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약언(命理約言) 42장 福德秀氣格論/三奇論/雙美論-卷三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명리약언 命理約言

陳素庵
42장 福德秀氣格論/三奇論/雙美論-卷三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이 판본은 1933년 교간본이라, 교간자의 서문·주석·안어는 공개 화면·PDF에서 뺐어요.

福德秀氣格論/三奇論/雙美論-卷三

복덕수기격론(福德秀氣格論) 옛날에는 다섯 음일(五陰日)이 사유축(巳酉丑)을 만나는 것을 복덕수기(福德秀氣)로 취하였으니, 그 법은 일간이 홀로 삼붕(三朋)을 이루고 사유축을 반드시 모두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릇 음양의 천간이 지지의 금국(金局)을 만나면 혹 관살이 되고, 혹 인·재가 되고, 혹 식상이 되니, 반드시 시령(時令)을 살피고 부억(扶抑)을 논해야 하는데, 어찌 일주가 삼붕으로 이를 만난다고 하여 곧 수기가 되겠는가? 만약 해묘미(亥卯未) 목국을 만나도 그 이치는 같은데, 어찌 유독 취하지 않는가? 양간(陽干)이 삼붕으로 인오술(寅午戌)·신자진(申子辰)을 만나면 어찌 수기가 없겠는가? 또 이르기를 삼기사(三己巳)·삼기유(三己酉)·삼기축(三己丑)도 된다고 하나, 말할 것도 없이 기사·기유·기축이 어찌 셋이 있을 수 있겠는가. 설령 다른 간지에 그것이 있다 하더라도 이는 치우치고 섞인 국이니, 더욱 처리하기 번거롭지 않겠는가? 가령 기일(己日)이 사유축 중 한 시(時)를 만나도 오히려 금신(金神)으로 여기는데, 이를 모두 만나면 곧 세 금신이니 매우 두려워할 만하다. 도리어 수덕(秀德)으로 여기겠는가? 이는 실로 함부로 만든 격이므로 깎아 버린다.

삼기론(三奇論) 옛날에는 을(乙)·병(丙)·정(丁)을 삼기(三奇)로 삼았는데, 이 이치는 기문(奇門)에서 나왔다. 만약 기문에 비추어 추구한다면 그 법이 여러 갈래이니, 이 세 글자를 본다고 곧 삼기가 되는 것이 아니다. 자평(子平)의 이치만도 이미 번다함을 이기지 못하는데 기문을 더한다면, 집채를 채우는 책으로도 그 책을 다하기에 부족하고 해가 지나도 그 온축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만약 단지 이 세 글자라면, 을일이 병·정을 만나면 혹 목화통명(木火通明)의 격에 들어간다. 병일이 을을 만나면 비록 인(印)이지만 정을 만나면 겁(劫)이다. 정일이 을을 만나면 효신이고 병을 만나면 역시 겁이다. 또 가령 갑일이 이를 만나면 하나는 겁재, 하나는 식신, 하나는 상관이다. 경일이 이를 만나면 하나는 재, 하나는 칠살, 하나는 관이니, 무슨 기이함이 있겠는가. 또 병정(丙丁)을 천상삼기(天上三奇)로 삼아 재·관·인이 모두 갖추어지고 형충극해(刑沖剋害)가 없는 것이라 하고, 혹은 재·관·식이 모두 갖추어진 것도 그렇다고 한다. 무릇 재·관·식이 모두 갖추어진 것은 어느 명엔들 없겠는가. 설령 충형극해가 없는 것이 어렵다고 하더라도 역시 늘 있는 국이니, 어찌 기이하다 하기에 족하겠는가. 마땅히 아울러 제쳐 두어야 한다.

쌍미론(雙美論) 옛날에는 임오(壬午)·계사(癸巳) 두 날을 재관쌍미격(財官雙美格)으로 취하였으니, 임(壬)은 [오 중의] 기(己) 관과 정(丁) 재에 앉고 계(癸)는 [사 중의] 무(戊) 관과 병(丙) 재에 앉아서 뒤섞임이 없기 때문이다. 겨울 달에 태어나는 것을 좋아하고, 천간 머리에 칠살 및 상관을 보는 것을 꺼린다. 무릇 두 날은 참으로 아름다우나, 일지의 재관은 한 가지 단서일 뿐이다. 어찌 곧 격으로 삼겠는가? 또 재관을 귀하게 여기는 것은 일주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임오일에 간지로 정(丁)·기(己)·오(午)·미(未)를 거듭 보고, 계사일에 간지로 병(丙)·무(戊)·진(辰)·사(巳)를 거듭 보면, 재관을 감당하지 못할까 두려우니 이는 도리어 아름답지 않게 된다. 또 만약 천간 머리에 칠살을 보고 사·오가 충을 만나 쓰지 못하면 따로 살인상제(煞刃相濟)·살인상정(煞刃相停) 등의 격을 이루거나, 혹 갑을목(甲乙木)이 투간하여 해묘미를 보아 상관국을 이루면 제어도 있고 화(化)도 있어 모두 귀를 취할 수 있는데, 어찌 반드시 앉은 자리의 재관에만 구애되어 결코 칠살과 상관을 쓰지 않겠는가. 요컨대 앉은 자리의 재·관·인·식은 아름다운 바탕이 이미 갖추어진 것이니, 만약 모두 갖추고 부억이 마땅함을 얻으면 영달이 비교적 쉬우나, 이것만 믿고 귀하다 할 수는 없다. 혹 말하기를, 옛사람이 10간 중에 이 두 날만 취하였으니 반드시 다른 날과 다른 점이 있을 것이라 하나, 기해(己亥)가 갑(甲) 관과 임(壬) 재에 앉는 것이 이와 무엇이 다른지 알지 못하는 것이다. 만약 일지에 관·인을 앉은 것은 더욱 많으니, 어찌 인이 재만 못하다고 보겠는가, 이를 다 취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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