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해자평(淵海子平) 70장 五行生剋賦 · 원문+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독음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연해자평 淵海子平

徐大升 / 楊淙 編
70장 五行生剋賦 · 원문+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五行生剋賦

大대哉재干간支지,生생物물之지始시,本본乎호天천地지,萬만象상宗종焉언。有유陰음陽양變변化화之지機기,時시候후淺천深심之지用용;故고,金금木목水수火화土토無무正정形형,生생剋극制제化화理리取취不불一일。假가如여死사木목,偏편宜의活활水수長장濡유。譬비若약頑완金금,最최喜희紅홍爐로煆하煉련。太태陽양火화忌기林림木목為위讎수。棟동樑량材재求구斧부斤근為위友우。火화隔격水수,不불能능鎔용金금。金금沉침水수,豈기能능剋극木목。活활木목忌기埋매根근之지鐵철。死사金금嫌혐蓋개頂정之지泥니。甲갑乙을欲욕成성一일塊괴,須수加가穿천鑿착之지功공。壬임癸계能능達달五오湖호,蓋개有유併병流류之지性성。樗저木목不불禁금利리斧부。真진珠주最최怕파明명爐로。弱약柳류喬교松송,時시分분衰쇠旺왕。寸촌金금尺척鐵철,氣기用용剛강柔유。隴농頭두之지土토,少소木목難난疏소。爐노內내之지金금,溼습泥니反반蔽폐。雨우露로安안滋자朽후木목。城성牆장不불產산真진金금。劍검戟극成성功공,遇우火화鄉향而이反반壞괴。城성牆장積적就취,至지木목地지而이愁수傷상。癸계丙병春춘生생,不불雨우不불晴청之지象상。乙을丁정冬동產산,非비寒한非비煖난之지天천。極극鋒봉抱포水수之지金금,最최鈍둔離리爐로之지鐵철。甲갑乙을遇우金금強강,魂혼歸귀西서兌태(酉유)。庚경辛신逢봉火화旺왕,氣기散산南남離리(午오)。土토燥조火화炎염,金금無무所소賴뢰。木목浮부水수泛범,火화不불能능生생。三삼夏하鎔용金금,安안制제堅견剛강之지木목。三삼冬동溼습土토,難난隄제氾범濫람之지波파。輕경塵진撮촬土토,終종非비活활木목之지基기。廢폐鐵철銷소金금,豈기是시滋자流류之지本본。木목盛성,能능令령金금自자缺결。土토虛허,反반被피水수相상欺기。火화無무木목,則칙終종其기光광。木목無무火화,則칙晦회其기質질。乙을木목秋추生생,拉납朽후摧최枯고之지易역也야。庚경金금冬동死사,沉침沙사墜추海해豈기難난乎호!凝응霜상之지草초,奚해用용逢봉金금。出출土토之지金금,不불能능勝승木목。火화未미焰염,而이先선煙연。水수既기往왕,而이猶유溼습。大대抵저,水수寒한不불流류,木목寒한不불發발,土토寒한不불生생,火화寒한不불烈렬,金금寒한不불鎔용;皆개非비天천地지之지正정氣기也야。然연,萬만物물初초生생未미成성,而이成성久구則칙滅멸。其기超초凡범入입聖성之지機기,脫탈死사回회生생之지妙묘;不불象상而이成성,不불形형而이化화,固고用용不불如여固고本본,花화繁번豈기若약根근深심。且차如여,北북金금戀련水수而이沉침形형(水수多다金금沉침);南남木목飛비灰회而이脫탈體체(火화旺왕木목焚분);東동水수旺왕木목以이枯고源원(木목盛성水수縮축);西서土토實실金금而이虛허己기(金금多다土토變변);火화因인土토晦회皆개太태過과(土토多다火화埋매)。五오行행貴귀在재中중和화。以이理리求구之지,慎신勿물茍극言언,掬국盡진寒한潭담須수見견底저。

위대하도다 간지(干支)여, 만물을 낳는 시초이다. 천지에 근본하니 만상이 여기에 종주한다. 음양 변화의 기틀과 시후(時候) 깊고 얕음의 쓰임이 있다. 그러므로 금목수화토에는 정해진 형체가 없고, 생극제화(生剋制化)의 이치도 취함이 한결같지 않다. 가령 죽은 나무는 흐르는 물이 오래 적셔 주는 것을 특히 마땅히 여긴다. 비유하면 무딘 쇠는 붉은 화로에서 단련됨을 가장 기뻐한다. 태양의 화는 숲의 나무를 원수로 삼음을 꺼린다. 동량의 재목은 도끼를 벗으로 구한다. 화가 수에 가로막히면 금을 녹일 수 없다. 금이 수에 가라앉으면 어찌 목을 극할 수 있겠는가. 살아 있는 나무는 뿌리를 묻는 쇠를 꺼린다. 죽은 금은 정수리를 덮는 진흙을 싫어한다. 갑을(甲乙)이 한 덩어리를 이루고자 하면 반드시 뚫고 깎는 공을 더해야 한다. 임계(壬癸)가 오호(五湖)에 이를 수 있음은 대개 함께 흐르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가죽나무는 날카로운 도끼를 견디지 못한다. 진주는 밝은 화로를 가장 두려워한다. 약한 버들과 높은 소나무는 때에 따라 쇠왕이 나뉜다. 한 치의 금과 한 자의 쇠는 기의 쓰임에 강유가 있다. 언덕 머리의 흙은 나무가 적으면 소통하기 어렵다. 화로 안의 금은 젖은 진흙이 도리어 가린다. 비와 이슬이 어찌 썩은 나무를 적시겠는가. 성벽은 진짜 금을 낳지 않는다. 검과 창이 공을 이루었는데 화향(火鄉)을 만나면 도리어 무너진다. 성벽이 쌓였는데 목지(木地)에 이르면 상함을 근심한다. 계병(癸丙)이 봄에 나면 비도 오지 않고 개지도 않은 형상이다. 을정(乙丁)이 겨울에 나면 춥지도 따뜻하지도 않은 하늘이다. 물을 품은 금은 지극히 날카롭고, 화로를 떠난 쇠는 가장 무디다. 갑을이 강한 금을 만나면 혼이 서태(西兌, 유(酉))로 돌아간다. 경신(庚辛)이 왕한 화를 만나면 기가 남리(南離, 오(午))에서 흩어진다. 토가 마르고 화가 타오르면 금이 의지할 바가 없다. 목이 뜨고 수가 범람하면 화가 생할 수 없다. 삼하(三夏)에 녹는 금이 어찌 단단하고 강한 나무를 제어하겠는가. 삼동(三冬)의 젖은 흙은 범람하는 물결을 막기 어렵다. 가벼운 먼지와 한 줌의 흙은 끝내 살아 있는 나무의 터전이 아니다. 버려진 쇠와 녹은 금이 어찌 흐름을 불리는 근본이겠는가. 목이 성하면 금이 스스로 이지러지게 할 수 있다. 토가 허하면 도리어 수에게 업신여김을 당한다. 화에 목이 없으면 그 빛이 끝난다. 목에 화가 없으면 그 바탕이 어둡다. 을목(乙木)이 가을에 나면 썩은 것을 꺾고 마른 것을 부러뜨리듯 쉽다. 경금(庚金)이 겨울에 죽으면 모래에 가라앉고 바다에 떨어짐이 어찌 어렵겠는가! 서리 맺힌 풀에 어찌 금을 만날 필요가 있겠는가. 흙에서 막 나온 금은 목을 이길 수 없다. 화는 불꽃이 일기 전에 먼저 연기가 난다. 수는 이미 지나갔어도 여전히 젖어 있다. 대저 수가 차가우면 흐르지 않고, 목이 차가우면 피어나지 않으며, 토가 차가우면 생하지 않고, 화가 차가우면 맹렬하지 않으며, 금이 차가우면 녹지 않으니, 모두 천지의 바른 기운이 아니다. 그러나 만물은 처음 생겨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가, 이루어진 지 오래면 소멸한다. 그 범속을 넘어 성스러움에 드는 기틀과 죽음을 벗어나 삶으로 돌아오는 묘함은, 형상 없이 이루어지고 형체 없이 화하는 것이니, 쓰임을 굳게 함은 근본을 굳게 함만 못하고, 꽃이 번성함이 어찌 뿌리가 깊음만 하겠는가. 또 예컨대, 북쪽의 금은 수를 그리워하여 형체가 가라앉고(수가 많으면 금이 가라앉는다), 남쪽의 목은 재로 날아가 몸을 벗으며(화가 왕하면 목이 탄다), 동쪽의 수는 목을 왕하게 하여 근원이 마르고(목이 성하면 수가 줄어든다), 서쪽의 토는 금을 실하게 하여 자신이 허해지며(금이 많으면 토가 변한다), 화는 토로 인해 어두워지니 모두 태과(太過)한 것이다(토가 많으면 화가 묻힌다). 오행은 중화(中和)를 귀하게 여긴다. 이치로써 구하되 삼가 구차히 말하지 말라. 찬 못의 물을 다 퍼내야 반드시 바닥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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