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노래에 이르기를: 묘(墓) 가운데 귀(鬼)를 만나는 것을 알아야 하니, 칠살(七殺)을 끼고 무덤을 지키면 골육이 떠나며, 이 흉성을 범하고 구원이 없으면 태어나서 복과 수명이 젊어서 이지러진다. 예컨대 갑일(甲日)이 경술(庚戌)·경진(庚辰)을 보고, 을일(乙日)이 신축(辛丑)· 신미(辛未)를 보고, 병일(丙日)이 임진(壬辰)·임술(壬戌)을 보고, 정일(丁日)이 계축(癸丑)·계미(癸未)를 보고, 무일(戊日)이 갑진(甲辰)· 갑술(甲戌)을 보고, 기일(己日)이 을축(乙丑)·을미(乙未)를 보고, 경일(庚日)이 병진(丙辰)·병술(丙戌)을 보고, 신일(辛日)이 정축(丁丑)· 정미(丁未)를 보고, 임일(壬日)이 무진(戊辰)·무술(戊戌)을 보고, 계일(癸日)이 기축(己丑)·기미(己未)를 보면, 이를 칠살입묘(七殺入墓)라 한다. 『珞琭子』에서 이르기를: "칠살을 끼고 무덤을 지키면 친척과 인척이 곡하며 보낸다." 예컨대 己巳、戊辰、癸丑、 丙辰은 계일(癸日)이 무(戊)를 보면 정관(正官)이 되고 기(己)는 칠살이 되는데, 무(戊)·기(己)가 함께 진(辰) 위에 있고 또 계수(癸水)의 고(庫)이니, 대개 일찍 발하고 일찍 요절한다. 혹 이르기를: 살(煞)은 칠살만이 아니니, 양인(陽刃)·망신(亡神)·겁살(劫煞)이 일·시와 혹 일·월과 함께 묘(墓) 가운데 끼어 감추어져도 모두 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