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자평(淵海子平) 45장 喜忌篇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연해자평 淵海子平

徐大升 / 楊淙 編
45장 喜忌篇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喜忌篇

사주가 배열되어 정해지면 삼재(三才)를 차례로 나누고, 오로지 일상(日上)의 천원(天元)을 팔자의 지지·천간에 배합한다. 보이는 형상과 보이지 않는 형상이 있어 어느 때나 있지 않음이 없으니, 신살(神煞)이 서로 얽히면 경중을 비교하여 헤아린다. 만약 시(時)에 칠살(七殺)을 만나면 보아도 반드시 흉하지는 않으니, 월(月)에서 제어하고 일간이 강하면 그 칠살이 도리어 권인(權印)이 된다. 재관(財官)·인수(印綬)가 모두 갖추어져 월의 계절[사계월] 가운데 감추어져 쌓여 있다. 관성(官星)과 재기(財氣)의 장생(長生)은 인신사해(寅申巳亥)에 진을 치고 머문다. 경신(庚申)시가 무(戊)일을 만나면 식신(食神)이 천간에서 왕한 방위라 이름하니, 연·월에 갑(甲)·병(丙)·묘(卯)·인(寅)을 범하면 이는 만나도 만나지 못한 것이다. (합록격(合祿格)) 월이 일간을 생하고 천재(天財)가 없으면 곧 인수(印綬)라 이름한다. (인수격(印綬格)) 일록(日祿)이 시(時)에 있고 관성(官星)이 없으면 『청운득로(靑雲得路)』라 부른다. (귀록격(歸祿格)) 양수(陽水)가 진(辰)의 자리를 거듭 만나면 이는 『임기용배(壬騎龍背)』의 향(鄉)이다. (임기용배격(壬騎龍背格)) 음목(陰木)이 홀로 자(子)시를 만나면 『육을서귀(六乙鼠貴)』의 자리가 된다. (육을서귀격(六乙鼠貴格)) 경(庚)일이 윤하(潤下)를 온전히 만나면 임계(壬癸)·사오(巳午)의 방위를 꺼리고, 시(時)에 자(子)·신(申)을 만나면 그 복이 반으로 줄어든다. (정란차격(井欄叉格)) 만약 상관(傷官)이 월건(月建)에 있음을 만나면 흉한 곳이라도 반드시 흉하지는 않다. 그 안에 정(正)·도(倒)의 녹비(祿飛)가 있으니, 관성(官星)을 꺼리고 또한 얽매임을 싫어한다. 육계(六癸)일에 시(時)가 인(寅)의 자리를 만나면, 연·월에 무기(戊己) 두 방위를 두려워한다. (형합격(刑合格)) 갑자(甲子)일에 다시 자(子)시를 만나면 경신(庚辛)·신유(申酉)·축오(丑午)를 두려워한다. (자요사격(子遙巳格)) 신(辛)·계(癸)일이 축(丑)의 자리를 많이 만나면 관성(官星)을 기뻐하지 않으며, 연·시에 자(子)·사(巳) 두 궁을 만나면 헛된 이름과 헛된 이익이다. (축요사격(丑遙巳格)) 공록(拱祿)·공귀(拱貴)는 전실(塡實)되면 흉하다. (공록격(拱祿格)·공귀격(拱貴格)) 시상편재(時上偏財)는 다른 궁에서 보는 것을 꺼린다. (시상편재격(時上偏財格)) 육신(六辛)일이 무자(戊子)[시]를 만나면 오(午)·미(未)의 자리를 싫어하고 운은 서방(西方)을 기뻐한다. (육음조양격(六陰朝陽格)) 오행이 월지의 편관(偏官)을 만나면 연·월·시 가운데서 또한 제복(制伏)함이 마땅하니, 거관유살(去官留殺)도 있고 또한 거살유관(去殺留官)도 있다. 사주가 순수하든 잡되든 제어가 있으면 반드시 일품(一品)의 높은 자리에 머물고, 조금이라도 정관(正官) 한 자리가 있어 관살(官殺)이 혼잡하면 도리어 천하다. 무(戊)일 오(午)월은 양인(陽刃)으로 보지 말라. 시·연에 화(火)가 많으면 도리어 인수(印綬)가 된다. 월령(月令)이 비록 건록(建祿)을 만났더라도 칠살(七殺)과 회(會)하여 흉이 됨을 절대 꺼린다. 관성(官星)과 칠살(七殺)이 뒤섞이면 도리어 칠살을 합함으로써 귀가 된다. 주중(柱中)에 관성(官星)이 너무 왕하면 천원(天元)이 쇠약하다는 이름이다. 일간이 매우 왕하나 의지할 데가 없으면, 만약 승려가 되지 않으면 곧 도사가 된다. 인수(印綬)가 월을 생하면 연·시에 재성(財星)을 보는 것을 꺼리고, 운이 재향(財鄉)에 들면 도리어 몸을 물려 자리를 피함이 마땅하다. 겁재(劫財)·양인(陽刃)은 시(時)에서 만남을 절대 꺼리니, 세운(歲運)이 아울러 임하면 재앙이 즉시 이른다. 십간(十干)이 녹(祿)을 등지면 연·시에 재성(財星)을 봄을 기뻐하고, 운이 비견(比肩)에 이르면 『배록축마(背祿逐馬)』라 부른다. 오행의 정귀(正貴)는 충(沖)·형(刑)·극(剋)·파(破)의 궁을 꺼린다. 사주의 간지는 삼합(三合)·육합(六合)의 자리를 기뻐한다. 일간이 기(氣)가 없으면 시(時)에 양인(陽刃)을 만나도 흉이 되지 않는다. 관살(官殺)이 균등하면 기뻐하는 것은 남기고 미워하는 것은 버린다. 지지와 천간에 합이 많으면 또한 『탐합망관(貪合忘官)』이라 이른다.

사주에 칠살(七殺)이 왕하고 운이 순수하며 일신이 왕하면 벼슬하여 청귀(淸貴)하다. 무릇 천원(天元)이 너무 약함을 보더라도, 그 안에 약한 곳에서 다시 생함이 있다. 주중(柱中)에 칠살(七殺)이 온전히 드러나면 일신이 왕해도 지극히 가난하다. 칠살(七殺)이 없는 여인의 명(命)은 귀(貴) 하나면 양인(良人)의 [처가] 될 수 있다. 귀(貴)가 무리지고 합이 많으면 반드시 비구니·창기·비녀(婢女)이다. 편관(偏官)을 시(時)에서 만나고 제복(制伏)이 지나치면 곧 가난한 선비이다. 사주에 상관(傷官)이 있으면 운이 관향(官鄉)에 들면 반드시 깨어진다. 오행의 절(絶)처가 곧 『태원(胎元)』이니, 생일이 이를 만나면 『수기(受氣)』라 이름한다. 이 때문에 음양은 헤아리기 어려워 한 가지 예로 추론할 수 없으니, 힘써 중화(中和)의 기를 품부받아야 한다. 신(神)은 귀천을 나누니, 옛 성인의 남긴 글을 대략 펴고 오늘날 현인의 널리 봄으로 묶었다. 만약 이 법에 통하여 참고하고 자세히 하면 명(命)을 감정함에 어긋남도 그릇됨도 없을 것이다! 『繼善篇』 사람은 천지를 품부받고 명(命)은 음양에 속하니, 태어나 하늘이 덮고 땅이 싣는 안에 거하며 모두 오행 가운데 있다. 귀천을 알고자 하면 먼저 제강(提綱)인 월령(月令)을 보고, 다음에 길흉을 판단한다. 오로지 일간을 써서 주본(主本)으로 삼으니, 삼원(三元)은 격국(格局)을 이루어야 하고 사주는 재관(財官)을 봄을 기뻐한다. 용신(用神)은 손상되어서는 안 된다. 일주는 건왕함이 가장 마땅하다. 연(年)이 일간을 상하면 『주본불화(主本不和)』라 이름한다. 연·월·시 가운데 칠살(七殺)과 정관(正官)이 혼잡함을 크게 두려워한다. 용신을 취함은 생월(生月)에 의거하니 마땅히 얕고 깊음을 추구하고, 발현함은 일시(日時)에 있으니 강약을 자세히 헤아려야 한다. 관성(官星)의 정기(正氣)는 형충(刑沖)을 보는 것을 꺼린다. 시상편재(時上偏財)는 형제[비겁]를 만나는 것을 두려워한다. 생기(生氣)의 인수(印綬)는 관운(官運)에 이롭고 재향(財鄉)을 보는 것을 두려워한다. 칠살(七殺) 편관(偏官)은 제복(制伏)을 기뻐하나 지나침은 마땅치 않다. 상관(傷官)이 다시 관운(官運)을 가면 예측하지 못한 재앙이 온다. 양인(陽刃)이 세군(歲君)을 충(沖)하거나 합하면 갑자기 화가 이른다. 부유하고 또 귀한 것은 반드시 재성(財星)이 왕하여 관성(官星)을 생하기 때문이다. 요절하지 않으면 가난한 것은 반드시 일신이 쇠한데 귀(鬼)[칠살]를 만났기 때문이다. 육임(六壬)이 오(午)의 자리에 임하여 태어나면 『녹마동향(祿馬同鄉)』이라 부른다. 계(癸)일이 사(巳)궁을 향해 태어나면 이는 『재관쌍미(財官雙美)』이다. 재성(財星)이 많고 일신이 약하면 바로 부잣집의 가난한 사람이 된다. 칠살(七殺)을 화(化)하여 권세로 삼으면 반드시 한미한 집안의 귀한 손님으로 드러난다. 과거 갑제(甲第)에 오르는 것은 관성(官星)이 깨어짐이 없는 궁에 임한 것이다. 곡식을 바쳐 이름을 올리는 것은 재고(財庫)가 생왕(生旺)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관귀(官貴)가 너무 심하면 왕한 곳에 임하자마자 반드시 기운다. 인수(印綬)가 상함을 당하면 설령 영화롭더라도 오래가지 못한다. 관성도 있고 인성도 있으며 깨어짐이 없으면 묘당(廟堂)의 재목이 된다. 관성도 없고 인성도 없으나 격(格)이 있으면 곧 조정의 쓰임이 된다. 이름이 금방(金榜)에 오름은 모름지기 일신이 왕하고 관성(官星)을 만나야 한다. 성군을 보좌함을 얻음은 귀함이 관(官)을 충하고 합을 만나는 데 있다. 격도 아니고 국도 아니면 이를 보아도 어찌 기이함이 되겠는가. 일신이 약한데 관성(官星)을 만나면 얻은 뒤에 헛되이 힘만 쓴다. 소인의 명(命) 안에도 정인(正印)·관성(官星)이 있다. 군자의 격(格) 가운데도 칠살(七殺)·양인(陽刃)을 범한다. 사람됨이 살생을 좋아함은 양인(陽刃)이 반드시 편관(偏官)을 범한 것이다. 소식(素食)하고 자비로운 마음은 인수(印綬)가 천덕(天德)을 만난 것이다. 평생 병이 적음은 일주가 높고 강하기 때문이다. 일생 편안함은 재성(財星)과 명(命)에 기(氣)가 있기 때문이다. 관형(官刑)을 범하지 않음은 인수(印綬)와 천덕(天德)이 같은 궁에 있기 때문이다. 즐거움이 적고 근심이 많음은 대개 일주가 스스로 약하기 때문이다. 일신이 강하고 칠살(七殺)이 얕으면 칠살을 빌려 권세로 삼는다.

칠살(七殺)이 무겁고 일신이 가벼우면 종신토록 손상이 있다. [일신이] 쇠하면 관(官)이 변하여 귀(鬼)가 되고, 왕하면 귀(鬼)가 화하여 관(官)이 된다. 월이 일간을 생하면 운이 재향(財鄉)으로 감을 기뻐하지 않는다. 일주가 의지할 데가 없으면 도리어 운이 재지(財地)로 감을 기뻐한다. 시(時)가 일록(日祿)으로 돌아가면 평생 관성(官星)을 기뻐하지 않는다. 음(陰)이 만약 양(陽)을 향하면(신(辛)일 무자(戊子)시) 병정(丙丁)의 리(離)위[남방 화]를 절대 꺼린다. 태세(太歲)는 뭇 살(殺)의 주인이니, 명(命)에 들어와도 반드시 재앙이 되는 것은 아니나, 만약 싸우는 향(鄉)을 만나면 반드시 본명(本命)에 형(刑)함을 주관한다. 세(歲)가 일간을 상하면 화가 있어도 반드시 가볍다. 일간이 세군(歲君)을 범하면 재앙이 반드시 무겁다. 오행에 구함이 있으면 그해가 도리어 반드시 재물이 된다. 사주가 무정하므로 논하여 『극세(剋歲)』라 이름한다. 경신(庚辛)이 와서 갑을(甲乙)을 상하는데 병정(丙丁)이 먼저 보이면 위태로움이 없고, 병정(丙丁)이 도리어 경신(庚辛)을 극하는데 임계(壬癸)가 만나면 두렵지 않다. 무기(戊己)는 갑을(甲乙)을 만남을 근심하니 천간 머리에 모름지기 경신(庚辛)이 있어야 하고, 임계(壬癸)가 무기(戊己)를 투로(透露)하면 갑을(甲乙)이 임하여 구함이 있다. 임(壬)이 와서 병(丙)을 극하면 모름지기 무(戊) 자가 앞에 있어야 하고, 계(癸)가 가서 정(丁)을 상하면 도리어 기(己)가 와서 제어함을 기뻐한다. 경(庚)이 임(壬)이라는 아들을 얻어 병(丙)을 제어하면 요절할 것이 장수로 바뀐다. 갑(甲)이 을(乙)이라는 누이를 경(庚)에게 시집보내면 흉이 길조가 된다. 천원(天元)이 비록 왕하더라도 만약 의지함이 없으면 보통 사람이다. 일주가 너무 유약하면 설령 재관(財官)을 만나도 한미한 선비가 된다. 여인이 칠살(七殺)이 없고 천덕·월덕(二德)을 띠면 두 대에 걸친 봉작을 받는다. 남명(男命)이 일신이 강하고 삼기(三奇)를 만나면 일품(一品)의 귀가 된다. 갑(甲)이 기(己)를 만나 생왕(生旺)하면 반드시 중정(中正)한 마음을 품는다. 정(丁)이 임(壬)을 만나 너무 지나치면 반드시 음란하고 그릇된 어지러움을 범한다. 병(丙)이 신(申)의 자리에 임하여 양수(陽水)를 만나면 수명을 늘리기 어렵다. 기(己)가 해(亥)궁에 들어 음목(陰木)을 보면 끝내 수명을 손상한다. 경(庚)이 인(寅)을 만나고 병(丙)을 만나더라도 생왕(生旺)하면 위태로움이 없다. 을(乙)이 사(巳)를 만나고 신(辛)을 보면 일신이 쇠하여 화가 있다. 을(乙)이 왕한 경(庚)을 만나면 늘 인의(仁義)의 풍모를 지닌다. 병(丙)이 신(辛)과 합하여 생[왕]하면 위엄과 권세의 직책을 진무(鎭撫)하여 맡는다. 목(木) 하나가 화(火)의 자리를 거듭 만나면 기가 흩어진 문(文)이라 이름한다. 수(水) 하나가 경신(庚辛)을 세 번 범하면 체전(體全)의 상(象)이라 부른다. 수(水)가 겨울의 왕함으로 돌아가면 평생 즐겁고 절로 근심이 없다. 목(木)이 봄을 향해 태어나면 세상살이가 편안하고 반드시 장수한다. 금(金)이 약한데 화(火)가 타오르는 자리를 만나면 혈질(血疾)임이 의심 없다. 토(土)가 허한데 목(木)이 왕한 향(鄉)을 만나면 비장이 상함을 단정한다. 힘줄이 아프고 뼈가 아픈 것은 대개 목(木)이 금(金)에 상함을 입었기 때문이다. 눈이 어둡고 침침한 것은 반드시 화(火)가 수(水)의 극을 당한 것이다. 하원(下元)의 냉질은 반드시 수(水)가 화(火)의 상함을 만난 것이다. 금(金)이 간(艮)(인(寅))을 만나고 토(土)를 만나면 환혼(還魂)이라 부른다. 수(水)가 손(巽)(사(巳))에 들어 금(金)을 보면 부절(不絶)이라 이름한다. 토(土)가 묘(卯)의 자리에 임하면 중년이 되기 전에 곧 마음이 재처럼 식는다. 금(金)이 화향(火鄉)을 만나면 비록 젊고 씩씩해도 반드시 뜻이 꺾인다. 금목(金木)이 엇갈려 형(刑)하고 싸우면 인의(仁義)가 모두 없다. 수화(水火)가 번갈아 서로 상하면 시비가 날마다 있다. 목(木)은 수(水)를 따라 길러지나, 수(水)가 성하면 목(木)은 곧 떠내려간다. 금(金)은 토(土)의 생함에 의지하나, 토(土)가 두터우면 금(金)은 매몰을 당한다. 이 때문에 오행은 한쪽으로 치우쳐 메말라서는 안 되니 힘써 중화(中和)의 기를 품부받아야 하며, 다시 모름지기 잡념을 끊고 생각을 잊어야 명(命)을 감정함에 어긋남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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