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대의(五行大義) 4장 卷一 第二論支干名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오행대의 五行大義

蕭吉
4장 卷一 第二論支干名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卷一 第二論支干名

지간(支干)은 오행으로 말미암아 세운 것이다. 옛날 헌원(軒轅) 때에 대요(大撓)가 제정한 것이다. 채옹(蔡邕)의 『월령장구(月令章句)』에 이르기를 “대요가 오행의 정(情)을 채택하고 두기(斗機)가 가리키는 바를 점쳤다. 처음 갑(甲)·을(乙)을 지어 날에 이름 붙이니 이를 간(幹)이라 하고, 자(子)·축(丑)을 지어 달에 이름 붙이니 이를 지(支)라 한다. 하늘에 일이 있으면 일(日)을 쓰고, 땅에 일이 있으면 진(辰)을 쓴다. 음양의 구별이므로 지간의 이름이 있다”고 하였다. 이름에는 총명(總名)과 별명(別名)이 있으니, 먼저 총명을 논하고 다음에 별호(別號)를 말한다. 총명인 지간(支幹)이라는 것에서 간 자는 세 가지가 같지 않다. 첫째는 간(幹)으로 쓰고, 둘째는 간(簳)으로 쓰고, 셋째는 간(干) 자로 쓴다. 이제 간(簳) 자를 풀이하면, 이 지와 간이 이미 서로 배합되어 쓰임을 이루니, 마치 나무에 가지와 줄기가 있어 함께 나무의 몸을 이루는 것과 같으므로 간(簳)이라 한다. 또 간(幹)으로 쓰는 것은 간제(幹濟)를 뜻으로 삼고, 지(支)는 지임(支任)을 뜻으로 삼으니, 이 일진(日辰)으로 만사를 맡고 건지므로 지간(支幹)이라 한다. 또 간(干) 자로 쓰는 것도 또한 간(簳)의 뜻이니, 물건이 장대 위에 있어 꼿꼿이 서서 뚜렷이 드러날 수 있는 것과 같으므로 또한 간(竿)이라 한다. 세간의 글은 쉬운 것을 따르므로 대부분 간(干)으로 쓴다. 다음으로 별호는 이러하다. 『시위추도재(詩緯推度災)』에 이르기를 “갑(甲)은 압(押)이니, 봄에는 열리고 겨울에는 닫힌다”고 하였다. 정현(鄭玄)은 『예기』「월령(月令)」에 주를 달아 이르기를 “갑은 추(抽)이고, 을(乙)은 알(軋)이다. 봄에 만물이 모두 풀려 껍질[孚甲]에서 스스로 뽑혀 비비적거리며 나온다”고 하였다. 병(丙)은 병(柄)이니, 만물이 나고 자라 각기 그 자루를 잡는다. 정현은 이르기를 “병은 병(炳)이니, 여름에 만물이 강대하여 환히 드러난다”고 하였다. 정(丁)은 정(亭)이니, 정은 그침과 같다. 만물이 나고 자라 장차 그쳐야 한다. 무(戊)는 매(買)이니, 나고 자람이 이미 극에 이르면, 극에 이르러 이루어져 앞의 몸을 사서 바꾸어야 한다. 기(己)는 기(紀)이니, 만물이 이미 비로소 이루어져 조리와 벼리가 있다. 정현은 이르기를 “무라는 말은 무(茂)이고, 기라는 말은 기(起)이다. 만물이 모두 가지와 잎이 무성하고, 그 이삭을 머금은 것은 눌렸다가 일어남을 이른다”고 하였다. 경(庚)은 경(更)이고, 신(辛)은 신(新)이다. 만물이 이루어져 교대하며 고치고 다시 새로워짐을 이른다. 정현은 이르기를 “만물이 모두 숙연히 고쳐지고 열매가 새로 이루어짐을 이른다”고 하였다. 임(壬)은 임(任)이고, 계(癸)는 규(揆)이다. 음이 양을 [뱃속에] 품어, 헤아리듯 만물에 싹이 트는 것이다. 정현은 이르기를 “때가 곧 만물을 닫아 갈무리하니, 아래에 품고 헤아리듯 싹이 튼다”고 하였다. 자(子)는 자(孳)이니, 양기가 이미 움직여 만물이 번식하여 싹튼다. 『삼례의종(三禮義宗)』에 이르기를 “양기가 이르러 번식하여 기르고 낳는다”고 하였다. 축(丑)은 뉴(紐)이니, 뉴는 맴[繫]이다. 싹을 이어 매어 자라게 한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자에서 번식하여 싹트고, 축에서 싹을 맨다”고 한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끝과 시작의 사이에 있음을 말하므로 뉴결(紐結)로 이름을 삼았다”고 하였다. 인(寅)은 이(移)이고, 또 인(引)이라고도 한다. 만물의 싹이 조금씩 토해 나와 당겨서 펴지고 땅에서 옮겨 나온다. 『회남자(淮南子)』에 이르기를 “인은 지렁이처럼 꿈틀거리며 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인은 인(引)이니, 펼쳐 세운다는 뜻이다”라고 하였다. 묘(卯)는 모(冒)이니, 만물이 나고 자라 커져서 땅을 덮는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묘(丣)는 무(茂)이니, 무는 그러함[然]이다”라고 하였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묘는 무(茂)이니, 양기가 여기에 이르러 만물이 나서 번성하고 무성하다”고 하였다. 진(辰)은 진(震)이니, 진동하고 떨쳐 일어나 그 옛 몸을 버린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이 달에는 만물이 다 진동하며 자란다”고 하였다. 사(巳)는 이(已)이니, 옛 몸을 씻어 버리고 이에 다 마친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사는 기(起)이니, 만물이 이때에 이르러 모두 다하고 일어난다”고 하였다. 오(午)는 오(仵)이고, 또 악(萼)이라고도 한다. 중하(仲夏)의 달에 만물이 성대하여 가지와 꽃받침이 오(午)에서 펼쳐진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오는 오(忤)이다”라고 하였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오(仵)는 장(長)이고 대(大)이니, 만물이 모두 자라고 커짐을 밝힌 것이다”라고 하였다. 미(未)는 매(昧)이니, 음기가 이미 자라 만물이 점점 쇠하여 몸이 가려지고 어두워진다. 그러므로 이르기를 “미에서 가려지고 어두워진다”고 한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미는 미(味)이다”라고 하였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때에 만물이 이루어짐을 향하여 모두 기미(氣味)가 있다”고 하였다. 신(申)은 신(伸)이니, 신은 당김[引]과 같고 길어짐[長]이다. 쇠하고 늙어 당겨 늘어난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신은 신(呻)이다”라고 하였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신은 신(身)이니, 만물이 모두 몸체가 성취된다”고 하였다. 유(酉)는 노(老)이고, 또 숙(熟)이라고도 한다. 만물이 늙음이 극에 이르러 성숙한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유는 포(飽)이다”라고 하였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유는 유(猶)이니, 유는 륜(倫)의 뜻이다. 이때 만물이 모두 오그라들고 작아져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술(戌)은 멸(滅)이고 살(殺)이다. 9월에 죽임이 극에 이르러 만물이 모두 멸한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이때 만물이 쇠하여 멸한다”고 하였다. 해(亥)는 핵(核)이고 애(閡)이다. 10월에 닫아 갈무리하니 만물이 모두 씨앗[核] 속으로 들어가 막힌다. 『삼례의종』에 이르기를 “해는 핵(劾)이니, 음기가 만물을 캐물어 죽임을 말한다”고 하였다. 『이아(爾雅)』「세차(歲次)」에 이르기를 “태세(太歲)가 인(寅)에 있으면 섭제격(攝提格)이라 한다”고 하였다. 『회남자』 주에 이르기를 “격(格)은 기(起)이니, 만물이 양을 받들어 일어난다”고 하였다. 묘(卯)는 단알(單閼)이라 한다. 단(單)은 다함[盡]이고, 알(閼)은 그침[止]이다. 양기가 만물을 밀어 일으키고 음기는 다하여 그침을 말한다. 진(辰)은 집서(執徐)라 한다. 집(執)은 칩(蟄)이고, 서(徐)는 서(舒)이다. 엎드려 숨었던 것들이 모두 흩어지고 펴져서 나옴을 말한다. 사(巳)는 대황락(大荒落)이라 한다. 황(荒)은 대(大)이다. 만물이 치성하여 크게 나오고 낙락(落落)히 펼쳐져 흩어짐을 말한다. 오(午)는 [돈]장(敦䍧)이라 한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참창(欃槍)은 돈(敦)이니, 성(盛)이다”라고 하였다. 장(䍧)은 장(壯)이다. 만물이 성하고 장함을 말한다. 미(未)는 협흡(協洽)이라 한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협(協)은 화(和)이고, 흡(洽)은 합(合)이다”라고 하였다. 음이 화하고자 하여 만물이 화합함을 말한다. 신(申)은 군탄(涒灘)이라 한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군탄은 크게 닦음[大脩]이다”라고 하였다. 만물이 모두 그 정기(精氣)를 닦음을 말한다. 유(酉)는 작악(作鄂)이라 한다. 『회남자』에 이르기를 “작악은 영락(零落)이다”라고 하였다. 만물이 모두 떨어짐을 말한다. 술(戌)은 엄무(掩茂)라 한다. 엄(掩)은 폐(蔽)이고, 무(茂)는 모(冒)이다. 만물이 모두 가려지고 덮임을 말한다. 해(亥)는 대연헌(大淵獻)이라 한다. 연(淵)은 장(藏)이고, 헌(獻)은 영(迎)이다. 만물이 해(亥)에서 마쳐, 크고 작은 것이 깊이 갈무리되고 굴에 엎드려 양을 맞이함을 말한다. 자(子)는 곤돈(困敦)이라 한다. 곤(困)은 혼(混)이고, 돈(敦)은 돈(沌)이다.

양기가 혼돈하여 만물이 싹트고 움틈을 말한다. 축(丑)은 적분약(赤奮若)이라 한다. 분(奮)은 기(起)이고, 약(若)은 종(從)이다. 양기가 떨쳐 일어나 만물을 일으키니 그 본성을 따르지 않음이 없음을 말한다. 적(赤)은 양의 색이다. 『춘추위(春秋緯)』에 이르기를 태음(太陰)이 있는 곳의 이름은 『회남자』·『이아』와 같지 않다고 하였다. 이것이 모두 지간 별명의 대의이니, 끝내 기(氣)를 따라 풀이하였으므로 갖추어 풀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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