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甲)·을(乙) 목(木)은 동방에 속하니, 청룡복형(靑龍伏形)이라 하는 것은 금(金)에 엎드린다는 것이다. 예컨대 갑신(甲申)·갑 술(甲戌)·을사(乙巳)·을유(乙酉)·을축(乙丑), 이 다섯 날에 태어나면 앉은 자리 아래가 재성·관성이니, 모두 월령(月令)에 의탁함이 있어야 하고, 관성이 득지하며 상관(傷官)의 신을 보지 않고, 금(金)·목(木)이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합상(合象)이 된다. 을사(乙巳) 일·시를 청룡복장(靑龍伏藏)이라 이름하는 경우도 있으니, 음주로 인해 실수가 있고 암암리에 복과 수명을 손상하나, 마시지 않으면 괜찮다. 시(詩)에 이르기를: 갑(甲)·을(乙)이 만약 신(申)·유(酉)의 고장에 거하면 목(木)이 봄의 왕함을 만나는 것이 가장 좋으니, 사주에 만약 고(庫)가 서로 도움을 만나면 재성·관성이 모두 아름다워 예사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