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203장 卷七 論疾病先知五臟六腑所屬干支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삼명통회 三命通會

萬民英
203장 卷七 論疾病先知五臟六腑所屬干支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七 論疾病先知五臟六腑所屬干支

가결(歌訣): 갑(甲)은 담(膽), 을(乙)은 간(肝), 병(丙)은 소장(小腸), 정(丁)은 심(心), 무(戊)는 위(胃), 기(己)는 비(脾)의 자리이고, 경(庚)은 대장(大腸), 신(辛)은 폐(肺)에 속하며, 임(壬)은 방광(膀胱)에 매이고 계(癸)는 신(腎)에 간직된다. 삼초(三焦)도 임(壬) 안에 붙어 있고, 포락(包絡)은 함께 계(癸)의 자리로 돌아간다. 또 이르기를: 갑(甲)은 머리, 을(乙)은 정수리, 병(丙)은 어깨에서 찾고, 정(丁)은 심(心), 무(戊)는 옆구리, 기(己)는 배에 속하며, 경(庚)은 배꼽 둘레, 신(辛)은 넓적다리에 속하고, 임(壬)은 정강이, 계(癸)는 발이니 온몸이 이로 말미암는다. 또 이르기를: 자(子)는 방광·수도(水道)·귀에 속하고, 축(丑)은 포(胞)·배 및 비(脾)의 자리이며, 인(寅)은 담(膽)·맥(脈)을 내고 두 손이며, 묘(卯)는 본래 열 손가락이자 안으로 간(肝)의 방위이고, 진토(辰土)는 피부·어깨·가슴의 부류이며, 사(巳)는 얼굴·목구멍·이와 아래로 항문이고, 오화(午火)는 정신으로 눈을 맡으며, 미토(未土)는 위완(胃脘)·횡격막·척량(脊樑)이고, 신금(申金)은 대장·경락·폐이며, 유(酉) 중에는 정혈(精血)이 있고 소장이 간직되며, 술토(戌土)는 명문(命門)·다리·복사뼈·발이고, 해수(亥水)는 머리 및 신낭(腎囊)이다. 만약 이 법에 의해 사람의 병을 미루면 기백(歧伯)·뇌공(雷公)도 [이를] 널리 퍼뜨릴 것이다. 또 이르기를: 오(午)는 머리, 사(巳)·미(未)는 두 어깨에 고루 있고, 좌우 두 팔은 진(辰)·신(申)이며, 묘(卯)·유(酉)는 양 옆구리, 인(寅)·술(戌)은 다리, 축(丑)·해(亥)는 발에 속하고 자(子)는 음부이다. 또 이르기를: 건(乾)은 머리, 곤(坤)은 배, 감(坎)은 귀의 짝이고, 진(震)은 발, 손(巽)은 넓적다리, 간(艮)은 손에 머물며, 태(兌)는 입, 이(離)는 눈으로 팔괘(八卦)를 나누니, 무릇 질병을 볼 때는 이것으로 미루어 구한다. 무릇 질병은 모두 오행의 불화로 인한 것이니, 곧 사람 몸의 오장(五臟)의 불화이다. 대개 오행은 오 장(五臟)에 통하고 육부(六腑)는 구규(九竅)에 통하니, 무릇 십간(十干)이 병을 받으면 육부에 속하고 십이지(十二支)가 병을 받으면 오장에 속한다. 병·정·사·오(丙丁巳午)의 화국(火局)은 남방 이(離)이니 병이 위에 있음을 주관하고, 임·계·해·자(壬癸亥子)의 수국(水局)은 북방 감(坎)이니 병이 아래에 있음을 주관하며, 갑·을·인·묘(甲乙寅卯)는 진(震)에 속하니 병이 왼쪽에 있음을 주관하고, 경·신·신·유(庚辛申酉)는 태(兌)에 속하니 병이 오른쪽에 있음을 주관하며, 무·기(戊己)· 진·술·축·미(辰戌丑未)는 곤(坤)·간(艮)에 속하니 병이 비위(脾胃) 및 중완(中脘)에 있음을 주관한다. 온갖 풍(風)으로 어지럽고 떨리며 눈빛이 날로 어두워지고, 피가 고르게 흐르지 않으며, 젊어서 머리털이 빠지고, 힘줄이 푸르고 손톱이 마르는 것은 간가(肝家)인 갑·을·인·묘(甲乙寅卯) 목(木)이 손상을 받아 병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온갖 고름과 피, 부스럼과 옴, 혀가 쓰고 벙어리가 되는 것은 심가(心家)인 병·정·사·오(丙丁巳午) 화(火)가 손상을 받아 병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부종(浮腫)·각기(腳氣)·황종(黃腫)·구취(口臭)·반위(翻胃)·비한격열(脾寒膈熱)은 비가(脾家)인 무·기·진·술·축·미(戊己辰戌丑未) 토(土)가 손상을 받아 병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코막힘·주사비(酒皶鼻)·말더듬·기결(氣結)·기침·목쉼은 폐가(肺家)인 경·신·신·유(庚辛申酉)가 손상을 받아 병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백탁(白濁)·백대(白帶)·곽란(霍亂)·설사와 이질· 산기(疝氣)·소장[병]은 신가(腎家)인 임·계·해·자(壬癸亥子)가 손상을 받아 병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갑을(甲乙)이 경·신·신·유(庚辛申酉)를 많이 보면, 안으로는 간담(肝膽)의 경계(驚悸)·노채(勞瘵)·손발 저림· 근골 동통을 주관하고, 밖으로는 머리와 눈의 현훈(眩暈)·입과 눈이 비뚤어짐·좌탄우탄(左癱右瘓)·넘어지고 부딪혀 다침을 주관한다. 병정(丙丁) 화(火)가 많은데 물이 구제해 주지 않으면 담천(痰喘)·각혈·중풍으로 말을 못함·피부 건조·속 열로 입이 마름이 있다. 여자는 혈기가 고르지 못하고 임신한 자는 낙태함을 주관한다. 어린아이는 급만경풍(急慢驚風)·밤에 울음· 기침·얼굴빛이 푸르고 어두움이 이것이다. 병정(丙丁)이 임·계·해·자(壬癸亥子)를 많이 보면, 안으로는 심기(心氣) 동통·전간(癲癇)·혀가 굳음·입이 아프고 목이

쉼·급만경풍·말이 더듬고 막힘을 주관하고, 밖으로는 조열(潮熱)과 발광·눈이 어두워 실명함·소장 산 기(疝氣)·부스럼과 고름·소변 임탁(淋濁)을 주관한다. 부녀는 혈기가 마르고 경맥이 고르지 못함을 주관한다. 어린아이는 두 진(痘疹)·옴과 버짐, 얼굴빛이 붉음이 이것이다. 무기(戊己)가 갑·을·인·묘(甲乙寅卯)를 많이 보면, 안으로는 비위 불화·반위(翻胃)와 격식(隔食)·기열(氣噎)·고 창(蠱脹)·설사·황종(黃腫)·음식을 가림·구토와 메스꺼움을 주관하고, 밖으로는 오른손이 무거움·습독(濕毒)이 흘러듦· 가슴과 배가 막힘을 주관한다. 부녀는 음식 맛을 모름·신물이 넘어옴·허약·하품과 나른함을 주관한다. 어린아이는 오감(五疳)·오연(五軟)·속열로 잠을 좋아함·얼굴빛이 누렇게 시듦이 이것이다. 경신(庚辛)이 병·정·사·오(丙丁巳午)를 많이 보면, 안으로는 장풍(腸風)·치루(痔漏)·대변 뒤 하혈·담화(痰火) 기 침·천식과 토혈·넋이 나감·허번(虛煩)의 노증(勞症)을 주관하고, 밖으로는 피부가 마름·폐풍(肺風)으로 코가 붉음·저종(疽腫)·등창·고름과 피로 기운 없음을 주관한다. 부녀는 담수(痰嗽)·혈산(血產)을 주관한다. 어린아이는 고름과 피· 이질·얼굴빛이 누렇고 흼이 이것이다. 임계(壬癸)가 무·기·진·술·축·미(戊己辰戌丑未)를 많이 보면, 안으로는 유정(遺精)·도한(盜汗)·밤에 꿈에서 귀신과 교접함·혈탁(血濁)· 허손(虛損)·오한으로 떨며 이를 갊·귀먹고 눈멂·상한(傷寒) 감기를 주관하고, 밖으로는 풍충(風蟲) 치통·편추(偏墜) 신기(腎氣)·요통과 슬통·임력(淋瀝)·토사·추위를 두려워하고 싫어함을 주관한다. 여자는 백대(白帶)·귀태(鬼胎)·월 경 불순이다. 어린아이는 귓속에 부스럼이 남·소장 동통·밤에 보챔·얼굴빛이 검음이 이것이다. 부(賦)에 이르기를: 근골의 동통은 대개 목(木)이 금(金)에 상하였기 때문이고, 눈이 어두움은 반드시 화(火)가 수(水)의 극을 만난 것이다. 토(土)가 허한데 목(木)이 왕한 자리를 만나면 비(脾)가 상한다고 단정하고, 금(金)이 약한데 화(火)가 타오르는 자리를 만나면 혈질(血疾)이 의심 없다. 또 이르기를: 목(木)이 금(金)의 극을 만나면 반드시 허리와 옆구리의 재앙을 주관하고, 화(火)가 수(水)에 상하면 반드시 눈의 질병을 주관한다. 심폐의 천만(喘滿)도 금화(金火)가 서로 형(刑)함에 관계되고, 비위의 손상은 대개 토수(土水)가 싸워 극하기 때문이다. 지지는 수(水)인데 천간 머리에 화(火)가 만나면 반드시 배앓이와 마음이 흐릿하고, 지지는 화(火)인데 천간 머리에 수(水)를 만나면 내장(內障)으로 눈이 먼다. 염상(炎上)이 번조(煩燥)하게 토(土)를 찌면 머리가 벗어지고 눈이 어둡고, 윤하(潤下)가 순전히 습하고 토(土)의 제어가 없으면 신(腎)이 허하여 귀가 막힌다. 형혹(熒惑)이 왕함을 타고 이(離)·손(巽)에 임하면 중풍으로 목소리를 잃고, 태백(太白)이 굳고 날카로운데 태(兌)·곤(坤)과 합하면 전쟁터에서 넋을 잃는다. 또 이르기를: 심(心)이 병을 받으면 입으로 말하지 못하고, 간(肝)이 병을 받으면 눈으로 보지 못하며, 비(脾)가 병을 받으면 입으로 먹지 못하고, 폐(肺)가 병을 받으면 코로 냄새 맡지 못하며, 신(腎)이 병을 받으면 귀로 듣지 못하니, 각각 주관하는 바를 따라 허실을 증험한다. 아! 사람의 병은 백 가지이나 이치는 둘이 아니다. 망·문·문·절(望問聞切)은 의가(醫家)의 묘용(妙用)이고, 생극제 화(生剋制化)는 술사(術士)의 현묘한 징험이니, 만약 근원과 표본(標本)을 참구(參究)할 수 있으면 이 법을 벗어나지 않는다. 논(論)에 이르기를: 강 녕은 화합에서 생기고 질병은 형상(刑傷)에서 일어난다. 오행 쇠왕의 이치를 궁구하여 백병(百病)의 표리(表裏)의

상세함을 미루면, 안으로는 오장에 응하고 밖으로는 사지(四肢)에 속한다. 예컨대 목기(木氣)가 휴수(休囚)하면 양쪽 귀밑머리가 성글어 자라지 않고, 화(火)가 사절(死絶)에 임하면 두 눈동자가 어두워 빛이 없으며, 화(火) 가운데 토(土)가 숨어 있고 수(水)의 제어가 적으면 심신이 황홀하고, 목(木) 아래 금(金)이 감추어져 있고 수(水)가 거두어 주지 않으면 다리와 발이 상한다. 갑을(甲乙)이 태(兌)에서 나서 임계(壬癸)를 만나면 취향(醉鄉)에서 죽고, 병정(丙丁)이 감(坎)에서 자라 경신(庚辛)을 만나면 도랑과 개울에서 죽는다. 수(水)가 성하여 목(木)이 뜨면 흔히 설사와 이질이 생기고, 토(土)가 무거워 금(金)이 묻히면 늘 기(氣)가 치밀어 오르는 병을 앓는다. 온갖 풍으로 떨리고 어지러움은 을목(乙木)이 왕하고 신금(辛金)이 쇠하기 때문이고, 아프고 가려운 부스럼은 정화(丁火)가 성하고 계수(癸水)가 약하기 때문이며, 비색(痞塞)과 종만(腫滿)은 다만 기토(己土)가 태과하기 때문이고, 울분으로 병들어 위축됨은 대개 신금(辛金)이 불급하기 때문이다. 갑을(甲乙)이 무기(戊己)를 상할 수 있는데 구함이 없으면 언청이가 되고, 병정(丙丁)이 경신(庚辛)을 잘 극하는데 제어가 적으면 벙어리가 된다. 화(火) 가운데 토(土)가 있으면 목에 나력(瘰癧)의 재앙이 생기고, 수(水) 가운데 토(土)가 있으면 배에 고종(蠱腫)의 병을 앓는다. 용신(用神)이 제어를 받고 형(刑)을 당하면 곤장에 죽고, 위아래로 귀(鬼)를 만나고 구함이 없으면 목을 매어 죽는다. 사주에 거듭 충하여 흉함이 많으면 타향에서 몸을 잃고, 오행이 쇠패하여 부족하면 온역(瘟疫)으로 몸을 잃는다. 수(水)가 패하여 허리가 굽으면 헌원·기백(軒岐)의 법도 쓸모없고, 금(金)이 형(刑)하여 곱사등이면 편작(盧扁)의 처방인들 어찌 베풀겠는가. 경신(庚辛)의 기운이 빼어난데 서방(西方)에서 목(木)을 보면 병기와 칼날에 죽고, 갑을(甲乙)이 패절(敗絶)하고 곤남(坤南)에 수(水)가 없으면 골육이 ??[한다]. 신사(辛巳)·병신(丙申)이 형(刑)을 만나면 팔이 허하고 여섯 손가락으로 태어나며, 기묘(己卯)·무인(戊寅)이 적을 만나면 위가 약하여 늘 부스럼과 종기를 앓고, 을미(乙未)· 갑오(甲午)가 금(金)을 만나면 사람이 흔히 자라 머리[鱉頭]이며, 계묘(癸卯)·기축(己丑)이 서로 형(刑)하면 허리와 무릎에 병이 생기고, 갑신(甲申)·을 유(乙酉)는 어려서 간경(肝經)의 병이 많고, 신묘(辛卯)·경인(庚寅)은 만년에 근골을 수고로이 상한다. 병화(丙火)가 위로 타오르면 장부(丈夫)는 늘 몸과 마음[의 병]을 꺼리고, 정화(丁火)가 아래로 습하면 여인은 허로(虛癆)하고 혈산(血產)한다. 일·시가 쇠패하면 큰 병은 고치기 어렵고, 간지가 형해(刑害)하면 작은 병도 낫지 않는다. 기운이 서로 맞으면 편안하고 화평하며, 기운이 서로 거스르면 재앙으로 죽는다. 병증은 육맥(六脈)을 벗어나지 않고 생사는 오행을 넘기 어려우니, 흥쇠를 자세히 궁구하면 만에 하나도 잃지 않는다. 옛 노래에 이르기를: 무기(戊己)가 태어난 때에 기운이 온전하지 못하고 월·시 두 곳에 상관(傷官)을 보면, 반드시 머리와 얼굴에 손상이 있고 고름과 피의 부스럼으로 젊어서 괴롭다. 또 이르기를: 병정(丙丁) 일간이 오행이 쇠한데 칠살이 더해 임하고 삼합(三合)이 오면, 날마다 한 되 한 홉을 구해도 의식이 모자라고, 귀먹고 불구이며 얼굴은 티끌을 뒤집어쓴다. 또: 임계(壬癸)가 거듭거듭 겹쳐 늘어서고 시 진(時辰)에 만약 천재(天財)를 보면, 비록 머리와 얼굴에 반점이나 문둥병이 없더라도 반드시 그 사람은 눈의 재앙이 있다. 또 이르기를: 사람이 태어남에 아버지에게서 기(氣)를 받고 어머니에게서 형체를 이룬다. 오장이 화평한 자는 병이 없고, 싸우고 극함이 태과하거나 불급한 자는 병을 주관한다. 『內經』에 이르기를: "동방은 실(實)하고 서방은 허(虛)하니 남방을 사(瀉)하고 북방을 보(補)한다." 동방이 실하다는 것은 목(木)이 태과함이고, 서방이 허하다는 것은 금(金)이 불급함이며, 남방을 사한다는 것은

화(火)가 태과함이고, 북방을 보한다는 것은 수(水)가 불급함이다. 이 때문에 오행의 태과와 불급은 모두 질병을 주관한다. 만약 수(水)가 오르고 화(火)가 내리며, 화가 내리면 금(金)이 맑고, 금이 맑으면 목(木)이 평안하며, 목이 평안하면 토(土)가 극을 받지 않아 오장이 각각 중화(中和)의 기운을 얻으니 질병이 어디서 생기겠는가? 『陰陽書』: "금(金)이 굳세고 화(火)가 강하면 스스로 그 방위를 형(刑)하고, 목(木)은 떨어져 근본으로 돌아가며, 수(水)는 흘러 동쪽으로 달린다." 그러므로 삼형(三刑)을 논함에 형(刑)이면 해치니, 태과하여 몸에 병이 남을 말한다. 만약 불급만을 병으로 취하면 반드시 한쪽으로 치우친 잘못이 있다. 무릇 오행이 사절(死絶)하여 병을 이루는 경우: 수(水)가 사절하면 흔히 신기(腎氣)가 허리와 발로 치달아 흐르고 활설(滑泄)·대소변 불리의 병이 있다. 화(火)가 사절하면 장기(腸氣)가 맺혀 막힘·경계(驚悸)·건망·정신 불안의 병을 주관한다. 목(木)이 사절하면 허 풍(虛風)·눈이 깔깔함·현훈·힘줄이 당김·손발톱이 마름·희로가 뒤바뀜·음식을 가림의 병이 있다. 금(金)이 사절하면 기허(氣虛)로 숨이 가쁨·기침·피모(皮毛)가 타고 마름·골절 동통·콧물과 눈물· 대장의 설사와 이질·혈변의 병을 주관한다. 토(土)가 사절하면 얼굴이 누름·식욕 감소·격색(隔塞)과 구역·팔다리 나른함·눕기를 좋아하고 잠이 많음·생각과 걱정이 많음·귀먹음·정신이 흐리고 잘 잊음·움직이기를 싫어함의 병을 주관한다. 서로 극하여 병을 이루는 경우: 금화(金火)가 서로 극하면 생왕(生旺)하면 창양(瘡瘍)과 옹종(癰腫)이고, 사절하면 노 채(癆瘵)와 구혈이다. 토목(土木)이 서로 극하면 생왕하면 피로하고 답답하며 어지러움·풍마(風麻)·소장의 통증과 부기를 주관하고, 사절하면 음식을 토함·징괴(癥塊)·저벽(疽癖)과 적체의 병을 주관하며, 혹 중풍을 주관한다. 금목(金木)이 서로 극하면 생왕하면 팔다리와 골절이 온전치 못함·눈의 병을 주관하고, 사절하면 기허(氣虛)와 정탈(精脫)·노질(癆疾)·탄탄(癱瘓)의 병을 주관한다. 수토(水土)가 서로 극하면 비습(脾濕)과 설사·중만(中滿)·담수(痰嗽)가 원활하지 않은 병을 주관한다. 서로 생하여 병이 생기는 경우: 화목(火木)이 서로 생하면 생왕하면 위가 성하여 격(膈)이 막히고 눈이 붉으며 두풍(頭風)이 있고, 사절하면 상한(傷寒)으로 미쳐 날뜀·번민 착란의 병이다. 화토(火土)가 서로 생하면 생왕하면 위실(胃實)이고, 사절하면 입술이 타고 붉은 기운이 있으며 열이 맺혀 대변이 불리하다. 금수(金水)가 서로 생하면 생왕하면 기체(氣滯)이고, 사절하면 정활(精滑)이다. 수목(水木)이 서로 생하면 생왕하면 구토와 위허(胃虛)이고, 사절하면 정(精)이 패하고 상한·점학(粘瘧)이다. 금토(金土)가 서로 생하면 생왕하면 흔히 허하여 살이 없고, 사절하면 장명(腸鳴)이 [고치처럼] 일어난다. 무릇 수·토·목(水土木)이 무기(無氣)한 곳에서 서로 만나면 고기(蠱氣)·장창(腸脹)·구역의 병을 주관하고, 무릇 금· 수·화(金水火)가 무기한 자리에서 서로 만나면 이질을 주관하니, 금(金)은 대장을 주관하는데 수화(水火)가 그것을 지키면 음양이 불 화하기 때문이다. 무릇 수(水)가 토(土)를 만나면 흔히 반위(翻胃)의 병을 주관하고, 토(土)가 많은데 수기(水氣)로 소통시켜 주지 않으면 귀먹는 병을 주관한다. 대개 신수(腎水)가 흐르지 않으면 반위가 되고, 기(氣)가 [통하지] 못하면 귀가 먹는다. 또 이르기를: 무릇 불구와 병증을 논할 때는 먼저 일간(日干)을 논하고, 다음으로 월령(月令)을 자세히 보며, 그런 뒤에 연·시를 통틀어

본다. 상관(傷官)은 불구의 병을 주관하고, 칠살이 무거워도 그러하다. 건괘(乾卦)는 해(亥)에 있고 해(亥)는 천문(天門)이니, 육신(六辛)에 태어난 사람이 이 일·이 시를 얻으면 흔히 눈멀고 귀먹음을 주관한다. 해(亥)는 신(腎)에 속하고 신(腎)은 귀에 통하니, 병화(丙火)가 수(水)의 극을 만난 것이다. 자(子)의 자리는 감궁(坎宮)이니, 상관과 칠살이 무거워 서로 형(刑)하면 하부의 병을 주관한다. 인궁(寅宮)은 간토(艮土)이니 비위와 얼굴 빛이 누렇게 시드는 병을 주관한다. 진(辰)은 진(震)에 속하니, 이 달에 상관을 띠면 어려서 경기(驚氣)의 병이 많음을 주관하니, 대개 진(震)은 움직임 이기 때문이다. 가벼우면 경기와 비위의 병을 주관하고, 무거우면 발의 병을 주관한다. 사(巳)는 손(巽)이니, 상관과 칠살이 무거우면 부 녀의 혈기 불순과 노질(勞疾)을 주관한다. 오(午)는 이(離)이고 눈이니, 상관과 칠살이 무거우면 실명과 두풍(頭風)의 증상을 주관한다. 신(申)은 곤(坤)에 속하여 뭇 음(陰)이니, 상관과 칠살이 무거우면 허리·다리·근골의 병을 주관하나, 상관이 상진(傷盡)한 경우는 이 논의에 들지 않는다. 유(酉)는 태(兌)이니 입과 이가 온전치 못한 병에 속한다. 술(戌)은 화고(火庫)이니 하혈과 치루(痔漏)의 병을 주관한다. 축·미(丑未)의 상관도 비위를 주관한다. 상관과 칠살이 왕한 자는 해마다 온역(瘟疫)을 앓으며, 용신(用神)이 위 아래로 싸워 극을 받고 오행에 구조가 없으면 몸이 온전치 못하고 머리와 얼굴이 손상됨을 주관한다. 또 이르기를: 무릇 모든 살(煞) 중에도 병을 주관하는 것이 있으니, 겁살(劫煞)은 소장을 주관하고 또 귀먹음과 인후의 병을 주관하며, 관부(官符)는 허리와 다리의 병을 주관하고, 함지(咸池)는 주색·노채(勞瘵)·고름과 피·대소변의 병을 주관하며, 췌모(贅耗)는 어리석음이나 혹 사마귀·혹의 병을 주관하고, 비렴(飛廉)은 천고(天瞽)라 이름하니 지지·천간이 무기(無氣)하면 눈이 없음을 주관한다. 무릇 녹(祿)이 음식으로 인해 병에 이르는 것은 반드시 칠살을 띠어 몸을 극해야 비로소 그렇다. 무릇 명(命)에 참된 충(沖)으로 기운이 흩어지거나 참된 형(刑)으로 기운이 흩어짐을 보면 대개 폐질(廢疾)이 있는 사람이다. 갑진(甲辰)·갑 술(甲戌)·을축(乙丑)·을미(乙未)는 토목(土木)이 교차하니 탄탄(癱瘓)의 병을 주관하고, 병신(丙申)·정유(丁酉)는 금화(金火)가 교차하니 피와 힘줄이 상함을 주관하며, 무자(戊子)·기해(己亥)는 수토(水土)가 교차하니 비위의 병을 주관하고, 경 인(庚寅)·신묘(辛卯)는 금목(金木)이 교차하니 근골과 노수(勞嗽)의 병을 주관한다. 무릇 질병과 재액을 미루려면 먼저 녹(祿)·명(命)·신(身) 세 가지와 대운·소운이 어떠한지를 본다. 만약 세 명(命)이 무기(無氣)하고 녹마(祿馬)가 패절(敗絶)하더라도 녹재(祿財)·명재(命財)가 왕상(旺相)함을 얻으면 죽음에 이르지는 않는다. 만약 아버지의 병이면 그 자식의 명을 미루니, 만약 자식의 명에 고진(孤辰)·과숙(寡宿)·상문(喪門)·조객(弔客) 및 백의살(白衣煞)이 명(命)에 임함을 만나면 그 아버지는 반드시 구할 수 없는 병이 있다. 부부도 이에 준하여 미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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