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약언(命理約言) 37장 天月二德論/貴人論/月將論-卷三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명리약언 命理約言

陳素庵
37장 天月二德論/貴人論/月將論-卷三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이 판본은 1933년 교간본이라, 교간자의 서문·주석·안어는 공개 화면·PDF에서 뺐어요.

天月二德論/貴人論/月將論-卷三

천월이덕론(天月二德論) 천덕(天德)은 정월에는 정(丁), 2월에는 곤(坤), 3월에는 임(壬), 4월에는 신(辛), 5월에는 건(乾), 6월에는 갑(甲), 7월에는 계(癸), 8월에는 간(艮), 9월에는 병(丙), 10월에는 을(乙), 11월에는 손(巽), 12월에는 경(庚)에 있다. 월덕(月德)은 해묘미(亥卯未)월에는 갑(甲), 인오술(寅午戌)월에는 병(丙), 사유축(巳酉丑)월에는 경(庚), 신자진(申子辰)월에는 임(壬)에 있다. 사람의 명이 이 이덕(二德)을 만나면 많을수록 더욱 좋으니, 길한 것은 길함을 더하고 흉한 것은 흉함을 덜며, 재(財)·관(官)·인(印)·식(食)에 임하면 복력이 배로 늘고, 효신(梟神)·칠살(七殺)·겁재(劫財)·상관(傷官)에 임하더라도 포악함과 횡포가 역시 교화된다. 만약 이덕이 스스로 형충(刑沖)을 만나면 역시 힘이 없다. 옛 책에서 천덕이 건곤간손(乾坤艮巽)에 있는 것을 인신사해(寅申巳亥)로 해당시켰으니 매우 잘못이다. 대개 덕은 천간에 있지 지지에 있지 않다. 사맹월(四孟月)과 사계월(四季月)은 동서남북의 여덟 천간에 있다. 사중월(四仲月)은 네 모퉁이[四偶]에 있어서 어느 천간에 속한다고 나눌 수 없으므로 건곤간손이라 말한 것이니, 어찌 지지를 섞을 수 있겠는가? 혹자가 말하기를, 참으로 이 말대로라면 사중월에만 홀로 천덕이 없는 것인가 한다. 이치는 억지로 가지런히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지 못한 것이니, 역가(歷家)가 기재한 것을 보면 여덟 천간의 천덕에는 모두 천덕합(天德合)이 있으나 건곤간손에만 홀로 천덕합이 없으니, 이 때문에 억지로 끌어다 맞출 수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중월은 천덕을 논하지 않아도 된다. 예컨대 천을귀인(天乙貴人)이 여러 지지에 대하여 한 번 임하는 것도 있고, 두 번 임하는 것도 있고, 임하지 않는 것도 있으니, 어찌 모두 한결같았던 적이 있는가?

귀인론(貴人論) 천을귀인(天乙貴人)은 천신(天神) 가운데 존귀한 자로, 두우(斗牛) 사이에 머물고 정귀(井鬼)의 차례에서 나오며, 항상됨을 지니고 덕을 펴니, 신살(神煞)이 피하여 숨지 않는 것이 없다. 그것이 음(陰)을 다스릴 때는 하지 이후로 두우 사이에서 일어나 각 지지를 역행한다. 갑(甲)일은 축(丑)에 임하고, 을(乙)일은 자(子)에 임하며, 병(丙)일은 해(亥)에 임하고, 정(丁)일은 유(酉)에 임하며, 기(己)일은 신(申)에 임하고, 무(戊)·경(庚)일은 미(未)에 임하며, 신(辛)일은 오(午)에 임하고, 임(壬)일은 사(巳)에 임하며, 계(癸)일은 묘(卯)에 임한다. 그것이 양(陽)을 다스릴 때는 동지 이후로 정귀의 차례에서 일어나 각 지지를 순행하니, 갑(甲)일은 미(未)에 임하고, 을(乙)일은 신(申)에 임하며, 병(丙)일은 유(酉)에 임하고, 정(丁)일은 해(亥)에 임하며, 기(己)일은 자(子)에 임하고, 무(戊)·경(庚)일은 축(丑)에 임하며, 신(辛)일은 인(寅)에 임하고, 임(壬)일은 묘(卯)에 임하며, 계(癸)일은 사(巳)에 임한다. 오직 진(辰)은 천라(天羅)이고 술(戌)은 지망(地網)이므로 그 방위에는 임하지 않는다. 옛 노래의 '갑무경우양(甲戊庚牛羊)' 등의 구절은, 대개 귀인이 음을 다스리면 갑(甲)일은 축(丑)에, 무(戊)·경(庚)일은 미(未)에 있고, 양을 다스리면 갑(甲)일은 미(未)에, 무(戊)·경(庚)일은 축(丑)에 있음을 말한 것으로, 호문(互文)으로 뜻을 드러낸 것이니 이치가 매우 뚜렷하다. 또 향(鄕)이라 하고 방(方)이라 하였으니, 다만 한 귀인뿐임을 알 수 있다. 어떤 천간의 날을 만나면 어떤 방위에 임할 뿐이다. 설명하는 자들이 잘못하여 십간의 귀인이라 여기고, 또 잘못하여 십간마다 각각 음귀(陰貴)와 양귀(陽貴)가 있다고 여기니, 장차 귀인이 열둘이나 될 것이다. 음양을 인(寅)·신(申)으로 나누는 자도 있으나, 무릇 귀인이 이미 하루에 한 방위씩 옮겨 가는데 어찌 하루 가운데서 또 아침저녁으로 자리를 옮기겠는가? 마땅히 하지에는 축(丑)에서 일으키고 동지에는 미(未)에서 일으키는 것이 옳다. 무릇 사람의 명이 하지 이후에 태어나 갑(甲)일이고 사주[柱]에 축(丑)자가 있으면 귀인이 바로 그 방위에 임한 것이니 길함을 돕고 흉함을 풀 수 있다. 사주에 미(未)자가 있으면 귀인이 임하지 않은 것이니 아름답다 하기에 부족하며, 나머지도 이에 준한다. 또 귀인 머리 위에 재관(財官)을 싣는다는 설이 있으니, 이는 다만 갑(甲)일이 신미(辛未)를 만나고 경(庚)일이 정축(丁丑)을 만나는 것뿐이나, 그래도 사주를 전체로 보아야 하니, 이 한 단서만으로 귀격(貴格)이라 결정할 수 없다. 또 머리 위에 싣는 것으로 미루어 나가면 어떤 길신 위에 관을 싣고 재를 싣고 인을 싣는다 하여 장차 그 어지러움을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옛 책에 또 일귀격(日貴格)이 있으니, 다만 정유(丁酉)·정해(丁亥)·계묘(癸卯)·계사(癸巳) 네 날뿐이니, 이것 역시 길함을 돕는 한 단서일 뿐이다. 갑자기 격이라 말해서는 안 된다. 귀인의 연기(緣起), 즉 어떤 천간이 어찌하여 어떤 지지에 있는가에 대해서는 그 설이 매우 많으나, 곧바로 드러내어 명백히 한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모두 깊이 궁구할 것이 못 된다. 낮에 태어나면 양귀(陽貴)가 자(子)에 임하고 밤에 태어나면 음귀(陰貴)가 미(未)에 임한다는 것에 이르러서는, 자(子)에 임하는 것이 양이고 미(未)에 임하는 것이 음이니, 애초에 두 귀인이 있는 것이 아니다.

월장론(月將論) 월장(月將)이란 매월 중기(中氣) 뒤에 태양이 머무는 자리(躔次)이다. 태양이 임하는 곳은 길(吉)이 더해지고 흉(凶)이 흩어지니, 그 쓰임은 천덕(天德)·월덕(月德)과 같다. 가령 명(命)이 정월 우수(雨水) 뒤, 2월 춘분(春分) 전에 태어났으면 지지에서 해(亥)를 얻으니, [해가] 길신(吉神)이면 더욱 길하고 흉신(凶神)이면 흉이 줄어든다. 나머지 달도 이와 같이 한다. 태세(太歲) 삼합(三合)의 장성(將星)보다 더욱 친절(親切)하다. 설령 공망(空亡)을 만나더라도 공(空)으로 논할 수 없다. 대개 태양은 여러 별(諸曜)의 주인으로서 삼순(三旬)의 일을 주관하니, 공이 될 수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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