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62장 卷二 論衝擊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삼명통회 三命通會

萬民英
62장 卷二 論衝擊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二 論衝擊

지지(地支)는 일곱째 자리를 취하여 충(沖)으로 삼으니, 천간(天干)이 일곱째 자리를 취하여 칠살(七殺)로 삼는 뜻과 같다. 예컨대 자오(子午)는 마주 충하니, 자(子)에서 오(午)까지 일곱 수이고, 갑(甲)이 경(庚)을 만나면 칠살(七殺)이 되니 갑(甲)에서 경(庚)까지 일곱 수이다. 수 가운데 여섯이면 합(合)이고 일곱이면 지나치니, 그러므로 서로 충격(沖擊)하여 살(煞)이 된다. 상충(相沖)이란 십이지(十二支)가 싸우고 치는 신(神)이니 대개 흉하다. 그러나 복(福)이 매우 큰 경우가 있으니, 곧 충하는 곳이 상생하는 것이다. 예컨대 신사(辛巳) 금(金)이 계해(癸亥) 수(水)를 보는 부류이니, 명성과 덕망이 널리 퍼지고 고명하여 무리에서 뛰어나며 과거에 우뚝함을 주관한다. 만약 충하는 곳이 상극하면, 예컨대 임신(壬申) 금(金)이 경인(庚寅) 목(木)을 보는 부류이니, 사람의 정신과 용모가 준수하고 풍도가 속됨을 벗어나며, 헌앙(軒昂)하고 쇄락(灑落)하여 위를 보고 얼굴을 들고 다님을 주관한다. 만약 생왕(生旺)하면 사람이 정신이 굳세고 용모가 엄숙하며 담력이 크고, 호탕하여 과감히 행하나 성패(成敗)가 많음을 주관한다. 사절(死絶)하면 궁색하고 비루하며, 용모가 어그러지고 졸렬하며, 움직이면 흉한 욕을 부르고 요절이 많다. 만약 술축진미(戌丑辰未) 사고(四庫)에 저장된 것이 십간(十干)의 재(財)· 관(官)·인수(印綬) 등이면 더욱 충격(沖激)을 기뻐한다. 만약 인신사해(寅申巳亥)의 금(金), 자오묘유(子午卯酉)의 금(金)이면 도리어 대격(大格)을 이루니 충격으로 논하지 않는다. 만약 같은 부류끼리 서로 충하면, 예컨대 갑자(甲子)가 갑오(甲午)를 보거나 기묘(己卯)가 기유(己酉)를 보는 부류이니, 조업(祖業)을 많이 깨뜨리고 평생 마음이 한가롭지 못하나 굳세고 밝아 결단력이 있음을 주관하며, 가령 녹(祿)이 높고 이름이 무겁더라도 끝내 한 번의 실패가 있다. 무릇 일(一)과 칠(七)의 살(煞)을 만나면, 명(命)이 길하면 충하여 발하고 명이 흉하면 화(禍)가 된다. 만약 화가 모인 자리에 다른 자리가 와서 충하면 이를 파화성복(破禍成福)이라 하고, 만약 복이 모인 자리에 다른 자리가 와서 충하면 파복성화(破福成禍)이다. 만약 공망(空亡)을 범하였는데 다른 자리가 와서 충하면 역시 파화성복이 되니, 연·월·일·시가 이를 만나면 반드시 식록(食祿)하는 사람이 된다. 만약 월이 일·시를 충하고 시가 연을 충하면 구(仇)라 하니, 남과 은혜가 없고 미움을 많이 받으며, 혹은 오래 앓거나 혹은 갑자기 죽음을 주관한다. 겁살(劫煞)·망신(亡神)을 띠고 서로 충하면 형(刑)을 범함을 주관한다. 만약 사절(死絶) 의 자리에 있으면 병과 질환이 많음을 주관한다. 귀살(貴煞)을 띠고 국(局)에 들어 수기(秀氣)와 과명(科名)이 있는 자는 대개 대간(臺諫)에 들어가나, 끝내 악 질(惡疾)로 죽는다. 원진(元辰)·공망(空亡)을 띠고 서로 충하면 하천하지 않으면 빈한하다. 심지(沈芝)는 이르기를: “파인(破印)·파재(破財)와 파록(破祿), 파마(破馬)는 나에게 복이 된 적이 드물다. 다시 파합(破合)에 일·시의 충이 더해지면 병이 손발이 아니면 머리와 눈에 있다. 파인(破印)이란 예컨대 목(木)인이 계미(癸未)를 띠었는데 그 안에 을축(乙丑) 금(金)이 있는 부류이다. 파재(破財)란 예컨대 금(金)인이 인묘(寅卯)를 재(財)로 삼는데 신유(申酉)를 보는 부류이다. 파록(破祿)이란 예컨대 갑(甲)의 녹(祿)이 인(寅)에 있는데 신(申)자를 보는 부류이다. 파마(破馬)란 예컨대 역마(驛馬)가 사(巳)에 있는데 해(亥)자를 보는 부류이다. 파합(破合) 이란 천간의 합이 지지에게 깨지는 것이니, 예컨대 갑오(甲午)인이 기해(己亥)를 보았는데 혹 사(巳)자를 보면 곧 기해(己亥)를 깨고, 자(子)를 만나면 갑오(甲午)의 합을 깨는 부류이다. 시(詩)에 이르기를: 서로 충하되 도리어 스스로 상생하고, 제좌(帝座)에 모여 와 자리에 형이 없으며, 다시 화개(華蓋)와 권살(權煞)을 겸하여 얻으면 벼슬이 맑고 현달하여 웅병(雄兵)을 거느린다.” 충파(沖破)에는 길함도 있고 흉함도 있으니 일률적으로 논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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