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121장 卷五 論偏官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삼명통회 三命通會

萬民英
121장 卷五 論偏官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五 論偏官

편관(偏官)이란 갑이 경을 보고 을이 신을 보는 따위이니, 두 남자가 한곳에 있지 못하고 두 여자가 함께 살지 못하여 배우자를 이루지 못하는 것과 같으므로 편관이라 한다. 일곱 자리를 사이에 두고 서로 극전(剋戰)하므로 칠살(七殺)이라 한다. 비유하면 소인은 흉포하고 거리낌이 없는 경우가 많아, 만약 예법으로 통제함이 없어 징계하지 않고 경계하지 않으면 반드시 그 주인을 상하게 하므로, 제어가 있으면 편관이라 하고 제어가 없으면 칠살이라 한다. 예컨대 일주(日主)가 건왕하고 인수(印綬)가 도와 화(化)함이 있는 것이다. 곧 경에 이른 '살을 만나면 재를 본다'는 것은, 만약 신강하고 살이 약하면 재성(財星)이 있어야 길하고, 신약하고 살이 강한데 재가 있으면 귀(鬼)를 끌어들이고 기를 훔쳐 가난하지 않으면 요절한다는 것이다. 식신(食神)이 투출하여 제어함이 있으면 곧 경에 이른 '한 번 제 복(制伏)을 보면 도리어 귀함의 근본이 된다'는 것이고, 양인(陽刃)이 배합함이 있으면 곧 경에 이른 '살은 인(刃)이 없으면 드러나지 않는다', '살을 만나면 인(刃)을 본다'는 것이 다. 이상의 여러 제(制)·합(合)·생(生)·화(化)는 반드시 태과와 불급이 없어야 하니, 이는 소인의 세력을 빌려 군 자를 호위하여 위엄과 권세를 이루는 것으로, 곧 큰 권세와 큰 귀함의 명이다. 또 성격이 총명하다. 일주가 쇠약하고 칠 살을 거듭 만나며, 삼형(三刑)·육해(六害)·겁살(劫煞)·망신(亡神)이 함께 있고 괴강(魁罡)이 서로 충하는 것을 꺼리니, 그 흉함을 다 말할 수 없다. 만약 칠살이 하나뿐인데 제복이 두세 곳에 있으면 살이 왕한 땅으로 가기를 기뻐하니, 만약 운에서 다시 제복을 만나면 법을 다하여 백성이 없어지는 격이니, 비록 호랑이와 이리처럼 사나워도 그 재주를 부릴 수 없다. 이 또한 오로지 제 복만을 말할 수 없고 경중이 알맞아야 한다. 그러므로 경에 이르기를 '원래 제복이 있으면 살이 나오는 것이 복이 되고, 원래 제복이 없으면 살이 나오는 것이 화가 된다'고 한 것이 이를 말한다. 가령 갑이 경과 신(申)을 보고, 을이 신(辛)과 유(酉)를 보아 주중(柱中)에 살이 왕하여 기가 있으면 동남방 운으로 가서 경신을 제어해야 마땅하니, [살이] 기가 없어져야 비로소 발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묘월에 태어나거나 혹 스스로 장생(長生)·임관(臨官)·제왕(帝旺)에 앉고 다시 비견(比肩) 같은 무리의 부조를 많이 띠면 귀를 화하여 관으로 만들고 살을 화하여 권세로 만들 수 있으니, 행운이 인향(印鄉)으로 이끌면 반드시 부귀를 발하고, 만약 세운에서 다시 살지(煞地)를 만나면 화가 곧바로 닥친다. 가령 갑인(甲寅)생 사람은 신왕이 되고 연·월에 경신(庚申)을 보면 살왕이 되는데, 주중에 화가 투출하여 제어하지 않고 지지에서 자진(子辰)이 인성을 회하여 국을 이루면 살이 인을 생하고 인이 몸을 생하니 권귀(權貴)로 본다. 연간에 살이 드러난 것은 월령·시지와 같지 않으니, 태세(太歲)는 일생의 주인이라 가장 중하다. 예컨대 갑이 경년을 보거나 을이 신년을 보고, 또 신·유·축월에 태어나 주중에 금이 많고, 대운이 다시 금향으로 가며, 유년의 세 군(歲君)까지 함께 보이면 흉함이 더욱 심하다. 만약 인·오·술 및 목이 왕한 달에 태어나 화가 제어하고 신강하면 금이 절(絶)하여 해가 될 수 없으니 길하다. 경에 이르기를: 갑이 경을 만나면 패하여 시들어 가지와 잎과 뿌리가 마르고, 을이 신을 만나면 상하여 사그라져 본래의 뿌리와 싹이 손상된다. 이글거리는 병화(丙火)가 임을 만나면 검은 불꽃으로 빛이 없고, 찬란한 정화(丁火)의 붉음이 계를 보면 빛이 스스로 꺼진다. 무가 갑의 자리에 임하면 복이 바뀌어 재앙이 됨을 막아야 하고, 기가 을의 향에 앉으면 저절로

녹원(祿元)이 손상된다. 경이 병의 싸움을 만나면 형세가 스스로 기울어 위태롭고, 신이 정에게 상하면 극벌(克伐)이 해가 된다. 임이 무토(戊土)를 만나면 막히고 껄끄러워 통하기 어렵고, 계가 기의 향에 나아가면 분주하여 보전하기 어렵다. 간록(干祿)이 생왕하면 부지할 수 있고, 오직 인(刃)이 오는 것을 기뻐하니 저절로 합하여 제어할 수 있다. 또 이르기를: 오행이 월지 편관을 만나면 지지에 한 자리만 허용하니, 많으면 좋지 않다. 사주가 순수한 살인데 제어가 있으면 반드시 일품의 높은 자리에 거한다. 정관(正官) 하나라도 조금 보이면 관 살혼잡(官煞混雜)이 되어 도리어 천하다. 사주에 살이 왕하고 운이 순전히 신왕하면 관직이 청귀하다. 또 이르기를: 몸과 살이 모두 왕한데 제복이 없고 또 살왕운으로 가면 비록 귀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한다. 『繼善篇』에 이르기를: 신강하고 살이 얕으면 살을 빌려 권세로 삼고, 살이 무겁고 몸이 가벼우면 종신토록 손상이 있다. 『定真』에 이르기를: 칠살이 만약 재의 도움을 만나면 그 살이 더욱 흉하다. 또 이르기를: 인(刃)은 병기이니 살이 없으면 보존하기 어렵고, 살은 군령이니 인(刃)이 없으면 존귀하지 않으니, 인(刃)과 살이 둘 다 드러나면 위엄이 건곤을 진압한다. 『四言』에 이르기를: 살은 인(印)을 떠나지 않고, 인은 살을 떠나지 않으니, 살과 인이 서로 생하면 공명이 현달한다. 『妙選賦』에 이르기를: 살은 무예가 되고 인은 문화(文華)가 되니, 살이 있고 인이 없으면 문채가 모자라고, 인이 있고 살이 없으면 위풍이 모자란다. 절묘하다! 살과 인이 쌍으로 온전하면 문무를 겸비함이 마땅하다. 『幽玄賦』에 이르기를: 칠살이 장생(長生)의 자리를 만나면 여자는 귀한 남편을 맞는다. 『絡繹賦』에 이르기를: 살이 자식의 자리[子位]에 임하면 반드시 패역한 자식을 둔다. 『千里馬』에 이르기를: 칠살이 제어가 있으면 자식도 많다. 『相心賦』에 이르기를: 편관 칠살은 세력이 삼공(三公)을 누르니, 주색을 좋아하고 다투고 싸우기를 좋아하며, 기세가 헌앙하여 약자를 돕고 강자를 업신여기며, 성정이 범과 같고 조급함이 바람과 같다. 고가(古歌)에 이르기를: 편관을 일률적으로 흉하다 말할 수 없으니, 제어가 있으면 도리어 의록이 풍족하다. 천간 위에 식신이 있고 지지에 합을 띠면 자손이 눈에 가득하고 포상과 봉작을 받는다. 또: 몸이 칠살을 만났는데 그것이 제강(提綱, 월령)이면, 다만 일간이 쇠하여 크게 상함을 받으니, 정록(正祿)이 엇 갈리고 형살(刑煞)이 들어오면 종신토록 흉한 재앙을 면하지 못한다. 또: 칠살이 제강에 있으면 본래 근심이나, 다만 길들여 복종시키면 기쁘고 근심이 없으니, 평생 정직하여 사악하고 굽음이 없고 직위는 마땅히 만호후(萬戶侯)에 봉해진다. 또: 월의 자리의 편관은 본래 살신(煞神)이나 제어가 있으면 도리어 일품의 높은 자리에 거한다”. 설령 자신의 영귀함이 늦더라도 반드시 복이 자손에게 미친다. 또: 월지 편관은 충을 가장 꺼리고 상관(傷官)과 양인(羊刃)을 만나기를 기뻐하니, 일간이 왕상하면 모두 귀하고, 제 복이 지나치지 않으면 모든 일이 통한다. 또: 신약하고 살이 강한데 제어하는 신이 없으면 재앙이 많이 생겨 이루 말할 수 없으니, 하물며 다시 관이 왕한 땅에 들어가면 병에 빠지고 형을 당하여 이 몸을 잃는다. 또: 갑을의 살은 경신으로 드러나니, 월 가운데 수 목이 더해 임하기를 기뻐하고, 운이 목화로 가면 명리가 흥하나, 수운이 오면 화·금을 두려워한다. 또: 병정이 오월에 거듭 살을 만나면 목화가 와서 임하면 크게 공이 있고, 금수로 운이 가면 몸에 화가 있으며, 자(子)가 와서 충파하면 가장 흉하다.

또: 여섯 을일(乙日)이 사유축(巳酉丑)을 만나면 국 가운데 재성이 지키는 것을 꺼리니, 홀연히 운이 금향에 이르면 평생 수명이 길지 못함이 틀림없다. 또: 경일(庚日)이 인오술(寅午戌)을 온전히 만나면 천간에 토가 투출해야 비로소 상서롭고, 겹겹이 화가 왕하면 명성이 드러나나, 명 속에 휴수(休囚)하면 수향을 꺼린다. 또: 여섯 병일(丙日)생 사람이 해자(亥子)가 많으면 살성이 인으로 돌아가 도리어 중화되니, 동방으로 운이 가면 공명이 드러나고 운이 서방에 이르면 일이 도리어 어그러진다. 또: 음수(陰水)가 많이 사(巳) 자를 만나 상하면 살성은 반드시 수가 와서 항복시켜야 하니, 설령 명리가 높이 드러날 수 있더라도 다만 평생 수명이 길지 않을까 두렵다. 또: 토가 묘(卯)의 자리를 만나 삼합이 온전하면 태어날 때 금수가 얽히는 것을 꺼리지 않으니, 화목의 왕향에서 명리가 드러나나, 다시 곤(坤)·감(坎)으로 가면 화가 끊이지 않는다. 또: 갑을이 만약 신(申)을 만나면 인이 은밀히 서로 생하는 것을 기뻐하니, 수가 왕하고 금도 왕하면 관포(官袍)를 반드시 몸에 걸친다. 또: 갑을이 인월에 태어나면 금이 많아도 도리어 길하고 창성하니, 수를 거듭 보는 것은 마땅하지 않고 화 토가 의식이 된다. 여러 설을 합하여 보면 편관의 희기(喜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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