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통보감(窮通寶鑑) 20장 三秋丁火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궁통보감 窮通寶鑑

余春台 編
20장 三秋丁火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三秋丁火

삼추(三秋, 가을 석 달)의 정화(丁火)는 기운이 물러나 유약하니 오로지 갑목(甲木)을 쓴다. 금(金)이 비록 왕함을 타고 권세를 잡더라도 정(丁)을 상하게 할 이치는 없으니, 여전히 경(庚)을 취해 갑(甲)을 쪼개어 불을 끌어내는 물건으로 삼으며, 혹 병(丙)을 빌려 금(金)을 따뜻하게 하고 목(木)을 말리니, 병(丙)이 정화(丁火)를 빼앗을까 염려하지 않는다. 무릇 두 병(丙)이 정(丁)을 끼고 있는 것은 여름달에는 꺼리나 다른 달에는 꺼리지 않는다. 다만 이 격은 소년기에 곤고하고 형극(刑剋)하며 중년에 부귀하니, 반드시 지지에 수(水)를 보아 병(丙)을 제어해야 비로소 묘하다. 삼추(三秋)에는 갑(甲)·경(庚)·병(丙)을 함께 쓰나 여전히 우열을 나누니, 어째서인가? 신월(申月, 7월)에는 갑(甲)과 병(丙)이니 신(申) 중에 경(庚)이 있기 때문이다. 유월(酉月, 8월)에는 갑(甲)·병(丙)·경(庚)을 모두 쓴다. 7·8월에 혹 갑목(甲木)이 없으면 을(乙)도 쓸 수 있으니 마른 풀로 등불을 끌어내는 것이 되나, 병(丙)으로 말림을 떠날 수는 없다. 술월(戌月, 9월)에는 오로지 갑(甲)과 경(庚)을 쓴다. 대저 갑(甲)은 경(庚)을 떠나지 않고 을(乙)은 병(丙)을 떠나지 않으니 그 이치가 지극히 분명하다. 혹 갑(甲)·경(庚)·병(丙)이 모두 투간(透干)함을 보면 반드시 과갑(科甲)을 주관한다. 갑(甲)이 없어 을(乙)을 쓰는 자는 부귀가 모두 작으며, 부유하나 귀하지 않은 자가 많다. 혹 임수(壬水)가 한 겹이고 또 계수(癸水)를 많이 보면 반드시 무토(戊土)로 제어해야 하니, 자연히 부귀하고 빛난다. 혹 온통 경금(庚金)이면 재다신약(財多身弱)이라 하니, 부잣집의 가난한 사람을 주관하며 처가 많이 일을 주관한다. 혹 임(壬)이 많아 경(庚)을 설(洩)하고 정임(丁壬)이 칠살(七殺)로 화(化)하면 도리어 부귀를 이룬다. 만약 경(庚)이 많고 임(壬)이 없으면 떠돌며 하천(下賤)하다. 時日月年 戊丁丙辛 申丑申亥 時日月年 戊丁丙辛 申卯申亥 時日月年 丙丁丙辛 午酉申卯 時日月年 丙丁甲庚 午未申辰

신월(申月, 7월)의 정화(丁火)는 기운이 물러나 유약하니 오로지 갑목(甲木)을 쓴다. 금(金)이 비록 왕함을 타고 권세를 잡더라도 정(丁)을 상하게 할 이치는 없으니, 여전히 경(庚)을 취해 갑(甲)을 쪼개어 불을 끌어내는 물건으로 삼으며, 혹 병(丙)을 빌려 금(金)을 따뜻하게 하고 갑(甲)을 말리니, 병(丙)이 정(丁)의 빛을 빼앗을까 염려하지 않는다. 무릇 두 병(丙)이 정(丁)을 끼고 있는 것은 여름달에는 꺼리나 다른 달에는 꺼리지 않는다. 다만 이 격은 소년기에 곤고하고 형극(刑剋)하며 중년에 부귀하니, 반드시 지지에 수(水)를 보아 병(丙)을 제어해야 비로소 묘하다.

혹 유월(酉月, 8월)에 온통 신금(辛金)이고 경금(庚金)을 보지 않으며 또 비겁(比劫)도 없으면 이는 기명종재(棄命從財)이니 부유하고 또 귀하며, 비록 과갑(科甲)은 아니더라도 이도(異途)가 있다. 종재(從財)하는 자는 수(水)가 처이니 극하지 않으며 편처와 정처가 있다. 목(木)이 자식이니 형(刑)하지 않는다.

혹 술월(戌月, 9월)에 온통 무토(戊土)가 정화(丁火)의 기운을 설(洩)하고 갑목(甲木)을 보지 않으면 상관상진(傷官傷盡)이니 보통과 비할 바가 아니다. 혹 갑목(甲木)이 투출하면 문서로 청귀(淸貴)하니 추위(秋闈)[향시(鄕試)]에서 합격할 수 있다. 갑(甲)을 쓰는 자는 경(庚)이 없어서는 안 된다. 수(水)가 처, 목(木)이 자식이다. 時日月年 庚丁己壬 戌亥酉午 時日月年 辛丁己丁 亥丑酉未 時日月年 壬丁丙庚 寅未戌午 時日月年 丙丁甲己 午卯戌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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