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재(偏財)는 아버지이니, 곧 인수(印綬)의 관성(官星)이다. 가령 갑일(甲日)은 무(戊)를 아버지로 삼는데, 다시 갑(甲)·인(寅) 자를 보거나, 혹 목국(木局)이 온전하거나, 혹 사절(死絶)·충형(沖刑)의 땅에 임하면 아버지를 극(剋)함을 주관한다. 그렇지 않으면 떨어져 살거나 화목하지 못하거나, 혹 질병이나 불구·상해를 주관한다. 만약 경(庚) 자·신(申) 자의 구함을 얻으면 거의 큰 해가 없다. 만약 갑(甲)이 왕하고 무(戊)가 쇠하면 또한 [아버지에게] 병이 있고 의지할 데가 적음을 주관한다. 만약 무(戊)가 생왕(生旺)·귀인(貴人)·천월덕(天月德)의 땅에 임하면 또한 [아버지가] 귀함이 있음을 주관하고, 다시 병정(丙丁)의 생조(生助)를 얻으면 아버지의 복을 누림이 끝이 없다. 만약 살(殺)의 땅에 임하면 아버지가 타향에서 죽는다. 쇠패(衰敗)하여 제어를 받는 곳이나 묘절(墓絶)의 땅에 있으면, 아버지가 평범하여 아버지의 힘을 얻지 못함을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