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正印)은 나를 낳은 몸[어머니]이다. 예컨대 갑(甲)일은 계(癸)를 어머니로 삼는데, 기(己)·축(丑)·미(未)를 만나면 어머니를 극(剋)함을 주관하고, 많이 보면 어머니가 두 남편에게 시집감을 주관한다. 무(戊) 하나가 실지(失地)하거나 혹은 극을 당하면 어머니가 전 남편을 상함을 주관한다. 무(戊) 자가 생(生)을 받거나 혹은 인성(印星)이 도화(桃花)·목욕(沐浴)에 임하면 어머니에게 바깥 정분이 있다. 만약 인성(印星)이 장생(長生)이면 어머니가 자애롭고 정숙하며 수명이 길고, 어머니와 자식이 더욱 화목함을 주관한다. 만약 양인(陽刃)·칠살(七殺)의 자리에 임하거나 혹은 절(絶)·묘(墓)·고과(孤寡)를 만나면 어머니가 어질지 못하거나 혹은 잔질(殘疾)이 있거나 화목하지 못함을 주관한다. 모름지기 이치로써 추론하면 맞지 않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