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厄)이란 어려움을 만나는 것이니, 항상 마(馬) 앞의 한 진(辰), 겁(劫) 뒤의 두 진에 거하며, 죽어서 살아나지 못하므로 액이라 한다. 신자진 수국은 수의 사(死)가 묘에 있고, 인오술 화국은 화의 사가 유에 있으며, 해묘미 목국은 목의 사가 오에 있고, 사유축 금국은 금의 사가 자에 있으니, 그래서 액이 된다. 만약 구호가 있고 부지(扶持)가 있으며 생왕을 만나고 귀기(貴氣)가 도우면 길하나, 결국 일생 막힌다. 『壺中子』에 이르기를: "육액(六厄)은 벼슬을 벗기는 살이니, 이광(李廣)이 제후에 봉해지지 못한 것이 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