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평진전(子平真詮) 32장 三十、論時說以訛傳訛 · 번역원문+번역원문번역인쇄 창의 대상(프린터)에서 「PDF로 저장」을 고르세요. 휴대폰은 공유 → 인쇄 → PDF.

자평진전 子平真詮

沈孝瞻
32장 三十、論時說以訛傳訛 · 번역
원문: 위키문헌 등 공개 판본(교감본 아님) · 번역: AI 초벌 직역(검수 중)

三十、論時說以訛傳訛

팔자(八字)에는 본래 정해진 이치가 있으나, 이치가 밝지 않으면 마침내 이단(異端)이 생기고, 함부로 말하고 함부로 들어 굳어져 깨뜨릴 수 없게 된다. 예컨대 간지(干支)를 논할 때는 음양(陰陽)의 이치를 알지 못하고 속서(俗書)의 체상(體象) 가결(歌訣)을 확론(確論)으로 여기며, 격국(格局)을 논할 때는 오로지 월령(月令)을 찾아야 함을 알지 못하고 외격(外格)에 얽매이는 것을 활변(活變)으로 여기며, 생극(生克)을 논할 때는 희기(喜忌)를 살피지 않고 왕한 것을 상하게 하고 약한 것을 돕는 것을 정법(定法)으로 여기며, 행운(行運)을 논할 때는 같은 가운데 다름이 있음을 묻지 않고 간지(干支)가 서로 비슷한 것을 한 예로 여긴다. 그 연유를 따져 보면, 하나는 책 속 글자 쓰임의 경중(輕重)에 대해 그 뜻을 알지 못하여 그릇되게 편견을 낳은 것이고, 하나는 속서(俗書)가 무지하게 망령되이 지은 것을 [따라] 그 설을 오해하여 깊이 미로에 들어간 것이며, 하나는 명(命)을 논하고 운(運)을 취함에 우연히 들어맞은 것을 마침내 자기 견해로 삼아 바뀔 수 없다고 여기는 것이고, 하나는 옛사람의 명식(命式)에도 잘못 수록된 것이 있고, 설령 잘못 수록되지 않았더라도 또 자기 뜻으로 외격(外格)에 넣으니, 사람을 해침이 더욱 적지 않다. 예컨대 壬申、癸丑、己丑、甲戌은 본래 잡기(雜氣)의 재왕생관(財旺生官)인데, 이를 을해시(乙亥時)로 여겨 시상편관(時上偏官)으로 논하니, 왕한 재성(財星)이 칠살(七殺)을 생하여 장차 죽음에서 구하기에도 겨를이 없을 것을 어찌 알겠으며, 어디에서 귀(貴)를 취하겠는가? 이러한 부류가 매우 많으니, 모두 격국(格局)을 잘못 수록한 것이다. 예컨대 己未、壬申、戊子、庚申은 본래 식신생재(食神生財)인데, 월령(月令)을 버리고 무일(戊日)의 경신(庚申)이 합록(合祿)하는 격(格)으로 삼으려 하니, 본신(本身)에 스스로 재성(財星)과 식신(食神)이 있어 어찌 매우 아름답지 않은지를 어찌 알겠는가? 또 어찌 경(庚)으로 을(乙)을 합하여 국(局) 밖의 정관(正官)을 구하는 수고를 하겠는가? 이러한 부류가 매우 많으니, 모두 억지로 외격(外格)에 넣은 것이다. 사람이 진실로 마음속에 정견(定見)이 없고 이치를 살피는 것이 정밀하지 못하면, 이러한 그릇된 논의를 보고 어찌 미혹되지 않겠는가? 하물며 요즘 귀격(貴格) 가운데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또한 흔히 있음에랴? 술수를 행하는 사람은 반드시 귀한 명(命)을 지표로 삼으니, 혹은 풍문을 실제 근거로 삼고, 혹은 그 생일을 알아내어 곧 자기 뜻대로 생시(生時)를 덧붙여 귀격(貴格)을 날조하는 것을 어찌 알겠는가? 그 사람의 팔자(八字)는 시(時)가 대부분 확실하지 않으며, 그 본인조차도 스스로 알지 못한다. 만약 명(命)을 보는 자가 그 근본을 따지지 않고, 한갓 그가 이미 부귀하다는 이유로 그 설에 맞추어 따른다면, 종신토록 깨달을 날이 없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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