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179장 卷六 論偏財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삼명통회 三命通會

萬民英
179장 卷六 論偏財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六 論偏財

무엇을 편재(偏財)라 하는가? 갑(甲)이 무(戊)를 보고 을(乙)이 기(己)를 보는 따위이다. 처가 가져온 것이 아니라 뭇사람의 재물이다. 자매·형제가 나누어 빼앗는 것을 절대 꺼리며, 사주에 관성(官星)이 없으면 화환(禍患)이 백 가지로 나온다. 경(經)에 이르기를 “편 재는 드러나기를 좋아하나 감추어짐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직 나누어 빼앗김과 공망(空亡)에 떨어짐을 두려워하니, 이 중 하나라도 있으면 관성은 장차 이루지 못하고 재성은 장차 머물지 않는다.” 하였다. 만약 재성이 약하면 반드시 왕향(旺鄉)을 지나야 영화롭고, 재성이 성하면 가는 곳마다 이롭지 않음이 없으나, 다만 신(身)의 세력이 힘이 없어 감당하지 못할까 두렵다. 편재격(偏財格)은 사람이 강개(慷慨)하여 재물에 그다지 인색하지 않고, 남에게 정이 있으나 속임이 많음을 주관한다. 만약 득지(得地)하면 재물이 풍부할 뿐 아니라 관성도 왕하게 할 수 있으니, 재성이 성하면 스스로 관성을 생하기 때문이다. 운이 왕상(旺相)으로 가면 복록이 모두 이르고, 한번 관향(官鄉)을 만나면 곧 복을 발할 수 있다. 사주 가운데 원래 관성을 띠었으면 곧 좋은 명으로 보며, 만약 형제[비겁]가 무리로 나오면 비록 관향에 들더라도 발복이 반드시 미미하다. 편재는 월령에 띤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주 가운데 많이 만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 연상(年上)의 편재가 생왕(生旺)하고 월령·사주 가운데 통기(通氣)하면 백부·숙부·조상의 산업을 풍성하게 물려받거나 외조의 산업으로 은혜로이 길러짐을 주관한다. 요컨대 일주가 흥성하고 재성이 생 왕하며 운이 재왕(財旺)의 향으로 향하면 복을 발한다. 만약 형(刑)·충(沖)·파(破)·해(害)를 보거나 비겁이 나누어 빼앗거나, 혹은 재성이 너무 쇠하고 일주가 너무 약하거나, 혹은 재성이 많아 칠살(七殺)을 생하면 모두 조업을 깨뜨리고 고생하는 명이다. 무릇 월령에 재성이 있으면 소년에 부귀함을 주관하나, 만약 시(時)가 득지하지 못하거나 겁재·패재가 있고 다시 운이 흉지에 임하면, 만년에 조상의 재물을 다 깨뜨려 종신토록 곤궁하니 먼저 부유하고 뒤에 가난하다. 만약 연·월에 본래 없고 일·시에 재성을 띠며 달리 겁재·패재·충극이 없으면 스스로 집안을 일으켜 중년·만년에 크게 발함을 주관한다. 만약 사주 가운데 재다신약(財多身弱)하고 소년에 또 휴(休)·패(敗)의 땅을 지나면 일이 많고 잦아 백 가지가 뜻대로 되지 않으나, 중년 이후 홀연 부모[인성]의 땅에 임하거나 삼합(三合)이 나를 도울 수 있으면 발연히 흥한다. 만약 소년에 왕함을 탔다가 늙어서 국(局)을 벗어나면, 궁한 길을 지키며 황황할 뿐 아니라 시비가 벌떼처럼 일어나니, 재물은 자신을 이롭게 할 수도 있지만 비방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 이다. 만약 사주가 상생하고 달리 귀격을 띠며 공망을 만나지 않고 또 왕운을 가서 재성과 삼합하면 모두 귀한 명이니, 그 복록의 깊고 얕음은 격의 경중에 따라 말한다. 또 이르기를 무릇 사람의 명에 두 자리의 재성이 있으면 신약해도 무방하다. 원래 정재(正財)를 쓰면 신왕할 때 재물을 발하고, 원래 편재를 쓰면 신왕할 때 재성이 벗어난다. 또 이르기를 편재·정재 두 재성은 기뻐함과 꺼림이 대체로 같으나 오직 관성을 기뻐하느냐 기뻐하지 않느냐에서 조금 다르다. 정 재가 있는 것은 편재가 있는 것만 못하니, 편재가 무겁고 실하면 그 복이 두텁다. 겁재·패재·비견을 가장 두려워하니, 연에 있으면 가장 무겁고 월에 있으면 조금 덜하다. 일명 고진(孤辰)이라 하고 일명 축마(逐馬)라 하니, 처를 극하고 자식을 해치며 재물을 깨뜨리고 빈박함을 주관하며, 또 음적(陰賊)·소인과 같은 무리끼리 서로 상하게 함을 막아야 한다. 사주 가운데 원래 이 꺼림을 범하였어도 운이 재왕의 땅으로 가면 또한

복을 발하나, 다시 비겁으로 가면 물러나 패하여 몸이 죽는 자도 있고 관(官)을 만나 파패하는 자도 있다. 『通 明賦』에 이르기를 “월상(月上)의 편재가 겁재도 없고 패재도 없으면 부가 세상에서 으뜸이다.” 하였다. 『相心賦』에 이르기를 “편재가 투로(透露)하면 재물을 가벼이 여기고 의를 좋아하며, 남이 받들어 주는 것을 좋아하고 시비 말하기를 좋아한다. 술을 즐기고 여색을 탐하는 것도 이와 같다.” 하였다. 『驚神賦』에 이르기를 “편재에 신왕하면 좇아 구하는 장사꾼이다.” 하였다. 『奧旨』에 이르기를 “편재는 수명을 더하고 연장할 수 있다.” 하였다. 『千里馬』에 이르기를 “편재가 출현하면 정처는 적게 사랑하고 첩을 많이 사랑한다.” 하였다. 옛 노래에 이르기를 “편재는 원래 뭇사람의 재물이니 천간·지지에 형제[비겁]가 오는 것을 가장 꺼린다. 신강하고 재왕하면 모두 복이 되니 만약 관성을 띠면 더욱 묘하도다!” 또 “편재에 신왕하면 관성이 필요하니 운이 [관]향에 들면 이익과 이름을 발한다. 자매·형제가 나누어 빼앗아 가면 공명을 이루지 못하고 화가 따라 생긴다.” 또 “편재는 재위(財位)가 타향에서 발하니, 강개하고 풍류스러우며 성품이 지기 싫어한다. 따로 집과 전원을 두세 곳에 세우고 이름과 이익으로 인하여 스스로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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