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三命通會) 65장 卷三 論驛馬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삼명통회 三命通會

萬民英
65장 卷三 論驛馬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三 論驛馬

이른바 역마(驛馬)란 곧 선천(先天) 삼합(三合)의 수이니, 선천수로 인(寅)은 7, 오(午)는 9, 술(戌)은 5로, 합한 수가 21이므로 자(子)에서 순행하여 신(申)에 이르기까지 모두 21이어서 화국(火局)의 역마가 된다. 해묘미(亥卯未)의 수는 4·6과 8을 합하여 18이므로, 자(子)에서 순행하여 사(巳)에 이르기까지 모두 18이어서 목국(木局)의 역마가 된다. 목(木)·화(火)는 양국(陽局)이니 자(子)의 일양(一陽)에서 순행한다. 금(金)·수(水)는 음 국(陰局)이니 오(午)의 일음(一陰)에서 역행한다. 신자진(申子辰)의 수는 7·9와 5를 합하여 2 1이므로, 오(午)에서 역행하여 인(寅)에 이르기까지 모두 21이어서 수국(水局)의 역마가 된다. 사유축(巳酉丑)의 수는 4·6과 8을 합하여 18이므로, 오(午)에서 [역행하여] 해(亥)에 이르기까지 모두 18이어서 금국(金局) 의 역마가 된다. 이것이 이 법이 세워진 연유이다. 인오술(寅午戌)생인은 역마가 신(申)에 있고 다섯 양간(陽干)이 이를 탄다. 갑신(甲申)을 보면 절로공망마(截路空亡馬)이고, 병신(丙申)은 대패마(大敗馬)이며, 무신(戊申)은 복성복마(福星伏馬)이고, 경신(庚申)은 천관(天關)을 만난 마(馬)이며, 임신(壬申)은 대패마(大敗馬)이다. 이상은 사유축(巳酉丑)·신(申)의 연·월·일·시에 발하여 응한다. 신자진(申子辰)인은 역마가 인(寅)에 있고 다섯 양간이 이를 탄다. 갑인(甲寅)을 보면 정록문성마(正祿文星馬)이다. 병인(丙寅)은 복성마(福星馬), 무인(戊寅)은 복마(伏馬), 경인(庚寅)은 파록마(破祿馬), 임인(壬寅)은 절로마(截路馬)이다. 이상은 해묘미(亥卯未)·인(寅)의 연·월·일·시에 발하여 응한다. 사유축(巳酉丑)인은 역마가 해(亥)에 있고 다섯 음간(陰干)이 이를 탄다. 을해(乙亥)를 보면 천덕마(天德馬)이나, 역마 가운데 지지가 천간을 생하므로 묻혀 이룸이 없고 한갓 스스로 총명할 뿐이다. 정해(丁亥)는 천을마(天乙馬), 기해(己亥)는 왕록 마(旺祿馬), 신해(辛亥)는 정록마(正祿馬), 계해(癸亥)는 대패마(大敗馬)이다. 이상은 신자진(申子辰)·해(亥)의 연·월·일·시에 발하여 응한다. 해묘미(亥卯未)인은 역마가 사(巳)에 있고 다섯 음간이 이를 탄다. 을사(乙巳)를 보면 정록마(正祿馬)이고, 정사(丁巳)는 왕기마(旺氣馬), 기사(己巳)는 구천록고마(九天祿庫馬), 신사(辛巳)는 절로마(截路馬), 계사(癸巳)는 천을복마(天乙伏馬)이다. 이상은 인오술(寅午戌)·사(巳)의 연·월·일·시에 발하여 응한다. 무릇 주(柱) 중의 역마가 만약 공망(空亡)·파패(破敗)·교퇴(交退)·복신(伏神)을 만나지 않으면 반드시 영귀(榮貴)하다. 호 록(互祿)과 천을귀신(天乙貴神)이 그 역마의 자리와 같고, 다시 여러 살(煞)이 서로 아우름을 얻으면 벼슬이 큰 권세를 잡고 귀하여 낭 묘(廊廟)에 거하니, 시(時)에 있으면 상귀(上貴), 일(日)에 있으면 중귀(中貴), 월(月)에 있으면 보통 서민이다. 고마(庫馬)는 소년의 기쁨을 주관하고, 왕마(旺馬)는 장년의 영화를 돕고, 생마(生馬)는 늙어서야 뜻을 이루며 관직이 낮고 임지가 머니, 예컨대 목(木)은 해(亥)에서 생하고 묘(卯)에서 왕하며 미(未)에서 고(庫)가 된다. 나머지도 이를 본뜬다. 낙록자(珞琭子)는 이르기를: 생마(生馬)라고 반드시 역마가 있는 것은 아니고, 배록(背祿)이라고 반드시 녹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왕(旺)과 고(庫)를 보고 배(背)와 생(生)은 묻지 않으니, 묘함은 소식영허(消息盈虛)에 있다. 또 말하기를: 역마(驛馬)는 삼명(三命) 가운데 발용(發用)하는 희경(喜慶)의 신(神)이다. 만약 사람이 이를 만나면 군자는 늘 영화로운 지위에 거하고 소인은 풍족함을 주관한다. 대운·소운과 행년(行年)이 이에 이르면 관직을 얻고 옮겨 고치는 기쁨을 주관한다.

소운(小運)과 행년(行年)이 역마와 합하면 모두 관직이 옮겨지고 녹을 얻음을 주관하니, 예컨대 갑자(甲子)인은 역마가 인(寅)에 있는데 소 운과 태세(太歲)가 해(亥)에 이르면 해(亥)와 인(寅)이 합하는 부류가 이것이다. 또 역마에는 열둘이 있다. 첫째는 관단(款段)이니, 사유축(巳酉丑)인이 임해(壬亥)를 얻고, 해묘미(亥卯未)인이 병사(丙巳)를 얻으며, 신자진(申子辰)인이 갑인(甲寅)을 얻고, 인오술(寅午戌)인이 무신(戊申)을 얻는 것을 이른다. 둘째는 궐제(蹶蹄)이니, 사주(四柱)에 비록 역마를 띠었으나 생일이 공망(空亡)의 신을 만난 것을 이른다. 셋째는 절족(折足)이니, 태(胎)·월(月)에 역마를 띠었으나 일·시에 목욕(沐浴)을 띤 것이 이것이며, 신자진(申子辰)을 온전히 갖추고 인(寅)을 역마로 보면 세 사람이 한 말을 타는 것이니 이를 절족(折足)이라 한다. 만약 해묘미(亥卯未)를 온전히 갖추고 역마를 보면 설령 관귀(官貴)가 있더라도 끝내 하천하게 된다. 만약 한 진(辰)만 앉은 자는 소년 시절에는 비록 태평하나 뒤에는 도리어 궁하다. 넷째는 무량(無糧)이니, 생일이 역마를 만났는데 역마가 태세(太歲)를 먹는 것을 이르니, 예컨대 갑자(甲子)인이 임인(壬寅)일을 얻고 시가 다시 공망(空亡)에 떨어진 것이 이것이다. 다섯째는 불출청구(不出廳廄)이니, 태·월에 역마를 띠었으나 귀(貴)를 보지 못하고 녹당(祿堂)도 보지 못하며 공망에 든 것이 이것이다. 여섯째는 시풍(嘶風)이다. 일곱째는 추도(趨途)이니, 역마가 비록 녹이 있으나 공망에 있는 것을 이른다. 여덟째는 타시(馱屍)이니, 열두 역마 가운데 오직 타시가 가장 흉하여 녹을 보면 곧 시신이 된다. 갑자순(甲子旬) 중에서 사유축(巳酉丑)생인은 역마가 해(亥)에 있으니, 을축(乙丑)인은 정해(丁亥), 기사(己巳)인은 을해(乙亥), 계 유(癸酉)인은 계해(癸亥)이다. 을축(乙丑)인이 해(亥) 역마를 얻으면 인(寅)의 월·일·시를 꺼리고, 기사(己巳)인이 해(亥) 역마를 얻으면 신(申)의 월·일·시를 꺼리며, 계유(癸酉)인이 해(亥) 역마를 얻으면 역시 인(寅)의 월·일·시를 꺼리니, 하나라도 여기에 있으면 타시(馱屍)라 한다. 또한 해묘미(亥卯未)가 갑오순(甲午旬) 중에 있으면, 을미(乙未)인은 신사(辛巳), 기해(己亥)인은 기사(己巳), 계묘(癸卯)인은 정 사(丁巳)이다. 을미(乙未)인이 사(巳) 역마를 얻으면 인(寅)의 월·일·시를 꺼리고, 기해(己亥)인이 사(巳) 역마를 얻으면 신(申)의 월·일·시를 꺼리며, 계묘(癸卯)인이 사(巳) 역마를 얻으면 역시 인(寅)의 월·일·시를 꺼리니, 모두 타시(馱屍)이다. 나머지 순(旬)도 이에 준한다. 아홉째는 식추(食芻)이니, 역마가 그 시(時)를 극하는 것을 이른다. 가령 역마가 금(金)에 속하고 생시가 목(木)을 얻는 것, 이런 부류를 식 추(食芻)라 한다. 열째는 승헌(乘軒)이니, 태·월·생일에 녹마(祿馬)를 띠는 것을 이르니, 가령 갑신(甲申)인이 경인(庚寅)·갑인(甲寅)시를 얻고 경인(庚寅)의 태·월을 얻는 것이 이것이다. 열한째는 승초(乘軺)이니, 천지(天地)가 합을 얻어 태세(太歲)를 보고, 생월·일·시에 귀인(貴人)과 역마를 보는 것을 이르니, 가령 정해(丁亥)생인이 4월 임인(壬寅)일 기유(己酉)시이면, 월이 역마에 앉고 유(酉)는 귀인(貴人)에 해당하는 것이 이것이다. 열두째는 무비(無轡)이니, 귀신(貴神)이 공망이고 녹이 절(絶)의 자리에 있는 것이 이것이다. 이상 열두 역마는 마땅히 뜻으로 헤아려야 재앙과 복이 절로 드러난다. 관단(款段)이면 평생 험난하여 다만 선인(選人)에 그치고, 무량(無糧)이면 나라의 녹봉을 먹지 못하며, 불출구(不出廄)면 임지를 거치지 못하고, 절족(折足)이면 영원히 잃고, 궐제(蹶蹄)면 다시 일어나며, 무비(無轡)면 일생 외롭고 빈한하고, 식추(食芻)면 벼슬이 6품에 이를 수 있으며, 시풍(嘶風)은 한갓 헛된 명성만 있고, 추도(趨途)는 부질없이 수고롭게 녹을 구하며, 승초(乘軺)면 직(職)을 띠고, 승헌(乘軒)이면 삼공(三公)이며, 타시(馱屍)면 벼슬을 얻자 곧 죽는다.

간지합마(干支合馬)가 있으니, 예컨대 신자진(申子辰)의 역마는 인(寅)에 있는데, 갑인(甲寅)이 기해(己亥)를 보면 합하고, 병인(丙寅)이 신해(辛亥)를 보면 합하니, 관직이 높고 무거움을 주관한다. 마두대검(馬頭帶劍)이 있으니, 역마 위에 경신(庚辛)을 보거나 혹은 납음(納音)으로 금(金)을 보는 것을 이르며, 이름이 변방에 떨침을 주관한다. 마취천정(馬驟天庭)이 있으니, 목(木)인이 해(亥)를 얻되 신해(辛亥)를 보는 것을 이르며, 또 역마 위의 천간이 녹을 만나는 것이니, 예컨대 육임(六壬)인이 태어나 인오술(寅午戌)의 자리에 있으면 갑(甲) 위에서 둔(遁)하여 무오(戊午)를 얻는데, 무(戊)의 녹은 사(巳)에 있고 사(巳)는 천정(天庭)에 해당하니, 다시 사(巳)를 보고 유(酉)를 얻어 이와 합하는 것이 이것이며, 벼슬이 극품(極品)에 이름을 주관한다. 역마 뒤 두 진(辰)은 구지마(九地馬)가 되니, 직위가 왕정(王廷)에 가까움을 주관한다. 천마귀신(天馬貴神)이 있으니, 곧 세(歲) 중에 역마를 보지 못하면 오호둔(五虎遁)으로 역마 위에 이르러 어느 천간을 얻는지 보아, 그 천간이 천을(天乙)을 보고, 천을이 앉은 자리의 천간이 도리어 다시 역마 위에서 귀(貴)를 보는 것이 이것이니, 귀함이 3 품(品)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다. 일목계쌍마(一木系雙馬)가 있으니, 인오술(寅午戌)이 병신(丙申)을 많이 보고, 신자진(申子辰)이 경인(庚寅)을 많이 보며, 사유 축(巳酉丑)이 기해(己亥)를 많이 보고, 해묘미(亥卯未)가 계사(癸巳)를 많이 보는 것이다. 역마 위의 천간이 지지를 극하니 놀라움과 위험이 많음을 주관한다. 만약 네 역마가 시나 연 위에 모이면 봉작(封爵)을 주관한다. 또 역마 아래에 태어난 사람이 월·일·시의 간지에서 어(御)와 책(策)을 온전히 얻고 아울러 몸을 극하는 자는 반드시 귀하다. 역마 앞 한 진(辰)은 어(御)가 되고 뒤 한 진(辰)은 책(策)이 된다. 가령 갑자(甲子) 금명(金命)이 정월 신축(辛丑)일 묘(卯)시에 태어나면, 자(子)인은 역마가 인(寅)에 있어 녹을 만나고, 또 본명(本命)의 자(子)와 생일의 축(丑)이 역마 뒤에 있어 책(策)이 되며, 묘(卯)시는 역마 앞에 있어 어(御)가 되고, 또 역마가 병인(丙寅)이니 화(火)가 갑자(甲子) 금(金)을 극할 수 있으므로 귀함을 주관한다. 유역유마(有驛有馬)는 지위가 제후에 이름을 주관한다. 천간은 마(馬)가 되고 지지는 역(驛)이 되니, 예컨대 무술(戊戌)인은 역마가 신(申)에 있는데 경신(庚申)을 얻으면 간지가 모두 금(金)에 속하여 신(申)에 이르러 임관(臨官)이고, 무술(戊戌)은 간지가 모두 토(土)에 속하여 신(申)에 이르러 장생(長生)이니, 본명(本命)과 역마의 간지가 모두 기(氣)가 있으므로 이것이 유역유마(有驛有馬)이다. 또 예컨대 임오(壬午)인은 역 마가 무신(戊申)에 있는데, 무토(戊土)가 신(申)에 임하면 장생이고 본명 임수(壬水)가 신(申)에 이르러도 장생이나, 오화(午火)는 신(申)에 이르러 쇠(衰)의 자리가 되니, 본명의 천간은 왕하고 지지는 쇠하여 이것이 유마무역(有馬無驛)이다. 또 예컨대 정축(丁丑)인은 역마가 신해(辛亥)에 있는데, 금(金)이 해(亥)에 임하면 병(病)의 자리가 되고, 본명 정화(丁火)는 해(亥)에 이르러 절(絶)이 되며, 축토(丑土)는 해(亥)에 이르러 임관(臨官)이 되니, 본명의 천간은 쇠하고 지지는 왕하며 역마의 천간도 쇠하니, 이것이 유역무마(有驛無馬)이다. 혹은 인오술(寅午戌)이 경(庚)을 보고 신(申)이 없거나 신(申)을 보고 경(庚)이 없는 부류를 유마무역·유역무마로 삼아도 역시 통한다. 마극신(馬克身)이 있으니, 역마의 진(辰)이 생월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을 취한다. 예컨대 인오술(寅午戌)인은 역마가 신(申)에 있고 신(申)은 금(金)에 속하여 인묘(寅卯)월의 목(木)을 제어할 수 있으니, 가령 갑자(甲子)인이 진술축미(辰戌丑未)월에 태어난 것이 이것이며, 관록(官祿)을 구하기 쉽고 벼슬길에 막힘이 없으며, 소년에 형통하고 관리가 되면 맑고 현달함을 주관한다. 보통 사람이 이를 만나면 조금 부유하다. 마재고(馬財庫)가 있으니, 역마가 극하는 진(辰)이 묘(墓)에 드는 것을 취한다. 예컨대 역마가 신(申)에 있으면 신(申)은 금(金)에 속하고, 금은

목(木)을 극하고, 목은 미(未)에 이르러 고(庫)가 되는 예이다. 평생 사방을 유람하며 재물을 널리 얻음을 주관한다. 영령관마(英靈貫馬)가 있으니, 곧 오행 진기(真氣)의 장생(長生)이 아래로 역마를 만나는 것이며, 절(節)을 지니고 부(部)를 순찰하는 사신이 됨을 주관한다. 남방이명마(南方離明馬)가 있으니, 미(未)는 역마가 사(巳), 축(丑)은 역마가 해(亥), 진(辰)은 역마가 인(寅), 술(戌)은 역마가 신(申)인데, 진 술축미(辰戌丑未)는 토(土)의 자리에 해당하여 생하는 곳을 역마로 삼으므로, 진술축미(辰戌丑未)인은 [역마가] 날아 오(午)에 있으니, 남방 이문(離門)의 역마가 되며, 이를 만난 자는 오(午)와 상충함을 좋아한다. 비마(飛馬)가 되어 편책(鞭策)을 보고 격(格)에 들면 귀함을 주관한다. 역마의 청탁(清濁)이 있으니, 갑자(甲子)가 병인(丙寅)을 얻으면 녹마동향(祿馬同鄉)이요, 또 병(丙)은 식신(食神)이 되어 장 생마(長生馬)를 탄다. 정축(丁丑)이 정해(丁亥)를 얻으면 천을(天乙)·천관(天官)이 되어 임관마(臨官馬)를 탄다. 만약 장생·임관의 역마를 타고 혹 식록(食祿)과 귀기(貴氣)를 띠면 하나를 만나도 백을 당한다. 만약 병(病)·절(絶)·공망(空亡)의 역마를 타고 다시 파패(破敗)·교 퇴(交退)·복신(伏神)을 만나면 만나도 만나지 않은 것과 같으니, 설령 관리가 되어도 거칠고 탁하며 비천하여 청요(清要)한 직이 아니다. 또 말하기를: 무릇 역마를 볼 때 사전(四專)·명위(名位)·생왕(生旺)·병절(病絶)·치보(馳寶)·함화(銜花) 및 도식(倒食)·호환(互換)의 다름이 있으니, 그 가운데의 좋고 나쁨과 영욕은 반드시 세운(歲運)과 편책(鞭策)에서 자세히 살펴야 한다. 사 전(四專)이란, 예컨대 신자진(申子辰)의 역마가 인(寅)에 있는데 인(寅)이 갑인(甲寅)을 만나고, 신(申)이 경신(庚申)을 만나며, 사(巳)가 정사(丁巳)를 만나고, 해(亥)가 계해(癸亥)를 만나는 것이 이것이다. 명위(名位)란 곧 역마 가운데 식신(食神)을 만나는 것이니, 예컨대 갑(甲)이 병(丙)을 보고 을(乙)이 정(丁)을 보는 부류로, 역마 위에서 식(食)을 얻는 것이 이것이다. 사생(四生)이란 신사(辛巳)·갑신(甲申)·기해(己亥)·병인(丙寅)으로 납음(納音)이 스스로 생하는 것이다. 사병(四病)은 곧 스스로 사(死)하고 스스로 절(絶)하는 것이니, 예컨대 연의 납음이 금(金)에 속하는데 금의 절(絶)이 인(寅)에 있는 것이 이것이다. 치보(馳寶)란 곧 갑자(甲子)가 무인(戊寅)을 보아 역마 머리에 천재(天財)를 띤 것이며, 혹은 납음이 역마를 극하여 재(財)가 되는 것으로 식신의 부류와 같으니, 예컨대 갑인(甲寅)인이 병신(丙申)을 보고 갑신(甲申)이 병인(丙寅) 일·시를 보는 것이 이것이다. 함화(銜花)란 곧 납음이 임관(臨官)에서 역마를 만나는 것이니, 예컨대 경신(庚申)·임자(壬子)·무진(戊辰)은 납음이 모두 목(木)인데 인(寅)을 만나면 역마가 임관의 자리에 있는 것이 이것이다. 또 생성마(生成馬)·명위마(名位馬)는 앞에서 녹(祿)을 논한 것과 같으니 귀함을 주관한다. 무릇 사람이 역마를 만나면 전왕(專旺)을 기뻐하고 공망을 싫어하니 잡되면 영달하지 못하며, 사절(死絶)을 싫어하고 식(食)을 만남을 기뻐하니 재(財)를 보면 유익하다. 상인은 대개 치보(馳寶)를 좋아하고 부녀는 함화(銜花)를 가장 두려워하니, 치보면 부유하고 함화면 음란하다. 함화는 더욱이 목(木)인이 경인(庚寅)을 만나는 것을 꺼리니, 을해(乙亥)가 을사(乙巳)를 보고, 정묘(丁卯)가 정사(丁巳)를 보며, 기미(己未)가 기사(己巳)를 보면 더욱 무거우니, 남자는 음탕함이 많고 여자는 사사로운 정이 많으며, 운(運) 중에서 만나는 것도 앞과 같이 판단한다. 또 말하기를: 역마는 천간 신(神)의 도식(倒食)을 가장 두려워하니, 예컨대 을유(乙酉)가 계해(癸亥)를 보면 역마가 되나 도리어 나를 거꾸로 먹으니, 이른바 을계(乙癸)는 같은 과(科)가 아니라는 것이 이것이다. 편책(鞭策)이 발할 때는 호환(互換)을 보니, 예컨대 진(辰)인은 역마가 인(寅)에 있는데, 혹 태세(太歲)가 신(申)에 있어 인(寅)을 충동하면 곧 태세가 편책이 되고, 소운(小運)이 신(申)에 있으면 곧 소운이

편책(鞭策)이 되어 대개 움직임을 주관한다. 다시 신(申)과 인(寅)의 호환이 어떠한지를 보니, 예컨대 경신(庚申)이 갑인(甲寅)을 만나면 경신(庚申)은 목(木)에 속하여 인(寅)에서 임관(臨官)이고, 갑인(甲寅)은 수(水)에 속하여 신(申)에서 장생(長生)인 부류로, 서로 화합하면 길하고 서로 극하면 막힌다. 만약 둘이 호환하되 기(氣)가 없으면 헛되이 움직이고, 혹 뜻을 잃었으나 기가 있으면 곧 재(財)를 주관한다. 사마조 원(四馬朝元)은 좋으면 영귀(榮貴)하고 나쁘면 집안을 깨뜨리고 업을 잃으며, 만약 승려나 도사가 되면 운수행각을 좋아한다. 어린아이와 노인은 역마를 봄이 이롭지 않으니, 어린아이가 12세 이전 3세 이상일 때 혹 역마가 소운(小運)·태세(太歲)의 충을 만나거나 혹 임관마(臨官馬)를 많이 만나면 경기와 넘어지는 액(厄)을 주관한다. 노인이 50세 이상일 때 혹 운(運)과 태 세(太歲)가 이를 타면 기허(氣虛)·요통·다리 통증의 근심을 주관하니, 역시 노인이 녹(祿)을 만나면 병으로 음식을 토하는 일이 많은 부류와 같다. 어린 자가 이를 보면 병이 많이 발하니, 대개 노인과 어린이는 모두 말 타기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요, 역마는 오행 가운데 움직이고 뛰는 신(神)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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