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대의(五行大義) 26장 卷二 第十二論害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오행대의 五行大義

蕭吉
26장 卷二 第十二論害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二 第十二論害

상해(相害)란 십이진(十二辰)에서 역행하여 서로 만나 둘씩 서로 해치는 것이니, 육해(六害)라 이름한다. 술(戌)과 유(酉), 해(亥)와 신(申), 자(子)와 미(未), 축(丑)과 오(午), 인(寅)과 사(巳), 묘(卯)와 진(辰)이 육해이다. 이는 살상(殺傷)의 뜻이다. 지금 이 육해는 혹은 군신·부자이고 혹은 부부이니 이치상 해쳐서는 안 된다. 『효경(孝經)』에서 이르기를, "그 어버이를 사랑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패덕(悖德)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이미 그 자애의 본성을 어겼으므로 노하여 죽이는 이치가 있다. 오행이 미워하는 바는 파(破)와 충(衝)에 있다. 지금의 상해는 파·충과 합하기 때문에, 아비는 자애를 잃고 자식은 효를 어기며, 아내는 공경하고 순종하지 않고 남편은 화합을 버려 모두 원한과 분노에 합하니, 이치상 상해가 이루어진다. 목숨을 곰 발바닥[이 익기]을 기다리게 하고, 굶주려 참새 새끼를 더듬어 찾으며, 중이(重耳)가 밖으로 달아나고, 신생(申生)이 죽음을 받으며, 하내(河內)에서는 부부가 서로 해치고, 새외(塞外)에서는 군신이 죽이고 빼앗는 것에 이르러서는, 이것이 어찌 해가 아니겠는가? 진·묘가 해가 되는 것은, 묘는 술과 합하고 술은 진에서 파하는데, 진토(辰土)는 묘목(卯木)의 아내이고 술과 진은 원수이니, 묘가 술과 합하면 곧 진을 버리는 것이다. [진은] 유와 합하는데 유는 묘를 충파한다. 진은 묘의 아내이고 유는 묘의 원수인데, 진이 유와 합하니 유가 묘를 극할 수 있어, 부인이 바깥 남자와 간통하여 본남편을 죽이는 상(象)이다. 사는 신과 합하고 신은 인을 충한다. 사는 인의 자식이고 신은 인을 극할 수 있는데, 사가 신과 합하니 자식에게 역행이 있는 것이다. 축·오가 서로 해하는 것은, 축은 자와 합하고 자는 오를 충파하며, 오는 미와 합하고 미는 축에서 파하니, 이 또한 부자가 서로 해하는 뜻이다. 미·자가 서로 해하는 것은, 미는 오와 합하고 오는 자를 충파한다. 미토는 군주이고 자수는 신하이며 오화는 자수의 재(財)이니, 군주가 재물로써 신하를 해치는 상이다. 자는 축과 합하고 축은 미에서 파하는데 축 또한 토이니, 자가 축과 합하는 것은 바깥 군주를 끌어들여 함께 그 주인을 해치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곧 신하에게 도망하는 상이 있는 것이다. 신·해가 서로 해하는 것은, 해는 인과 합하고 인은 신을 충하며, 신은 사와 합하고 사는 해를 충하니, 이 또한 부자가 서로 해하는 뜻이다. 무릇 상생(相生)이 반드시 서로 생하는 것은 아니고, 상해가 반드시 서로 해하는 것은 아니다. 마치 불은 물건을 태울 수 있으나 염주(炎洲)의 불은 물건을 태우지 못하고, 물은 적시고 자라게 할 수 있으나 큰물이 갑자기 이르면 또한 풀과 나무를 누렇게 시들게 하는 것과 같으니, 이는 상생이 도리어 상해가 되는 것이다. 상해가 도리어 상생이 되는 것은, 나무를 비벼 불을 내는 것과 구름과 비에 번개가 치는 것이 서로 인하여 있는 것이니, 이는 상해가 도리어 상생이 되는 것이다. 물은 본래 불을 해치나 기름이 스며 부어지면 등불이 더욱 밝아지니, 이 또한 상해가 도리어 상생이 되는 것이다. 음양오행은 만물이 존재하는 바이니, 길흉의 응함은 각기 그 부류로써 말한다. 혹은 길한 가운데 흉이 있고 흉한 가운데 길이 있으니, 흉하면 그 구원하는 바를 보고 길하면 그 해치는 바를 살핀다. 흉하되 구원이 있으면 화(禍)에 이르지 않고, 길하되 해가 있으면 경사에 미치지 못한다. 순전히 흉하면 화가 크고 순전히 길하면 복이 깊다. 예컨대 축·오가 서로 해하는 경우, 자로써 오를 충파하는데 자에는 왕(王)한 수가 있으니 이는 순흉이 된다. 미는 축에서 파하는데 축에는 상(相)이 되려는 목이 있어,

미토를 제어할 수 있으니 구원이 있는 것이 된다. 미·자가 서로 해하는 경우, 오가 자를 충파하나 자는 왕한 수이니, 수가 오화를 제어하므로 흉한 가운데 길이 있는 것이 된다. 자가 축과 합하면 축토가 도리어 자수를 제어하니, 곧 길한 가운데 흉이 있는 것이다. 생과 해의 뜻의 예는 모두 이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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