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복귀인(天福貴人)은] 관성이 앉은 곳에서 녹(祿)을 보는 것을 말하니, 사람이 관이 있고 녹이 있는 것과 같아 천복(天福)이 아닌 것이 없다. 갑생인은 신(辛)을 관으로 삼고 신의 녹은 유(酉)에 있으니, 이 때문에 갑 사람이 유를 보고, 을 사람이 신(申)을 보는 따위이다. 갑이 신의 관을 쓰는데 주(柱)에 신유(辛酉)가 있고 다시 복신(福神)의 도움을 얻어 생왕하여 기가 있으면 좋다. 일명 녹간복신(祿干福神)이라 하니, 이를 만나는 자는 과거의 이름이 높고 관직이 존숭하며 흔히 사륜(絲綸)과 문한(文翰)의 아름다운 일을 맡음을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