有유偶우然연也야。蒸증谷곡為위飯반,釀양飯반為위酒주。酒주之지成성也야,甘감苦고異이味미;飯반之지熟숙也야,剛강柔유殊수和화。非비庖포廚주酒주人인有유意의異이也야,手수指지之지調조有유偶우適적也야。調조飯반也야殊수筐광而이居거,甘감酒주也야異이器기而이處처,虫훼墮타一일器기,酒주棄기不불飲음;鼠서涉섭一일筐광,飯반捐연不불食식。夫부百백草초之지類류,皆개有유補보益익,遭조醫의人인采채掇철,成성為위良량葯약;或혹遺유枯고澤택,為위火화所소爍삭。等등之지金금也야,或혹為위劍검戟극,或혹為위鋒봉。同동之지木목也야,或혹梁량於어宮궁,或혹柱주於어橋교。俱구之지火화也야,或혹爍삭脂지燭촉,或혹燔번枯고草초。均균之지土토也야,或혹基기殿전堂당,或혹塗도軒헌戶호。皆개之지水수也야,或혹溉개鼎정釜부,或혹澡조腐부臭취。物물善선惡악同동,遭조為위人인用용,其기不불幸행偶우,猶유可가傷상痛통,況황含함精정氣기之지徒도乎호!虞우舜순聖성人인也야,在재世세宜의蒙몽全전安안之지福복。父부頑완母모,弟제象상敖오狂광,無무過과見견憎증,不불惡악而이得득罪죄,不불幸행甚심矣의。孔공子자,舜순之지次차也야。生생無무尺척土토,周주流류應응聘빙,削삭跡적絕절糧량。俱구以이聖성才재,并병不불幸행偶우。舜순尚상遭조堯요受수禪선,孔공子자已이死사於어闕궐里리。以이聖성人인之지才재,猶유不불幸행偶우,庸용人인之지中중,被피不불幸행偶우,禍화必필眾중多다矣의。

사람의 행실뿐 아니라 사물에도 이런 것이 있다. 길이가 여러 길[仞]인 대나무와 크기가 여러 아름인 나무를 공인이 재단하여 쓰는데, 혹은 그릇을 이루어 들려 쓰이고 혹은 남은 재목이 되어 버려진다. 공인에게 사랑과 미움이 있는 것이 아니라 칼과 도끼[의 쓰임]에 우연함이 있는 것이다. 곡식을 쪄서 밥을 짓고 밥을 빚어 술을 만든다. 술이 이루어짐에 달고 씀이 맛이 다르고, 밥이 익음에 되고 무름이 조화가 다르다. 요리사와 술 빚는 이의 뜻이 다른 것이 아니라 손가락의 조절에 우연히 맞음이 있는 것이다. 밥을 지어 다른 광주리에 두고 단술을 다른 그릇에 두었는데, 벌레가 한 그릇에 떨어지면 술을 버리고 마시지 않으며, 쥐가 한 광주리를 지나가면 밥을 버리고 먹지 않는다. 온갖 풀의 부류는 모두 보탬이 있으나, 의원에게 채취되면 좋은 약이 되고, 혹은 마른 못에 버려져 불에 녹는다. 같은 금이라도 혹은 칼과 창이 되고 혹은 칼끝이 된다. 같은 나무라도 혹은 궁궐의 대들보가 되고 혹은 다리의 기둥이 된다. 같은 불이라도 혹은 기름 초를 녹이고 혹은 마른 풀을 태운다. 같은 흙이라도 혹은 전당의 기초가 되고 혹은 창과 문에 발라진다. 같은 물이라도 혹은 솥을 씻고 혹은 썩은 냄새를 씻어 낸다. 사물의 좋고 나쁨은 같으나 사람에게 쓰임을 만남에 있어 그 불행과 불우함이 오히려 애통할 만한데, 하물며 정기(精氣)를 머금은 무리이겠는가! 우순(虞舜)은 성인이니 세상에 있으면서 마땅히 온전하고 편안한 복을 입어야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는 완고하고 어머니는 [사나우며] 아우 상(象)은 오만하고 광포하여, 허물이 없는데 미움을 받고 악하지 않은데 죄를 얻었으니, 불행이 심하였다. 공자는 순의 다음 [가는 성인]이다. 살아서 한 자의 땅도 없었고, 두루 다니며 초빙에 응하였으나 자취가 깎이고 양식이 끊겼다. 모두 성인의 재능으로 함께 불행하고 불우하였다. 순은 그래도 요를 만나 선양을 받았으나, 공자는 결국 궐리(闕里)에서 죽었다. 성인의 재능으로도 오히려 불행하고 불우하였으니, 용렬한 사람 가운데 불행과 불우를 입은 자는 화가 반드시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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