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105장 卷四 論火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삼명통회 三命通會

萬民英
105장 卷四 論火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四 論火

삼춘(三春, 봄 석 달)의 화는 그 기운이 따뜻하여 비로소 드러나니, 맑으면 목을 빌려 밝고, 비가 오면 목이 젖어 어두워진다. 정월의 미약한 양의 화는 목 가운데 숨어 있어, 비록 친할 만하고 사랑할 만한 뜻이 있으나 다만 얼음과 서리의 기운이 아직 녹지 않았으니, 목을 만나 생을 받으면 양기가 발휘된다. 금을 만나면 재가 되니, 서주·양주 사람은 부유하고 예를 좋아한다. 금·목이 함께 가면 관직이 정내(鼎鼐)에 이른다. 금을 만나고 수를 만나면 요절함이 틀림없으니, 형주·양주(梁州)· 기주·옹주 사람은 더욱 심하다. 토를 보면 미약한 양을 도설(盜泄)하니 경박하고 비천하다. 2월에 목을 보면 패지(敗地)에서 생을 만난 것이니, 목이 빼어나고 화가 밝아 문장이 있고 부귀한 사람이다. 다만 수가 있으면 마땅하지 않으니, 대개 젖은 목은 화를 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곡우(穀雨) 이후에 태어난 자는 수가 미약하면 흉하지 않으니, 대개 토가 때를 맡고 목이 월령을 주관하여 흉이 변해 길이 되기 때문이다. 연주·청주·서주·양주에서 태어난 자는 부귀함을 어찌 의심하랴. 토와 금은 정월과 같이 논하나, 다만 진월에는 토가 조금 더 왕할 뿐이다. 여름 절령의 화는 양기의 극치이니, 초목이 이 때문에 타서 마르고 강과 하천이 이 때문에 말라붙는다. 맑으면 쇠를 흐르게 하고 돌을 녹여 진양이 다 설기되고, 비가 오면 수가 그 위세를 구제하여 비로소 중화를 얻으니, 도리어 그늘로 덮어 주어 발복한다. 4월의 화세는 점차 성하여 해를 만나 빛을 다투니, 그 충성과 사랑을 온전히 하지 못하여 비록 부귀하더라도 역시 요절하고, 가난하고 한미한 자는 장수하고 자식이 많으나 고독하고 고생스럽다. 금을 보면 이름을 이루고 이익을 얻으며, 토를 만나면 권세가 있고 지모가 있으며, 목을 만나면 부유하고 예를 좋아하고, 미약한 수가 목을 구제하면 그 귀함을 말로 다할 수 없다. 5·6월에 태어난 자는 화염의 극치이니, 수를 얻어 제어하면 장상(將相)의 자리에 오르나, 오직 기주· 옹주에서 태어난 사람은 수가 성해서는 안 되니, 대개 왕한 화가 성한 수에 던져지면 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토를 얻어 제어하고 목이 풀어 주면 부귀가 남보다 뛰어나다. 토를 보면 그 성함을 조금 설기하여 권형(權衡)의 귀함이 있고, 또 은혜 베풀기를 좋아하여 남에게 미치나, 다만 은혜를 베풀고 도리어 원망을 받을 뿐이다. 대개 화는 토를 생할 수 있으나 또한 토를 건조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목의 생을 보면 지나쳐 도리어 상하니, 청주·연주·서주·양주 사람은 근기가 비록 부귀하더라도 요절을 면하기 어렵고, 기주·옹주·형주· 양주(梁州) 사람은 부유하고 더욱 부유해진다. 금을 만나면 재가 되나 화가 금을 녹여 흐르게 하니 도리어 재물을 깨뜨리고 집안을 탕진하는 근심이 있다. 수· 토가 함께 가면 이름을 이루고 이익을 얻는다. 일(日)이 싸우고 월(月)이 형하면 충효에 이지러짐이 있고 흉화와 고극이 있으니, 밤에 태어나면 가벼워진다. 기운은 서북·남으로 감이 마땅하고, 동은 크게 꺼린다. 초가을의 화는 불꽃의 위세가 아직 물러가지 않았으니, 토가 생기를 전하여 수가 극할 수 없으므로 도리어 귀하고 영화롭다. 목이 돕는 것을 보면, 서주·양주·연주·청주 사람으로 천간·지지에 화가 많은 자는 비록 부귀하나 수명이 길지 않다. 금을 보면 재가 되니 부귀하고 호사스럽다. 토를 만나면 쉬니 현달함이 비상하다. 8·9월의 때를 잃은 화는 목의 생을 보면 생하는 뜻이 무궁하여 부귀함에 탈이 없다. 금· 목이 함께 운행하면 관직이 재보(宰輔)에 이른다. 금이 있고 목이 없으면 주인이 약하고 적이 강하여 다투고 빼앗는 일이 있음을 면하지 못한다.

기주·옹주·형주·양주(梁州) 사람은 재물로 인해 화를 부른다. 토와 함께 운행하면 그 진원(真元)을 설기하여 고독·형극·쇠퇴하니, 목의 도움을 얻어야 비로소 아름답다. 수를 보면 흉하고 요절한다. 운은 동남을 기뻐하고 서북은 꺼린다. 겨울 달의 화는 사람들이 많이 가까이하니, 날이 개면 밝고 흐리고 비가 오면 꺼진다. 그러므로 수를 보면 흉하고 목의 생을 귀하게 여긴다. 수가 있고 목이 없으면 가벼운 자는 병들고 무거운 자는 요절하니, 비록 부유하고 넉넉한 집에 태어나더라도 쇠퇴함을 면하지 못한다. 서주·양주·연주·청주 사람은 수가 제어함을 얻어도 허물이 없다. 토를 만나 설기되면 약한 가운데 또 약해져 평생 막히고 머뭇거리며, 소한 이후 토가 왕하면 그 광명을 어둡게 하니 반드시 어리석고 눈이 먼다. 금을 보면 재가 되니, 청주·연주·서주·양주 사람은 부유하고, 형주·양주(梁州)·기주·옹주 사람은 돕기 어려워 흉하니, 금의 자식은 수이니, [화가] 그 어미[금]를 극하면 자식[수]이 기세를 타고 원수를 갚으므로, 목이 풀어 줌이 없으면 칼과 병란과 옥송(獄訟)의 액과 종기·이질·익사의 흉함이 있으며, 천간·지지에 목이 성한 자는 가벼워진다. 대체로 겨울의 화는 목을 기뻐하고 수를 꺼린다. 운은 동남이 마땅하고 서북은 크게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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