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56장 卷二 論支元六合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삼명통회 三命通會

萬民英
56장 卷二 論支元六合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二 論支元六合

무릇 합(合)이란 화(和)이니, 곧 음양이 서로 화합하여 그 기(氣)가 저절로 합하는 것이다. 자인진오신술(子寅辰午申戌) 여섯 은 양(陽)이 되고, 축묘사미유해(丑卯巳未酉亥) 여섯은 음(陰)이 되니, 이 때문에 한 음과 한 양이 화합하는 것을 합(合)이라 한다. 자(子)는 축(丑)과 합하고 인(寅)은 해(亥)와 합하는데, 도리어 자(子)가 해(亥)와 합하고 인(寅)이 축(丑)과 합하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조물(造物) 가운데서는 비록 음양이 합이 되나, 기수(氣數) 가운데서는 양기(陽氣)를 차지함을 존귀하게 여긴다. 자(子)는 일양(一陽)이고 축(丑)은 이음(二陰)이니, 1과 2가 3수를 이루고, 인(寅)은 삼양(三陽)이고 해(亥)는 육음(六陰)이니 3과 6이 9수를 이루며, 묘(卯)는 사양(四陽)이고 술(戌)은 오음(五陰)이니 4와 5가 9수를 얻고, 진(辰)은 오양(五陽)이고 유(酉)는 사음(四陰)이니 5와 4가 9수를 얻으며, 사(巳)는 육양(六陽)이고 신(申)은 삼음(三陰)이니 6과 3이 9수를 얻고, 오(午)는 일양(一陽)이고 미(未)는 이음(二陰)이니 1과 2가 3수를 얻는다. 자축(子丑)·오미(午未)가 각각 3을 얻는 것은 셋이 만물을 낳기 때문이요, 나머지가 모두 9를 얻는 것은 곧 양수(陽數)의 극(極) 이기 때문이다. 무릇 합에는 합록(合祿)·합마(合馬)·합귀(合貴)의 설이 있다. 낙록자(珞琭子)는 말하기를: 이는 무(無)로부터 유(有)를 세우는 것이니, 보이지 않는 형상을 보는 것을 이른다. 무(無)로부터 유(有)를 세운다는 것은, 비유하면 갑(甲)생인은 인(寅)을 녹(祿)으로 삼는데 인(寅)을 보지 못하고 해(亥)를 보면 이를 합록(合祿)이라 하고, 인(寅)생인은 신(申)을 역마(驛馬)로 삼는데 신(申)을 보지 못하고 사(巳)를 보면 이를 합마(合馬)라 하며, 갑(甲)·무(戊)·경(庚)인은 축미(丑未)를 귀(貴)로 삼는데 축미(丑未)를 보지 못하고 자오(子午)를 보면 이를 합귀(合貴)라 한다. 경(經)에 이르기를: “명합(明合)은 암합(暗合)만 못하고, 공(拱)은 실(實)을 끼고 허(虛)를 끼지 않는다.” 하였으니, 이를 이른 것이다. 『천원변화서(天元變化書)』 에 이르기를: 자(子)가 축(丑)을 합하면 복(福)이 가볍고, 축(丑)이 자(子)를 합하면 복이 성하며, 인(寅)이 해(亥)를 합하면 복이 맑고, 해(亥)가 인(寅)을 합하면 복이 느리며, 술(戌)이 묘(卯)를 합하면 복이 허하고, 묘(卯)가 술(戌)을 합하면 복이 두터우며, 진(辰)이 유(酉)를 합하면 복이 약하고, 유(酉)가 진(辰)을 합하면 크게 이로우며, 오(午)가 미(未)를 합하면 복이 느리고, 미(未)가 오(午)를 합하면 크게 이로우며, 사(巳)가 신(申)을 합하면 복이 느리고, 신(申)이 사(巳)를 합하면 관기(官氣)가 성하다. 예컨대 甲午 辛未는 다만 신왕(身旺)할 뿐 도리어 명(命)의 녹(祿)이 약하고, 乙未 壬午 같은 것은 비록 녹이 약하나 대략 얻는다. 또 말하기를: 남자는 절(絶)과 합함을 꺼리고, 여자는 귀(貴)와 합함을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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