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종상(從象)이란, 예컨대 갑·을 일주가 뿌리가 없고 지지가 순전히 금을 만나면 이를 종금(從金)이라 한다. 만약 사주가 순전히 토이면 종토(從土)라 하고, 사주가 순전히 수이면 종수(從水)라 하며, 사주가 순전히 목이면 종목(從木)이라 하니, 다만 수기가 있는 것은 길하고 수기가 없는 것은 길하지 않다. 혹 천간에 다시 갑·을 자가 있거나 혹 뿌리가 있는 것은 길하지 않으며, 종목하는 것은 반드시 목이 왕함을 얻어야 길하고 사절지는 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